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모델 '갤럭시 S25 시리즈'가 전작인 갤럭시 S24 시리즈보다 2주 이상 빠르게 국내 200만 대 판매 실현. 2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S25 시리즈 100만 대 판매 돌파 시점이 갤럭시 S24 시리즈보다 일주일 빨랐던 것을 감안하면 판매가 더욱 가속화. 이는 역대 갤럭시 5G 스마트폰 중 최단 기간 판매 기록이기도. 삼성전자 측은 "이는 개인화된 갤럭시 인공지능(AI), 역대 가장 강력한 성능, 향상된 카메라 기능 등 차별화된 사용 경험이 소비자들의 관심과 호응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 갤럭시 S25 시리즈 가운데 최고 인기 모델은 2억 화소 카메라를 비롯해 성능이 가장 우수하고 디자인 변화가 컸던 '갤럭시 S25 울트라'. 인기 색상은 블루 계열이었으며 화이트, 실버도 큰 인기. 또 지난 1월 처음 선보인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 역시 1030 고객의 호응을 얻으며 갤럭시 S25 시리즈 흥행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23일 초슬림 스마트폰 갤럭시 S25 엣지를 출시하며 ▲갤럭시 S25 울트라 ▲갤럭시 S25+ ▲갤럭시 S25와 함께 '갤럭시 S25 시리즈' 제품 4종 라인업을
[IE 금융] 올 1분기 기준 인터넷전문은행(인터넷은행) 3사의 중·저신용자(KCB기준, 신용평점 하위 50%) 대출 비중이 목표치인 30%를 웃돌았다. 금융당국은 '포용금융'을 위해 내년까지 인터넷은행 3사에 전체 신용대출 잔액(평균잔액) 중 중·저신용자 대상의 신용대출 비중을 30% 이상으로 유지하도록 주문한 바 있다. 24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작년 인터넷은행 3사의 중·저신용자 가계대출 잔액 비중(잔액 기준)은 ▲케이뱅크 35% ▲토스뱅크 34.3% ▲카카오뱅크 33.7%를 기록했다. 케이뱅크의 경우 올 1분기 신규 공급한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규모는 2544억 원으로 지난 2017년 출범 이후 총 누적액은 7조4203억 원이다. 그러나 1분기 평균 잔액 기준으로 따지면 26.3%로 금융당국의 요구치인 30%보다 하회했다. 금융당국은 올해부터 평균잔액 30% 목표치와 함께 신규 취급액도 30% 이상 맞추라고 지시했다. 이와 관련해 케이뱅크 관계자는 "평균 잔액은 조기 공급할수록 반영률이 높아진다"며 "중·저신용자 비중이 높았던 2월, 3월의 반영률이 1월보다 낮은 데서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목표치 달성을 위해 케이뱅크는 총 10개 지역의
[IE 산업] SK텔레콤(SKT)이 이달 안에 유체 교체 예약자의 유심 교체율이 절반을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다음 달부터는 사전 예약 없이 대리점에 방문해 유심 교체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SKT는 23일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일일 브리핑을 진행, 전날 당일 유심을 교체한 고객 수는 31만 명으로 총 354만 명의 고객이 교체를 완료했다. 예약했지만 아직 교체하지 못한 인원은 539만 명으로 전날 567만 명보다 내려갔다. 전날 하루 동안 유심 재설정을 한 고객은 고객 1만7000명으로 총 18만70000명이 이를 진행했다. 유심 재설정은 내 휴대전화에서 쓰던 유심 정보를 일부 변경해 유출된 정보와 다르게 만드는 조치를 의미한다. 물리적으로 실제 유심을 바꾸지 않아도 유심 교체와 동일한 효과를 낸다는 게 SKT의 설명이다. 이날 SKT 임봉호 MNO 사업부장은 "유심 교체 속도를 높이고자 SKT 직원뿐만 아니라 멤버사 직원들까지 자발적으로 지원을 받아 현장에 나가있다"며 "구성원 현장 지원 덕분에 유심 교체 속도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28일부터 현재까지 회사 구성원 4900명이 유심 교체 지원에 참여했다. 이런 노력 덕분에 전날 기
[IE 금융] 해외여행은 늘었지만 해외 직접구매(직구)가 줄면서 올해 1분기 국내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액이 감소했다. 23일 한국은행(한은)이 발표한 '1분기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사용 실적'에 따르면 이 기간 국내 거주자의 카드(신용·체크·직불) 해외 사용 금액은 53억4600만 달러로 직전 분기 56억4100만 달러보다 5.2% 줄었다. 카드 종류별 사용액을 보면 신용카드가 36억4500만 달러, 체크·직불·선불카드 17억100만 달러로 각각 7.1%, 0.9%씩 떨어졌다. 이와 관련해 한은 관계자는 "계절적 요인 등으로 1분기 온라인 쇼핑 해외 직접 구매가 감소한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보통 4분기에는 '블랙프라이데이'와 같은 할인 행사 덕분에 온라인 쇼핑 해외 직접 구매가 늘어난다. 그러나 올 1분기 내국인 출국자 수가 779만7000명으로 작년 4분기보다 4.1% 늘면서 작년 1분기보다 카드 해외 사용액이 3.1% 뛰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5월 황금 연휴 기간에 개인 카드 사용액은 국내보다 해외에서 크게 증가. 신한카드 개인 신용·체크카드 이
