[IE 사회] 3년간 매월 10만 원씩 저축하면 총 720만 원을 받을 수 있는 '청년내일저축계좌'의 신규 모집이 시작된다. 30일 보건복지부는 다음 달 1일부터 21일까지 일하는 저소득층 청년(34세 이하)은 청년내일저축계좌를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규모는 4만4000명(잠정)이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신청 당시 근로 중인 만 19~34세 청년 중 근로 소득이 월 50만~230만 원 이하여야 신청 가능하다. 또 자신이 속한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1인 가구 기준 월 223만 원)인 청년도 된다. 이 계좌로 매달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10만 원을 추가 적립해 만기 시 원금 총 720만 원과 이자를 받게 된다. 기초생활 수급자나 차상위 계층에 속하는 청년(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은 더 받을 수 있다.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30만 원을 지원하는데, 3년 뒤 적립금 총 1440만 원(본인 납입 360만 원 포함)과 이자가 주어진다.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은 신청 기간 내 가까운 읍면동사무소(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복지포털사이트 '복지로'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8월 중 개별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일부 병원 교수들 오늘 첫 휴진 전국 의대 교수들이 정부의 의대 인원 증원에 반발해 사직서 제출 및 주 1회 정기휴진에 돌입하기 한 가운데 오늘 서울대학교병원과 세브란스병원, 고려대학교의료원, 경상국립대병원 교수들이 휴진. 서울아산병원(강릉아산·울산대 포함) 교수들(울산의대 교수협 비대위)과 서울성모병원 교수 비대위는 내달 3일 휴진 예정. 2. 히틀러 자살 국가 사회주의 독일 노동자당 지도자이자 나치 독일의 퓌러였던 아돌프 히틀러가 에바 브라운과 결혼 다음 날인 1945년 오늘, 권총으로 동반 자살. 괴벨스와 함께 대중을 현혹하는 선전능력으로 지지를 얻으며 제2차 세계 대전 발발을 주도한 히틀러는 전쟁 중 유대인 말살 정책으로 유대인은 물론, 동양인, 흑인 등 셀 수 없이 무고한 인명을 강제 수용소에서 학살. 1933년부터 1945년까지 독재하면서 홀로코스트로 600만 대학살 주도. 3. 서울 신촌 대학생 피살 사건 2012년 오늘,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촌역 인근 바람산 어린이공원(창천근린공원)에서 20대 대학생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 피해자와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尹-李, 대통령실서 첫 회담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늘 오후 2시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티 미팅 형식의 첫 양자 회담 실시. 특별히 정한 의제는 없으며 애초 한 시간으로 계획했지만 대화가 길어지면 시간 구애 없이 자유롭게 회담할 예정. 이날 대통령실은 비서실장, 정무수석, 홍보수석, 민주당에서는 비서실장, 정책위의장, 대변인 등 각 3명씩 배석. 2. 비염·소화불량 한방 첩약도 건강보험 적용 보건복지부의 첩약 건강보험 적용 2단계 시범사업 실시에 따라 오늘부터 알레르기비염, 기능성 소화불량 등의 치료 첩약(액상 한약)에도 건강보험 적용. 1차 당시 월경통, 안면신경마비, 뇌혈관질환 후유증에 2차로 알레르기비염, 기능성 소화불량, 요추추간판탈출증 추가. 또 뇌혈관질환 후유증과 관련해 65세 이상이던 대상 연령을 전 연령으로 확대. 대상 의료기관은 한의원, 한방병원, 한방 진료과를 운영하는 병원·종합병원 등으로 전국 5955곳 참여. 3. 상하이 훙커우 공원 폭탄 의거 1932년 4월29일 오전 11시40분경, 중국 상하이 훙커우 공원에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충무공 탄신일 479주기 충무공 이순신의 탄신일인 1545년 4월28일을 기념해 제정한 날. 충무공의 충의를 기리는 행사는 조선 정조 때부터 시작돼 간간이 이뤄졌으나 1960년대 초 박정희가 대통령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챙겨 기념. 이날은 충무공의 충의를 되새기고 후손들에게 자주자립·정의·애국·애민·창조정신을 일깨우기 위한 여러 행사 전개. 2.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 발효 태평양전쟁 전후 처리를 위해 1951년 9월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전쟁기념 공연예술 센터에서 48개국의 참가 및 서명으로 체결한 일본과 연합국 사이 평화조약인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이 1952년 오늘 발효. 