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NH농협은행이 오는 24일부터 다른 은행에서 농협은행으로 갈아타는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취급을 한시 중단. 21일 NH농협은행에 따르면 이번 한시적인 제한은 대면, 비대면 주담대 모두 포함. 이 은행은 이달부터 가계대출 관리를 강화 중. 지난 2일에는 영업점에 한해 전세자금대출(은행 재원) 갈아타기 상품 신규 취급을 멈췄으며 9일에는 수도권 소재 1주택자 이상 주택구입자금대출을 금지. 이는 지난달 금융권 가계대출이 은행의 주택 관련 대출을 중심으로 늘자 금융당국이 은행권에 자율적인 가계대출 관리 강화를 주문했기 때문. 특히 당시 NH농협은행과 SC제일은행은 가계대출 취급이 눈에 띄게 많아져 현장점검을 예고받기도.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올 1분기 5대 은행 주택담보대출 신규 취급액은 약 19조1726억 원. 이에 금융당국은 월별·분기별 대출 관리 목표를 초과하거나 공격적인 영업을 한 은행에 대해 경고장을 발부하기로 결정.
[IE 문화] 제27회 정동진독립영화제가 지역성과 자유로움이 담긴 새 독립영화를 위해 제5회 단편영화 제작 지원에 나선다. 21일 강릉씨네마떼끄에 따르면 올해 5회인 이번 제작지원 작품공모는 작년과 같이 단편영화 1편에 제작비 1000만 원을 지원한다. 완성된 영화는 내년 정동진독립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된다. 이들이 제작 지원한 영화 일례를 보면 김종재 감독의 '살아짐이 사라짐'과 김선빈 감독의 '수능을 치려면"은 부산국제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와 같은 영화제에 상영된 바 있다. 또 2023년 제작지원작 중 하나인 송예찬 감독의 '2인 1실'은 지난해 인디그라운드 독립영화 라이브러리로 선정됐으며 올해 제26회 대구단편영화제에서 상영작으로 관객과 만난다. 작년에 제작된 순미경 감독의 '초코의 가출'은 올해 정동진독립영화제를 통해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작품 공모 자격은 단편영화 연출작이 1편 이상인 자며 강릉 지역 로케이션 비율이 50% 이상 포함돼야 한다. 접수 기간은 다음 달 11일 오후 6시까지며 러닝타임 15~20분가량의 단편영화 구성안 및 시나리오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강릉씨네마떼끄가 주최하는
[IE 산업] 해킹 사태 이후 900만 명이 넘는 고객에게 무상으로 유심을 교체한 SK텔레콤(SKT)이 신규 영업 재개를 기다리고 있다. 21일 SKT에 따르면 전날 당일 유심을 교체한 고객 수는 13만 명으로 총 919만 명의 고객이 교체를 완료했다. 현재 유심 교체 방문 권고 기간인 일주일이 지나도 오지 않은 고객을 제외한 실질적인 대기자는 약 53만 명이다. 이와 관련해 SKT는 "일주일 이상 경과해도 신청 매장서 교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교체 수요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유심 확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전날부터 예약 사이트를 개편해 고객이 희망하는 교체 날짜를 지정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이를 위해 이달부터 8월까지 유심을 총 1600만 개를 수급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SKT의 신규 영업 재개 시기를 이달 말에서 다음 달 초로 보고 있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해킹 사태 이후 유심을 교체하기 원하는 SKT 고객이 급증해 유심이 부족해지자 지난달 5일부터 SKT의 신규 가입 및 번호이동 유치를 중단시켰다. 다만 과기정통부는 유심 교체를 1차 예약한 고객 모두 교체를 마칠 경우 영업 재개가 가능하다고 알렸다.