[IE 생활정보] 우리은행이 최고 8.5%의 금리를 제공하는 '우리 퍼스트 적금 2'를 오는 29일 출시할 예정이다. 23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우리 퍼스트 적금 2는 지난 2023년 5월 출시해 약 100만 좌가 판매된 '우리 퍼스트 정기적금'의 후속 상품이다. 우리은행 첫 거래 고객과 계좌는 보유하고 있더라도 예·적금을 미보유한 고객에게 다른 조건 없이 높은 우대금리를 선사한다. 이 상품은 우리WON뱅킹을 통해 가입이 가능한 자유적금인데, 가입 기간은 9개월, 월 최대 3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2.5%이며 직전 6개월 동안 우리은행 예·적금 상품을 보유하지 않은 고객에게 3.0%포인트(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여기 더해 직전년도 말일 기준 우리은행에 계좌가 없었던 순신규 고객에게는 추가로 우대금리를 3.0%p 더해 최고 6.0%p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은 상품 출시를 앞두고 사전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리WON뱅킹 애플리케이션(앱)에 들어가 혜택→진행 중인 이벤트→우리 퍼스트 적금2 출시 알림 받고 경품도 받고! 이벤트에 들어가면 상품의 자세한 내용을 확인, 카카오톡을 통해 친구에게 공유 시 상품 출시일에 알림을 받을
[IE 산업] 동서식품이 인스턴트 커피, 커피믹스, 커피음료 등 제품의 출고 가격을 오는 30일 평균 7.7% 인상. 23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맥심 모카골드를 포함한 커피믹스 제품과 카누 아메리카노와 같은 인스턴트 원두커피는 평균 9%, 맥심 티오피, 맥스웰하우스 RTD(Ready To Drink) 커피 음료는 평균 4.4% 뜀. 소비자 판매가격은 유통채널과 협의를 거쳐 내달부터 순차적으로 인상 적용될 예정. 이번 가격 인상은 커피 원두를 비롯한 주요 원재료 가격 상승과 높아진 환율의 영향을 반영했다는 게 동서식품의 설명. 커피 원두를 비롯해 야자유와 같은 주요 원재료는 전량 수입하기 때문에 부담이 높아진 상황. 동서식품은 앞서 작년 11월에도 인스턴트 커피, 커피믹스, 커피음료 등 제품의 출고 가격을 평균 8.9% 상향.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최근 국제 커피 원두 가격은 4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 브라질과 베트남과 같은 주요 생산국의 기후 악화와 유럽연합(EU)의 삼림 벌채 규제, 미국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 탓. 이달 기준 아라비카 커피 선물은 약 370~389달러(100파운드 기준)선에서
[IE 금융] 신한카드가 해외송금업계 1위 핀테크사 'E9pay(이나인페이)'와 제휴를 체결, 외국인 시장 공략을 확대. 이나인페이는 지난 2007년 설립됐으며 소액 해외송금 및 전자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2017년 국내 최초 소액해외송금업 1호 사업자 라이선스를 취득. 22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이 카드사는 이나인페이와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맞춤형 혜택 제공과 함께 카드 발급 편의성을 개선한 'E9pay 신한카드 처음(이나인페이 신한카드)'을 출시. 신한카드는 이 카드를 기획할 때 카드 신청, 심사, 배송에 이르는 카드 발급 프로세스 전 과정에서 외국인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개선하는 데 집중. 이나인페이 신한카드는 상품 안내 시 총 16개국 언어를 지원. 이나인페이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카드 신청 시 외국어 버전으로 상품을 안내. 또 외국인 발급 관련 자격 기준도 완화. 일례로 기존에는 본인 소유 부동산의 공시지가가 일정 금액 이상인 경우 허용했다면 신한카드는 본인 소유 부동산이 있는지만 판단. 금융자산의 경우 원래 거래기간과 관계없이 정기성 잔액이 5000만 원 이상이어야 했지만 거래 기간은 1개월 이상, 잔액은 1000만 원 이상으로 하향.
