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삼성전자가 인도 가전 공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파업을 중단시켜 달라고 현지 법원에 요구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20일 인도 타임스오브인디아와 같은 인도 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인도 타밀나두주 지방법원에 인도 공장 노동자들이 공장 안팎에서 선동, 구호, 연설 등을 진행해 공장 운영에 문제를 일으켰다며 이를 중단시켜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현지 법원에 제출했다. 삼성전자 측은 파업 활동이 확대되면 공장의 원활한 운영과 다른 직원의 안전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9일 열린 공판에서도 삼성전자는 파업 노동자들이 일할 의사가 있는 근로자 출근을 막았다며 분쟁을 해결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파업 노동자 측은 삼성전자 경영진이 노동자 요구를 들어주지 않아 이런 일을 벌였다며 조속한 문제 해결을 요구하고 있다. 앞서 인도 타밀나두주 첸나이 인근 삼성전자 스리페룸부두르 가전 공장에서 일하는 현지인 노동자는 지난 9일부터 ▲노동조합(노조) 인정 ▲근로 시간 개선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나섰다. 이들은 공장 인근에 천막을 치고 시위하는 방식으로 파업을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 인도 법인은 "노동자들이 쉬지 않
[IE 산업] 편의점업계가 나 홀로 추석 보내는 일명 '혼추족' 대상의 명절 음식이 담긴 도시락 상품을 일제히 출시. 1인 가구 증가에 명절에도 혼자 끼니를 해결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 16일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에 따르면 CU의 명절 연휴 도시락의 전년 대비 매출은 ▲2021년 15% ▲2022년 13.4% ▲2023년 18.5%로 계속 증가세. GS25의 명절 연휴 명절 도시락 매출 신장률 역시 전년 대비▲2021년 62% ▲2022년 104% ▲2023년 112%. 세븐일레븐의 경우 지난해 추석 연휴(9월28~30일) 도시락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추석 연휴보다 20% 상승. 지난 설 연휴 역시 전년 대비 10% 이상 뜀. 이에 편의점업계에서는 올해 추석 역시 간편하고 부담 없이 명절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간편식을 공개. ◇CU '한가위 명절 도시락' 한가위 명절 도시락은 특제 소스를 발라 구워낸 떡갈비와 함께 흑미밥, 잡채와 김치전·해물부추전·오미산적·동그랑땡·부추전 등 전 5종, 고사리·시금치·도라지 등 3색 나물 반찬과 백김치로 구성. 가격: 6900원. 행사: 16~18일 도시락 반값 행사. C
[IE 산업] 추석 연휴를 맞아 국내 여러 게임사가 업데이트, 아이템 보상, 무료 접속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업계에서 명절 연휴는 대목으로 꼽히는 만큼 이용자 접속률을 더욱 높이기 위해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지식재산권(IP)인 '리니지'와 '블레이드 앤 소울' 시리즈에 추석 맞이 이벤트를 준비했다. 우선 '리니지2'는 내달 2일까지 본 서버, 에바 서버, 말하는 섬 서버에서 보름달 상점을 운영한다. 미션 수행을 통해 보름달 티켓을 얻은 다음 상점에 가면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각성 서버에서는 오는 25일까지 '추석 맞이 보름달 대축제'를 열었는데, 풍등을 제작해 날리면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또 이벤트 기간 모든 캐릭터에 강화효과(버프)가 적용된다. '리니지2M' 이용자의 경우 공식 홈페이지에서 서버별 혜택이 담긴 한정 코드를 받을 수 있다. 오는 19일까지 문구를 조합해 추석 덕담을 완성하면 추첨으로 아이템을 준다. 더불어 이달 25일까지 이벤트 던전 '달토끼 마을'도 개최한다. '리니지W'는 매일 2회 우편을 통해 버프 아이템과 소모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오는 25일까지 몽환의 섬에 나타나는 호랑이를 처치하면 보름달
[IE 산업] 오비맥주가 사실상 하이트진로·롯데칠성음료로 양분된 소주 시장에 진출을 예고했다. 맥주 시장 톱인 오비맥주가 탄탄한 영업망을 구축한 만큼 소주시장의 흐름을 바꿀 수 있다는 예측과 함께 업계에 긴장감이 돌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신세계그룹 주류 계열사인 신세계L&B가 운영하는 제주소주를 전날 인수했다. 구체적인 인수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오비맥주는 제주소주의 생산용지와 설비, 지하수 이용권 등을 양도받을 예정이다. ◇제주 향토 소주 '정용진 소주'로 탈바꿈…시장 진입 좌절 제주소주는 지난 2011년 등장한 제주도 향토기업으로 2014년 '올레 소주'를 내놨다. 이후 2016년 신세계그룹 이마트가 190억 원에 제주소주를 인수한 다음 이듬해 올레 소주를 '푸른밤'으로 리뉴얼했다. 푸른밤은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이 직접 모든 과정을 살필 정도로 알려지면서 일명 '정용진 소주'로 불리기도 했다. 그러면서 출시 초 4개월 만에 300만 명을 판매하며 초반 흥행을 일으켰지만, 하이트진로 '참이슬', 롯데칠성음료 '처음처럼'과 같은 기존 스테디셀러 제품에 밀려 지난 2021년 3월 국내 소주 시장에서 철수했다. 이마트는 인공호흡