[IE 산업] 롯데GRS가 커피사업 다각화를 위해 엔제리너스와 함께 브루잉 커피(Brewing Coffee) 전문 신규 브랜드 '스탠브루(STANBRU)' 위례점을 오는 22일 오픈. 20일 롯데GRS에 따르면 신규 커피 브랜드 스탠브루는 전문성, 품질을 추구하는 고객 선호에 맞춰 고품질의 가성비 커피 메뉴를 기반으로 디저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콘셉트를 적용. 콘셉트에 맞춰 시그니처 메뉴인 스탠브루 커피 중심의 커피와 티를 블렌딩 한 텐저린브루, 우유로 커피를 침출한 새로운 공법의 밀크브루를 판매. 또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과테말라 등 싱글 오리진 원두 고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총 8종의 브루잉 커피 메뉴를 구성. 고품질 가성비 콘셉트에 맞춰 브루잉 커피류는 3500원, 아메리카노 2800원, 파스퇴르 밀크 아이스크림을 3000원으로 결정. 스탠브루 위례점은 약 25평 39객석을 구비한 단층 매장으로 기존 엔제리너스 평균 운영 면적인 80평 대비 약 69% 축소, 상권별 차별 출점 전략을 선택. 스탠브루는 주거지와 소형 상권 위주로 매장 출점을 확대할 계획이며 엔제리너스는 핵심 상권, 다중이용시설(쇼핑몰, 오피스)등 운영을 통해 각 브랜드의 차별 출점
[IE 경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이달에도 정책금리를 동결, 관망세를 유지했다. 이는 올해 1, 3, 5월에 이은 네 번째 동결이다. 이와 관련해 한국은행(한은)은 향후 금리 정책 불확실성이 여전하다고 전망했다. 연준은 17~18일(현지시각)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어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4.25~4.5%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연준 제롬 파월 의장은 "현시점에서 우리는 정책 조정을 고려하기 전, 경제가 어떻게 전개될지 더 많은 정보를 기다릴 좋은 위치에 있다"고 설명했다. 연준 위원들의 금리 전망을 나타내는 점도표(dot plot)는 매파(통화 긴축 선호)의 모습을 띄웠다. 연준 의원은 올해 최종 기준금리를 3.9%로 유지했지만, 내년 이후 기준금리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것. 2026년 최종 금리는 3.6%, 2027년 최종 금리는 3.4%로 지난 3월 각각 3.4%, 3.1%보다 올라갔다. 이번 연준 결정을 논의하기 위해 한은은 19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박종우 부총재보 주재로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현재 우리나라와 미국 금리 차는 200bp(1bp=0.01%포인트)다. FOMC 정례회의 결과에
[IE 금융] 세 번째 기업공개(IPO)에 도전하는 케이뱅크가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을 상장 대표주관사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했다. 18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이 은행은 지난 3월 이사회 결의를 통해 IPO를 공식화,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절차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지난달 국내 주요 증권사에 입찰제안서(RFP)를 발송, 최근 경쟁 프레젠테이션(PT)과 같은 심사를 거쳐 주관사를 택했다. 이 두 증권사는 인터넷전문은행과 금융업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대형 IPO 주관한 여러 경험을 갖췄다는 게 케이뱅크 측 설명이다. 케이뱅크는 이달 안에 NH투자증권, 삼성증권과 최종 주관 계약을 체결한 다음 기업 실사 및 관련 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 중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케이뱅크는 두 번의 IPO를 시도했는데, 지난 2023년 첫 번째 도전 당시에는 ▲NH투자증권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JP모건을 대표 주관사, 삼성증권을 공동 주관사로 선정한 뒤 작업에 들어갔지만 투자심리 위축과 같은 이유를 대며 상장을 철회했다. 이어 지난해 6월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해 ▲NH투자증권 ▲KB증권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를 두 번째