[IE 산업] SK텔레콤(SKT)의 해킹 사태 이후 유심을 교체한 고객이 약 290만 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유심 교체와 동일한 효과가 있는 재설정 가입자는 15만여 명이다. 21일 SKT에 따르면 전날 당일 유심을 교체한 고객 수는 35만 명으로 총 287만 명의 고객이 교체를 완료했다. 예약했지만 아직 교체하지 못한 인원은 601만 명이었다. 또 전날 하루 동안 유심 재설정을 한 고객은 고객 1만9000명으로 총 14만7000명이 이를 진행했다. 유심 재설정은 내 휴대전화에서 쓰던 유심 정보를 일부 변경해 유출된 정보와 다르게 만드는 조치를 의미한다. 물리적으로 실제 유심을 바꾸지 않아도 유심 교체와 동일한 효과를 낸다는 게 SKT의 설명이다. SKT는 이달 500만 개의 유심을 확보해 교체 작업을 진행 중이며 7월까지 1000만 개의 유심을 추가 주문했다. 8월에도 500만 개의 유심을 확보해 전체 2500만 고객 중 1500만 고객이 8월까지 유심을 바꿀 수 있다. SKT는 지난 19일부터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T월드 매장이 근처에 없는 고객을 찾아 작업을 진행 중인데, 다음 달 말까지 온·오프라인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IE 금융] 케이뱅크가 지난해 10월 이후 세 번째 기업공개(IPO) 도전에 나섰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전날인 19일 몇몇 증권사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입찰제안서를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케이뱅크는 두 번의 IPO를 시도했는데, 지난 2023년 첫 번째 도전 당시에는 ▲NH투자증권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JP모건을 대표 주관사, 삼성증권을 공동 주관사로 선정하며 작업에 들어갔지만 투자심리 위축과 같은 이유를 대며 상장을 철회했다. 이어 지난해 6월 상장예비심사를 신청, ▲NH투자증권 ▲KB증권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를 두 번째 상장 주관사로 고른 뒤 상장 절차를 밟았지만, 탄핵정국 및 도널드 트럼프 2기 출범과 같은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주식시장이 부진해지자 올바른 기업가치를 평가받기 어렵다고 판단, 또다시 IPO를 연기했다. 케이뱅크는 내년 7월까지 상장해야 하는데, 시간상 이번 도전이 사실상 마지막이다. 이 은행은 지난 2021년 6월 유상증자를 단행하며 베인캐피탈, MBK파트너스, MG새마을금고 등 재무적투자자(FI)들과 기업공개(IPO)를 조건으로 동반매각매도청구권(드래그얼롱) 조항을 걸었는데, 이 기한이 내년
[IE 산업] 최근 SK텔레콤(SKT) 해킹 사건과 관련해 약 2700만 건에 달하는 유심(USIM)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악성코드에 감염된 서버는 23대며 이 가운데 일부 서버에서 단말기 식별번호(IMEI)와 같은 핵심 정보가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해 SKT는 복제폰 발생을 비정상인증차단시스템(FDS) 2.0을 통해 복제폰 발생이 어렵다는 점을 강조했다. ◇SKT 해킹 2차 조사서 악성코드 감염 서버 증가…IMEI도 확인 19일 SKT 해킹 사건을 조사 중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민관합동조사단은 정부서울청사에서 2차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합동조사단에 따르면 현재 파악된 악성코드 감염 서버는 총 23대로 1차 조사 때보다 18대 증가했다. 또 이 중 15대를 정밀 분석했더니 BPF도어(BPFDoor) 계열의 24종과 웹셀 1종 등 총 25종의 악성코드가 발견됐다. BPF도어 리눅스 기반 시스템을 노리는 고도화한 백도어 악성코드를 의미한다. 네트워크 패킷 필터링 기술인 BPF(Berkeley Packet Filter)를 통과 못 하는 일반 악성코드와 달리 네트워크 트래픽에 숨어 특정 신호를 받으
[IE 산업]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 플랫폼 '배달의민족(배민)'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ver Top Top, OTT) 티빙(TVING)과 함께 다음 달부터 구독 서비스 '배민클럽'을 한 단계 더 높인다. 이에 따라 배민에서 ▲무료 배달 ▲할인 쿠폰 ▲티빙 관람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9일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이들은 다음 달 2일부터 배민클럽·티빙 결합상품 출시하기로 결정, 이날부터 결합 상품 티징 광고를 시작했다. 배민클럽은 작년 9월 출시한 배민의 구독상품이며 알뜰배달 배달비 무제한 무료, 한집배달 배달비 할인과 같은 혜택이 담겼다. 배달비 할인 외에도 브랜드 할인 쿠폰, 배민 '장보기·쇼핑' 할인 쿠폰, 제휴사 할인 등도 제공 중이다. 배민클럽 구독료는 프로모션 가격 기준 월 1990원(정가 3990원)이다. 티빙은 국내 대표 종합 엔터테인먼트 OTT 중 하나며 지난 2019년 CJ헬로비전에서 처음 서비스를 시작해 그다음 해 10월 독립 법인으로 출범한 회사다. 이곳에서는 CJ ENM과 JTBC와 같은 채널의 실시간 방송과 자체 제작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를 볼 수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KBO 프로야구의 온라인 독점 중계권을 확보