[IE 산업]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2022년 9월 중순 첫선을 보인 '새로'가 출시 2주년을 앞둔 지난 7월 누적 판매량 4억 병을 돌파했다. 12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새로는 등장하자마자 국내 주류 시장에서 인기를 끌며 판매량이 급증했다. 출시 이후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 병을 달성한 데 이어, 7개월 만에 1억 병을 넘어선 것. 이후에도 꾸준한 성장을 보이며 22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4억 병을 기록했다. 이는 하루 평균 약 58만 병이 팔린 셈이다. 한 병 높이가 20.5cm인 새로 4억 병을 눕히면 서울에서 부산(430km)을 95회 왕복할 수 있고 지구를 두 바퀴 돌고도 남는다. 새로가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배경에는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개발과 젊은 세대를 겨냥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이 있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새로는 증류주 함량을 높여 부드러운 맛을 구현했으며 한국적이고 감성적인 패키지를 적용, 소비자에게 어필했다. 또 새로 앰베서더 '새로구미'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광고 콘텐츠 역시 호응을 얻었다. 지난 4월에는 새로에 살구 과즙을 더해 소주의 쓴맛을 줄이고 상큼함을 더한 '새로 살구'를 선보였다. 저도주와 다양한 주종에 대
[IE 문화] CJ제일제당이 CGV 영화관에서 즐기는 트레이푸드(Tray-Food) 제품을 선보인다. 12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이 회사는 CGV와 협업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F&B 솔루션 '씨네밀(Cinemeal)'을 론칭, 신제품 5종을 출시한다. 'Cinema(영화관)'와 'Meal(식사)'의 합성어인 씨네밀은 영화를 보며 즐기는 푸드를 의미한다. 새로 선보인 씨네밀 메뉴는 ▲불고기 김치볶음밥 ▲소시지 에그브런치 ▲떡볶이 ▲비프스튜 ▲소고기 버섯죽 등 5종이다. CJ제일제당이 그간 해낸 기내식 개발과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영화관에서 간편하게 한끼를 챙길 수 있는 메뉴들을 개발한 것. 씨네밀은 CGV 직영점 101곳에서 만날 수 있다. 또 CJ제일제당은 이번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소비자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CGV 전체 매출에서 매점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15%. 매점 사업은 비중이 크지는 않지만 원가에 비해 판매 단가가 높아 영업이익률이 높은 알짜 사업으로 알려짐.
[IE 산업] 티몬이 이달 10일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회생 절차 개시 결정을 받은 가운데 티몬 류광진 대표가 인수합병(M&A)을 논의 중인 곳이 두 곳 있다며 새 관리인과 함께 피해 회복과 플랫폼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알렸다. 11일 티몬에 따르면 현재 법정관리인으로 SC제일은행 조인철 전 상무, 조사위원에 한영회계법인이 선임됐다. 티몬은 다음 달 10일까지 채권자들의 목록을 작성해 회생법원에 제출하고 10월11~24일 채권자들이 본인의 채권을 신고할 예정이다. 이후 조사위원인 한영회계법인이 계속기업가치와 청산가치를 판단해 오는 11월29일까지 조사보고서를 낸 다음 티몬이 오는 12월27일까지 회생계획안을 제출해야 한다. 류 대표는 "티몬에 관심을 가진 기업이 생각보다 많으며 구체적으로 인수합병을 논의 중인 곳도 두 곳 있다"며 "조사보고서가 나오면 M&A 규모가 확실해지기 때문에 속도가 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회생 계획 인가 전 M&A를 목표로 연내 채권자들이 동의할 만한 M&A를 추진하고 피해자 구제와 회사 정상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IE 산업] 애플이 아이폰16과 새 에어팟 1차 출시국에 우리나라를 최초로 포함한 가운데 국내 이동통신사(이통사)들이 삼성전자 갤럭시S24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상향. 11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가 갤럭시S24 일반 모델의 공시지원금을 인상. 기존 3만 원대 5G요금제 기준 6만~8만 원대였던 지원금이 21만~23만4000원으로 상승한 것. 10만 원 이상의 고가 요금제 구간인 경우 기존 18만~20만 원이던 지원금을 50만~53만 원까지 올리기도. 특히 KT는 고가 요금제 구간에서 번호이동 고객을 대상으로 5만~8만 원 수준의 전환지원금을 추가 지급.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이통사와 오는 20일 등장할 애플의 아이폰16 견제에 나선 것으로 풀이. 공시지원금은 이통사와 제조사의 협의로 결정되는데, 이통사와 제조사가 함께 지원금을 부담하는 구조. 이번 아이폰16에는 애플이 자체 개발한 소형언어모델(SLM) 인공지능(AI) 애플 인텔리전스 탑재. 애플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에서 열린 행사에서 "애플 인텔리전스가 짜릿한 새 시대를 여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자부. A