[IE 금융] 롯데카드가 글로벌 브랜드사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유니온페이)과 함께 로카페이에 해외 유니온페이 QR결제 서비스를 도입. 18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유니온페이 QR결제는 국제 카드사 연합체(EMVCo) 표준 규격을 채택해 중국은 물론 일본, 말레이시아, 아르헨티나, 터키 등에서 이용할 수 있는 결제 서비스. 롯데카드 고객은 로카페이에서 롯데카드 유니온페이(UnionPay) 브랜드 카드와 국내 전용카드를 통해 이용 가능. 국내 전용카드를 통해 유니온페이 QR결제가 가능한 것은 롯데카드가 처음. 유니온페이 QR결제는 디지로카 애플리케이션(앱) 로카페이에서 해외를 선택한 다음 '현장 결제' 또는 'QR스캔' 버튼을 누르면 본인 인증 후 결제하면 끝. 결제 방식은 가맹점에 비치된 QR코드를 고객이 스캔해 결제하는 MPM(Merchant Presented Mode)과 고객이 QR코드를 생성, 가맹점에서 스캔하는 CPM(Consumer Presented Mode) 중 가맹점 결제 방식에 따라 선택.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지난 2002년 중국은행들이 투자해 설립된 유니온페이는 최근 전 세계 카드 발급량 기준
[IE 금융] 신한카드는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조직 쇄신을 위해 하반기 조직 개편을 시행했다. 18일 이 카드사에 따르면 우선 자원 중복을 최소화하고 체질 개선을 통한 중장기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존 4그룹 20본부 81팀 체계에서 4그룹 20본부 58부 체계로 재정비했다. 이를 통해 팀별 핵심 기능을 부(部) 중심으로 통폐합해 업무 효율화를 도모하는 한편, 책임과 권한을 함께 부여해 조직내 성과주의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의사결정 단계를 단순화하고 리더십을 집중해 대내외 경영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파트 조직을 기존 36개에서 12개로 개편했다. 또 영업 환경 변화에 따른 채널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CRM센터, 금융센터 등을 본사 모(母)조직 직접 관리 체계로 일괄 전환했다. 이 밖에 부(部)제 조직 개편에 따른 변화 관리 관점에서 '팀장(부서장대우)'를 신설, 신속한 조직 안정화와 함께 안정적인 사업 승계를 위한 미래 리더 육성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 다음은 신한카드 하반기 조직 개편 및 인사 <부서장 신규 선임> ▲FD부장 라경모 ▲제휴영업1부 팀장(부서장대우) 정승돈 ▲전략기획부 팀장(부서장대우) 양필상 ▲재무기획본부
[IE 산업] 민주노총 산하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화섬식품노조) 쿠팡그룹지회(쿠니언, Cou-nion)가 설립했다. 이들은 쿠팡 본사 중심의 전 계열사 임직원을 포괄하는 노조다. 17일 화섬식품노조에 따르면 이날 쿠니언은 출범과 함께 직원들에게 이를 알리는 선전전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쿠팡 노조는 "쿠팡 모든 노동자가 '세상을 쿠팡하라'는 구호 아래 밤낮없이 일한 결과 쿠팡은 유례없는 고속 성장을 이뤄냈다"며 "그러나 고객에게 '와우(WOW)'를 선사한다는 고객 우선 명분 아래 참았던 직원 희생은 더 이상 당연시돼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조는 "본사는 '성과 평가'를 명분으로 권고사직을 강요해 불안감을 조성해왔다"며 "생존을 볼모로 자기 착취를 유도한 끝에 직원 간의 관계는 파편화됐으며 우리 노동자들의 정신과 육체의 건강, 삶은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여기 더해 "직원 연봉 인상률과 인센티브 산정 기준은 공유하지 않았음에도 임원들은 최대 실적을 이유로 '역대급' 인센티브 잔치를 벌였다"고 지적했다. 노조가 요구하는 주요 사안은 ▲포괄임금제 폐지 ▲인센티브 정책·연봉 인상률·수익 등 투명 공개와 공정한 결정 ▲최하위 평가등