이에 따라 연합군 최고사령부에 의한 일본의 군정기가 끝나고 일본은 주권 회복. 또 일본이 자국 독립의 조건으로 한반도에 관한 모든 권리를 명시적으로 포기하면서 한국의 법적, 외교적 독립 확인. 3. 서울하프마라톤 대회로 교통 통제 2만여 명 참가 예정인 '2024 서울하프마라톤 대회' 개최에 따라 집결·출발지인 세종대로 구간을 오늘 오전 5시30분부터 오전 9시30분까지 통제. 태평로·서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사육허가제 시행 오늘부터 맹견사육허가제, 반려동물 행동지도사 국가자격제, 동물복지축산 인증 등이 주된 내용인 동물보호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현재 맹견을 기르는 사람은 시·도지사의 사육허가 필요. 동물등록, 맹견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 등 조건을 갖춰 올 10월26일까지 허가를 받아야 하나 8개월 미만 어린 개는 수의사 진단서에 근거해 수술 연기 가능. 또 사육허가가 났어도 승강기 등 공용공간에서 목줄의 목덜미 부분을 잡는 등 안전관리 준수사항도 강화. 2. 남북정상회담 개최 2018년 오늘,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남북정상회담으로 대면. 헌정사 세 번째이자 처음 남한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으로 10년 6개월 만에 개최. 이때 공동으로 1953년 휴전협정 체결 후 65년이 되는 해의 종전 선언 합의이자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 확인이 핵심인 선언문 채택. 3. 이승만 전 대통령 직무 정지 1960년 오늘, 이승만 전 대통령이 국회에 대통령직 사임서 제출. 이 시간 부로 이승만의 대통령 직무 정지에 따라 대통령 권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서울 어린이보호구역 집중단속, 무기한 연장 서울경찰청은 올 2월 중순부터 이달 26일까지 10주간 각각 주 1회 이상 무작위로 단속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음주운전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무기한 연장할 방침. 경찰은 지난달 4일부터 22일까지 어린이보호구역 내 음주운전 22건,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위반 1293건 단속. 이 결과 13세 미만 어린이 교통사고는 전년 대비 같은 기간 4건에서 1건으로 감소. 경찰은 또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확보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서울시와 통학로 환경 개선 예정. 2. 이승만 하야 4·19 혁명부터 계속해 이어진 시위에 1960년 4월26일 오전 이승만 대통령이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발표. 또 3·15선거가 부정하게 실시됐던 만큼 정·부통령선거 재실시를 지시하며 12년간의 독재정권 붕괴. 3.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 현지 시각 1986년 4월26일 1시24분, 소비에트 연방 체제 당시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폭발로 방사능 유출. 전원 공급 상실 상황에서 안전 시스템 해제 후 부하 검사 중 흑연 감속 원자로 자
[IE 산업] 아이돌 뉴진스가 속한 자회사 어도어의 경영권 탈취 시도 논란에 대해 감사 중인 하이브가 중간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회사는 발표된 자료들을 토대로 관련자들에 대해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 같은 소식이 들리면서 하이브 주가가 이틀째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5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하이브는 전일 대비 2500원(1.18%) 오른 21만35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는 전날 0.48% 오른 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다. 이날 하이브에 따르면 감사 결과 어도어 대표이사 주도로 경영권 탈취 계획이 수립됐다는 구체적인 사실을 확인, 물증도 확보했다. 감사 대상자 중 한 명은 조사 과정에서 경영권 탈취 계획, 외부 투자자 접촉 사실이 담긴 정보자산을 증거로 제출하면서 하이브 공격용 문건을 작성한 사실도 인정했다. 이 증거에 따르면 어도어 대표이사는 경영진들에게 하이브가 보유한 어도어 지분을 매각하도록 하이브를 압박할 방법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또 아티스트와의 전속 계약을 중도 해지하는 방법, 어도어 대표이사와 하이브 간 계약을 무효화하는 방법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화록에는 '5월 여론전 준비' '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전국의대 교수들 오늘부터 사직 전국 주요 병원 교수들이 정부의 사직 수리 정책과는 상관없이 오늘부터 사직 예정. 