[IE 금융] 한화생명이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전국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WE CARE_DREAM' 청년 멤버십 2기 참가자를 모집. 16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2기 참가자는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전국 자립준비청년이면 누구나 이날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온라인 신청 가능. 자세한 사항은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서류 검토과 면접을 통해 선발된 참가자들은 오는 2028년 5월까지 활동. WE CARE_DREAM 청년 멤버십은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의 자립과 일상을 돕는 '청년 돌봄 캠페인 WE CARE'의 일환이며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금융 자립을 돕는 것이 목표. 50명의 1기 멤버로 시작한 'WE CARE_DREAM'은 이번에 60명을 추가 선발해 총 110명 규모로 확대 운영. WE CARE_DREAM 멤버십은 ▲멤버십 구축을 통한 유대감 형성 및 정서적 지지 ▲자치 역량 강화 및 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 여기 더해 한화생명은 매년 운영위원을 선발, 활동비 지원과 프로그램 기획·운영 경험을 제공. 참가자들은 정기총회를 통해 커뮤니티의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지며 경조사비 및 문
[IE 산업] 엠게임이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71억 원, 영업이익 65억 원, 당기순이익 57억 원을 기록. 15일 엠게임에 따르면 올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8%, 61.8%, 70.2% 증가. 전 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3.0%, 67.3%, 40.5% 상승. 특히 매출의 경우 역대 1분기 매출 중 최대치. 올해 1분기는 자사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열혈강호 온라인'과 '나이트 온라인' 해외 매출과 작년 11월 출시한 모바일 MMORPG '귀혼M'의 신규 매출 상승을 견인. 귀혼M은 2D 도트 그래픽을 살렸으며 동양 요괴라는 소재의 독특함과 판타지를 재현하면서 사전예약자수 200만 명을 넘겼고, 지난해 11월 21일 출시. 여기 더해 북미, 유럽에서 지난 2005년부터 인기리 서비스 중인 '나이트 온라인'이 전년 1분기보다 68.5% 상승한 매출을 시현. 이는 꾸준한 업데이트와 이벤트, 마케팅 덕분에 동시 접속자가 증가하면서 작년 10, 11월 서버 안정화를 위한 채널을 증설한 뒤 특별 아이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 덕분. 엠게임의 앞으로의 계획을 보면 올 상반기 중 '열혈강호 온라인' 그래픽
[IE 금융] 매각에 실패한 MG손해보험(MG손보)에 대해 금융당국이 '가교 보험사'를 설립한다. 이는 국내 보험업계에서 첫 사례인데, 설립 후 오는 2~3분기 안에 MG손보의 모든 계약을 예금보험공사(예보)와 상위 5개 손해보험사(손보사)가 공동 경영한다는 방침이다. 1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금융위)는 이날 오후 2시 정례회의를 개최해 MG손보에 대해 신규 보험계약 체결을 금지하는 영업 일부정지 처분을 의결했다. 영업 정지 기간은 이달 15일부터 오는 11월14일까지다. 영업은 정지되나 보험료 수령, 보험금 지급과 같은 기존 보험계약 유지, 관리를 위한 업무는 계속 이행해야 하며 계약자들 지위도 유지된다. 또 이달 중 가교 보험사를 세운 뒤 오는 2~3분기 안에 ▲삼성화재 ▲DB손해보험▲메리츠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5개 손보사와 MG손보 자산과 부채, 모든 보험 계약을 이전·관리할 예정이다. 가교 금융기관은 부실 금융기관을 정리하기 위해 만들어지는 임시 금융기관을 의미하며 기존 금융기관의 자산과 부채를 이전받는다. 과거 지난 2011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부실과 부동산 경기 침체 탓에 저축은행이 연달아 파산한 사태가 있
[IE 산업] 하이트진로가 맥주류 제품의 공장 출고 가격 인상. 13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주요 원부자재 가격 인상과 같은 이유로 오는 28일 자정부터 테라, 켈리 등 주요 맥주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2.7% 상향 조정. 다만 이 회사는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해 가정 채널에서 판매량이 많은 500ml 캔 제품과 가성비 발포주 제품인 필라이트과 같은 일부 품목은 현행 가격 유지. 인상률 역시 경제 상황과 외식업계의 부담을 고려해 최소한으로 결정했다는 게 하이트진로의 설명. 한편, 앞서 이 회사는 지난 2023년 11월에도 맥주 제품 출고가를 6.8% 인상한 바 있음.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오비맥주는 지난달 1일부터 맥주 제품 출고가를 평균 2.9% 인상. 롯데아사히주류도 아사히 맥주 출고가를 8~20%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