[IE 금융] 시중은행들이 가계대출 급등세를 내리기 위해 주택 보유자 대상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막자 실수요자를 외면한다는 논란이 일어났다. 여기에 금융당국 역시 이를 지적하면서 몇몇 은행들이 실수요자에 대한 예외 규정을 부랴부랴 내놓기 시작했다. ◇유주택자 주담대 금지 선언 우리·신한銀, 서둘러 예외 조건 마련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이복현 원장은 지난 4일 당시 우리은행이 1주택자에 대한 주담대 제한 대책을 내놓은 것에 대해 "(우리은행이) 1주택자는 무조건 안 된다고 한 것은 우리와 공감대 있는 상태에서 한 것이 아니다"라며 "급작스럽게 하는 것은 필요한 사람에게는 부작용이 있다"고 언급했다. 앞서 우리은행은 이달 9일부터 주택을 한 채라도 소유했을 시 수도권에 주택을 추가 구입하기 위한 목적의 대출을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 전세자금대출도 전 세대원 모두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무주택자에게만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실수요자에 대한 금융당국 비판에 우리은행은 대출 취급 예외 요건을 만들었다. 결혼 예정자인면 1주택자여도 주택담보대출(주담대)과 전세자금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예외를 두기로 한 것. 또 대출 신청 시점 2년 내
[IE 산업] 남양유업이 주식 거래를 활성화하고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자사주 소각과 액면분할을 결정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전날 9일 이사회를 열어 자사주 4만269주 소각 계획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금액은 231억 원이며 소각 예정일은 오는 19일이다. 여기 더해 유통 주식 수 확대를 위해 주당 액면가를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한다. 이에 보통주식은 4만269주 소각 완료 후 변경 예정된 67만9731주에서 679만7310주, 종류주식은 20만 주에서 200만주로 총 열 배 늘어난다. 남양유업은 다음 달 25일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액면분할 안건이 통과되면 오는 11월20일 신주를 상장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남양유업은 전일 대비 5만6500원(11.91%) 뛴 53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남양유업은 60년 오너 체제를 끝내고 지난 1월 말 최대주주가 한앤컴퍼니로 변경. 오너 체제 전 계속된 영업손실은 올 1분기 74억 원으로 급감. 지난 6월에는 200억 원의 자사주를 매입했으며 지
[IE 산업] 하이트진로가 지난 3일 출시한 '일품진로 24년산 캐스크 스트렝스(일품진로 캐스크 스트렝스)'를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에서 추첨 판매한다. 9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이 회사는 국내에 단 1000병만 있는 일품진로 캐스크 스트렝스를 소장하려는 소비자에게 구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추첨 판매를 기획했다. 크림에서 이달 10일 오전 11시부터 48시간 동안 사전 예약한 소비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구매권을 제공한다. 추첨은 같은 달 12일에 진행한다. 당첨자들은 서울 마포구 소재 'KREAM 홍대' 매장을 방문해 직접 수령하면 된다. 이번에 출시한 일품진로 캐스크 스트렝스는 올해 100주년 맞아 하이트진로가 공들여 만든 야심작이다. 캐스크 스트렝스(Cask Strength)는 오크통의 최종 병입단계에서 물을 타지 않고 숙성한 원액을 그대로 담는 양조 기법이다. 이 양조 기법으로 만든 하이트진로 신제품은 24년간 숙성한 원액을 프리미엄 와인 '실버오크' 오크통에서 피니시 숙성을 거친 38.5도의 최고급 증류식 소주다. 일품진로 캐스크스트렝스의 제품 패키지는 시그니처 디자인 블랙 사각병을 1리터로 확대했으며 자개 디자인으로