대학별 사정에 맞춰 우선 내주 중 하루 휴진 후 주 1회 정기 휴진 여부는 다음 총회에서 다룰 계획. 이를 결정한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에는 원광대, 울산대, 인제대, 서울대, 경상대, 한양대, 대구가톨릭대, 연세대, 부산대, 건국대, 제주대, 강원대, 계명대, 건양대, 이화여대, 고려대 안암, 고려대 구로, 전남대, 을지대, 가톨릭대 등 20여 의대 참여. 2. 전세사기피해 결정신청, 온라인 접수 가능 국토교통부의 전세사기피해자 지원관리 시스템 운영에 따라 오늘부터 온라인으로도 접수 가능. 지금까지는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과 긴급한 경매·공매 유예·정지 신청 시 신청서와 임대차계약서 등 서류를 챙겨 시·도청에 방문 접수해야 했으나 이 같은 불편 해소. 피해 사실과 임대인의 기망행위 정황 등을 입력하고 임대차계약서 사본, 경·공매 통지서 등 필요서류를 전자문서로 등록. 진행상황은 문자메시지로 받을 수 있고 언제든 조회 가능. 3. 법의 날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K-패스 24일부터 발급 오늘부터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시내·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GTX 등 대중교통 이용 시 지출금액의 일정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을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인 K-패스 발급 시작. 출시는 내달 1일로 예정됐으며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K-패스로의 회원 전환 절차를 거치면 별도 카드 재발급 없이 기존 교통카드 그대로 혜택 제공. 신규 회원은 K-패스 가입 후 이용. 2. 초소형군집위성 1호 발사 성공 우리 시각으로 오늘 오전 7시32분경 뉴질랜드 마히아 발사장에서 초소형군집위성 1호 발사. 위성은 발사 후 4시간25분인 11시57분경 항공우주연구원의 대전 지상국에 이어 오후 2시13분, 3시44분경 남극 세종기지 지상국과 양방향 교신 성공. 이 위성은 한반도 및 주변 해역을 고빈도로 정밀 감시하고 국가안보와 재난·재해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2020년부터 KAIST인공위성연구소, 과기정통부, 국가정보원, 쎄트렉아이, 항우연이 공동 개발. 3. 허블 우주망원경 발사 1990년 오늘, 우주왕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한성 임시정부 수립 1919년 3·1운동 후 국내 독립지사들이 모여 국가 독립에 대비해 같은 해 4월23일 서울에 현재 우리나라 정부 법통인 임시정부 수립. 이날 24명으로 조직된 전국 13도 대표는 서울 국민회의에서 국민대회취지서·임시정부선포문을 통해 우리의 독립국 지위를 알리고 임시정부 수립 포고. 아울러 이승만을 집정관총재(現 대통령)로 하는 정부각료 12명을 임명하고 상하이 임시정부와 통합해 중대 역할 수행. 2. 공영주차장서 야영·취사 금지 법안 입법 예고 오는 9월10일 공영 주차장 내 취사 행위 등을 금지한 개정 주차장법 시행에 따라 관련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늘부터 입법예고. 야영·취사 행위 또는 불을 피우는 행위 등의 1차 위반 시 30만, 2차 40만, 3차는 50만 원 과태료 부과. 또 구청장이 지정한 주차환경개선지구 내에서 주차전용건축물(주차빌딩) 건설 시 연면적 중 주차장 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의 비율을 기존 '30% 미만'에서 '40% 미만'까지 완화. 3. 내달 8일까지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통계청이 오늘부터 내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연쇄살인자 정남규 체포 2006년 오늘, 13명을 살해한 연쇄살인마 정남규 체포. 어린 시절부터 가난에 기인해 온갖 불행을 겪다가 2004년 1월 초등학생 남아 2명을 살해한 부천 초등학생 피살 사건으로 살인자가 돼 경기도와 서울 일대를 돌며 범행. 그러다가 2006년 4월 신길동에서 살해를 계획했던 남성 및 남성 아버지와 격투 중 경찰이 체포. 같은 해 6월 구속 기소, 2007년 4월12일 대법원 사형 확정 후 서울구치소 수감 중 2009년 11월21일 자살 기도로 병원 이송했으나 결국 사망. 2. 룡천역 열차 폭발사고 2004년 오늘, 군민 13만 명의 북한 평안북도 룡천군 룡천역에서 150여 명이 사망하고 1249명이 다친 열차 폭발사고 발생. 이례적으로 북한 측이 직접 지원을 요청해 여러 나라에서 원조 물자를 보내고 적십자 구조대 파견. 피해지역은 역 반경 1km로 반경 500m 내 건물들은 거의 완파. 두 열차 간 화차 추돌로 전선 합선이 일어나며 스파크가 유조열차에 옮겨붙어 폭발을 일으킨 후 질산 암모늄 비료 열차까지 옮겨붙으며 폭발했다는 게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2만6000개소 집중 안전점검 행정안전부는 오늘부터 6월21일까지 관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 전문가와 함께 안전취약시설 대상의 '2024 집중안전점검' 실시. 정부는 2015년부터 매년 점검 중이며 작년은 2만9000여 개소를 점검해 모두 1만1000여 개소 위험요소 발굴 및 개선. 올해는 급경사지, 도로·교량 등 취약시설 2만6000여 개소 및 어린이 보호구역 내 보행로·방호울타리 설치현황 전수 조사 방침. 아울러 키즈카페 등 어린이놀이시설 1275개소 점검도 병행. 2. 과학의 날 정부는 1967년 4월21일 과학기술처 발족일을 기념해 1968년 4월21일을 과학의 날로 제정. 1973년 3월30일 제정 및 공포된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확정. 과학의 날에는 사회에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과학의 대중화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 전개. 3. 세계기자대회 개최 오늘부터 26일까지 한국기자협회 주최의 '2024 세계기자대회' 전개. 올해 12회째인 이 행사는 세계 곳곳에서 전쟁과 분쟁이 이어지는 점을 감안해 각 나라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대한항공 902편 격추사건 1978년 오늘, 프랑스 파리 오를리 공항에서 이륙해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 국제공항을 거쳐 김포공항 귀항 예정이던 대한항공 902편이 내부 항법장비 이상으로 소련 영공을 침범하자 소련 수호이 전투기가 격추. 이 사고로 전체 탑승인원 109명 중 2명이 사망했고 여객기는 무르만스크 인근 비상 착륙. 당시 여객기에 관성항법장치가 없어 경로 계산 착오로 소련 영공 진입. 소련 공군은 이 여객기를 미국 공군 정찰기인 RC-135로 오인. 2. 박흥숙 살인사건 1977년 오늘, 박정희 정부 때 도시개발정책 시행 중 빈민에 대한 폭력적 철거로 당시 23세 청년 박흥숙이 철거인원 4명을 살해해 1980년 12월24일 사형 집행. 영특하고 착했지만 가난 탓에 중학교도 진학하지 못한 그는 열쇠수리공으로 일하며 광주 무등산 중턱 20여 가구 빈민촌에 움막집을 짓고 흩어졌던 가족을 모아 거주. 사법시험을 준비하며 이웃을 돕고 살던 중 판자촌을 철거하려던 광주 동구청 소속 건설반에게 무시를 당하는 등 시비가 붙어 사건 발생. 3. 콜럼바인 고등학교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후쿠시마 오염수 2차 연도 방류 일본 도쿄전력이 오늘부터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2차 연도 방류 시작 예정. 도쿄전력은 2024 사업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에 일곱 차례에 걸쳐 총 5만4600톤의 오염수 방류 계획. 1회차 방류는 5월7일까지 진행하며 회차당 방류량은 종전과 같은 7800톤. 지난해 도쿄전력은 4회차 동안 모두 3만1200톤가량의 오염수를 후쿠시마 원전 앞바다로 방류. 2. 4·19 혁명 1960년 4월19일, 학생과 시민을 축 삼아 전개한 반독재 민주주의 운동인 4·19 혁명은 당시 대통령 이승만의 하야로 귀결. 이승만 정권이 불법개헌으로 12년간 장기 집권하던 중 1960년 3월15일 제4대 정·부통령 선출 선거가 실시됐는데 자유당은 반공개 투표, 투표함 바꿔치기, 득표수 조작 등의 부정 자행. 이에 분노한 시민과 학생들의 총궐기가 4·19 혁명이며 매년 이날은 1973년 3월30일 대통령령에 근거한 4·19 혁명 기념일로 제정돼 수유리 4·19 공원묘지 등에서 기념행사 전개. 3. 곡우 24절기의 여섯 번째 절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둘리틀 공습 1942년 오늘, 항공모함 USS 호넷(CV-8)에서 제임스 해롤드 둘리틀 중령이 지휘하는 B-25 미첼 경폭격기 편대가 진주만 공습 복수로 일본 본토 폭격. 도쿄와 요코하마, 요코스카, 가와사키, 나고야, 고베, 욧카이치, 와카야마, 오사카 등 일본 각지를 B-25 16대의 공습으로 400명 이상의 사상자가 나왔고 군 시설 및 공장 등 약 350동 파괴. 미군은 이 공습에서 노하우를 얻어 이후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원폭 투하. 2. 샌프란시스코 대지진 1906년 4월18일 새벽 5시12분경 미국 북부 캘리포니아 해안을 강타한 샌프란시스코 지진으로 최소 3000여 명이 희생되고 30만 명가량의 이재민 발생. 이 지역 80% 정도가 파괴됐으며 피해액은 4억 달러 규모로 추산. 주요 진앙지는 머슬락 근처 해안에서 약 3.2km 떨어진 곳이며 현대 모멘트 규모로 예측 시 7.8의 추정치 산출. 3. 롯데 임수혁, 부정맥으로 심정지 롯데 자이언츠 포수로 야구 국가대표팀에 선발될 만큼 기량이 뛰어났던 임수혁 선수가 2000년 오늘, 잠실에서 전개된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