[IE 산업] 삼성전자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협업해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을 개발, 9일부터 시작되는 메시지 앱 업데이트를 통해 국내 갤럭시 스마트폰에 적용한다. 이날 삼성전자에 따르면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은 One UI 6.1 이상 적용된 국내 갤럭시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갤럭시 스토어 내 메시지 앱 업데이트를 통해 순차 적용되며 하반기 내 완료될 예정이다. 사용자는 스마트폰 설정 화면에서 해당 기능을 켜고 끌 수 있다.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은 악성 메시지가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사전 차단하는 기능이다. 해당 기능은 불법대출, 성인물, 도박 등 악성 스팸 메시지로 인한 각종 사이버 범죄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KISA와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을 개발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ISA는 일평균 150만 건의 스팸 신고를 분석해 악성으로 판단된 발신 번호와 위험 링크(url)와 같은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며 삼성전자는 이를 토대로 필터링을 적용해 기능을 개발했다. 지난 3월부터는 일부 스마트폰 모델에 파일럿 프로그램을 탑재해 기능 검증을 진행, 최적화를 완료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문화] 신한카드가 올가을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부국제)를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부국제 한정판 제휴 체크·신용카드를 출시했다. 8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신한 부국제 제휴카드는 영화제가 진행되는 다음 달 11일까지 선착순 총 3000매(신용 1000매, 체크 2000매) 한정으로 신청 가능하다. 이번 제휴 카드는 신한카드 상품 '신한카드 Point Plan(포인트 플랜)' '신한카드 Point Plan(포인트 플랜) 체크'를 기반으로 제작했다. 신용카드는 부국제 로고를 배치했으며 체크카드는 '지금 상영 중(Now Playing)'을 의미하는 옛날 극장 간판 디자인을 활용했다. 신한카드는 제휴 카드 출시를 기념해 기간 한정으로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내달 11일까지 부국제 영화표 예매 시 신용카드의 경우 20%, 체크카드의 경우 10% 할인해 준다. 또 같은 기간 내 부국제 굿즈숍 방문 시 제휴 카드를 제시하면 5%를 할인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는 얼리버드 행사 기간인 이달 말까지 직전 6개월 동안 신한 신용카드 이용 이력이 없는 고객이 신한 부국제 신용카드로 10만 원 이상 이용하면 10만 원을 캐시백 해준다. 더불어 이 카드로 3만 원
[IE 산업]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오는 10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4'에서 인공지능(AI) 가전을 주력으로 내세우며 각자의 AI 비전을 공개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IFA 2024에서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를 주제로 '메세 베를린(Messe Berlin)' 전시장에 위치한 '시티 큐브 베를린(City Cube Berlin)'에 업계 최대 규모인 6017㎡(약 1820평)의 공간을 마련해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한 영상디스플레이·생활가전·모바일 등 최신 AI 제품을 전시했다. 전시장 입구 초대형 스크린에서는 스마트싱스의 지난 10년간의 발전사와 AI를 통해 변화될 일상을 영상으로 보여준다. 또 '보안'을 테마로 한 전시존에서는 기기 간 안전한 연결을 지원하는 '삼성 녹스 매트릭스'와 사용자의 정보를 보호하는 '삼성 녹스 볼트'를 중심으로 소개한다. 외부인의 임의 접속을 감지한 경우 즉시 차단해 스마트싱스의 보안 수준을 높여주는 '리셋 보호(Reset Protection)' 기술도 공개했다. '지속가능성 존'에서는 전력 피크 시간대에 에너지 절감을 도와주는 '플렉스 커넥트(Flex
[IE 금융] 우리은행, KB국민은행, 카카오뱅크에 이어 신한은행도 1주택자를 대상으로 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중단. 6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달 10일부터 기존 주택을 처분하고 다른 집으로 이사하는 1주택자에게 주담대를 취급하지 않기로 결정. 앞서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 카카오뱅크도 1주택자 이상에게 주담대를 막겠다고 했지만, 기존 주택을 처분할 때는 예외로 함. 그러나 신한은행은 이마저도 제한한 것. 여기 더해 특정 기간 원금을 갚지 않아도 되는 거치식 주담대 취급도 하지 않는다는 방침. 이 외에도 신용대출 한도도 연 소득 최대 100%까지 제한하며 오는 13일부터는 마이너스 통장 최고 한도도 5000만 원으로 축소. 이는 주담대를 제한하는 은행이 늘어나자 신용대출로 수요가 쏠리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로 풀이. 현재 신한은행은 KB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 중 가계대출 목표치를 가장 많이 초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이 은행은 연말까지 약 1조8000억 원의 가계대출을 줄여야 하는 상황.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금감원 이복현 원장은 지난 4일 당시 우리은행이 1주택자에 대한 주담대 제한 대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