[IE 금융] 국내 보험사들의 올 1분기 말 지급여력(K-ICS, 킥스)비율이 전 분기보다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이 발표한 '2025년 3월 말 기준 보험회사 지급여력비율 현황'에 따르면 경과조치 적용 후 보험사의 킥스는 197.9%로 전 분기 말 206.7%보다 8.7%포인트(p) 하락했다. 킥스는 보험사가 모든 보험계약자가 동시에 보험금을 청구했을 때 지급할 수 있는 여력을 보여주는 지표다. 가용자본과 요구자본을 나눈 값으로 이를 산출하며 당국은 130% 이상, 보험업법에서는 100%이상을 권고하고 있다. 보험사 경과조치는 킥스와 새 회계 제도인 IFRS17 도입으로 보험사의 재무건전성이 악화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기존 기준을 인정해 주는 임시 조치였다. 지난 1분기 생명보험사(생보사), 손보사 킥스는 각각 190.7%, 207.6%로 전 분기 말보다 12.7%p, 3.4%p 줄었다. 특히 생보사 '빅3'로 불리는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의 킥스도 모두 하락했다. 1분기 삼성생명 킥스는 177.2%로 전 분기 대비 7.7%p 줄었으며 한화생명은 9.7%p 하락한 154.1%를 기록했다. 교보생명 역시 33.9
[IE 산업] SK텔레콤(SKT)의 해킹 사태 이후 유심을 교체한 고객이 840만 명으로 집계됐다. SKT는 이달 19일까지 1차 예약 고객의 교체를 마칠 계획이다. 17일 SKT에 따르면 전날 당일 유심을 교체한 고객 수는 33만 명으로 총 840만 명의 고객이 교체를 완료했다. 예약했지만 아직 교체하지 못한 인원은 153만 명이었다. 현재 유심 교체 방문 권고 기간인 일주일이 지나도 오지 않은 고객을 제외한 실질적인 대기자는 95만 명이다. 이와 관련해 이날 일일브리핑에서 SKT 김희섭 PR센터장은 "전날 유심 교체를 예약하고 대기 중인 고객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며 "상황은 지켜봐야 하지만, 이달 19일까지 모두 교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SKT는 오는 20일부터 예약 사이트를 개편해 고객이 희망하는 교체 날짜를 지정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유심을 이번 주에 250만 개, 다음 주 90만 개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찾아가는 서비스도 개선해 오는 23일부터 연말까지 고령층과 장애인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유심 교체를 돕는다. 이에 따라 전국 노인 복지관과 시청각 장애인 복지관 200여 곳을 방문한다. 한편, S
[IE 산업] 비바리퍼블리카가 운영하는 토스의 통신 자회사 토스모바일이 이동통신요금제와 편의점 할인 혜택을 결합한 'CU 요금제'를 LG유플러스망으로 확대 출시. 16일 토스에 따르면 토스모바일은 지난 1월부터 KT망 CU 요금제를 운영 중인데, 여기에 LG유플러스까지 확대했으며 추후 SKT망도 협의를 거쳐 출시할 계획. 만약 성사될 경우 편의점 할인 혜택을 결합한 요금제를 통신3사망 전체로 제공하는 곳은 토스모바일이 처음. 토스모바일은 고객이 선호하는 통신망을 자유롭게 선택하면서도 동일한 편의점 할인·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특징을 지님. 토스모바일 CU 요금제에 가입하면 전국 CU 매장에서 물건을 살 때마다 결제 금액의 20% 할인(월 최대 5000원) 혜택과 최대 5% 포인트 적립 혜택이 부여.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포켓CU'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한 차례 제휴 인증을 완료한 뒤 결제할 때마다 QR코드를 제시하면 끝. 다만 담배와 면세 상품은 할인 혜택이 없음. LG유플러스망 토스모바일 CU 요금제 요금은 최초 가입 후 24개월까지 적용되는 프로모션 요금 기준 1만~3만 원대로 5종으로 구성. 토스모바일 CU 요금제는 토스 앱에 접속해 전체 탭에서
[IE 금융] 현대해상이 현대자동차 블루링크(BlueLink), 기아(Kia Connect), 제네시스(Genesis Connected) 서비스 이용 고객이 지속적인 안전운전을 하는 경우 자동차보험료를 5% 추가 할인해 주는 '월별 안전운전점수 할인 특약'을 업계 최초로 개발, 판매. 16일 현대해상에 따르면 이번 특약은 내달 1일 이후 효력이 발생하는 자동차보험 계약부터 적용. 보험 가입 직전 1년 또는 보험기간 중 월 단위로 안전운전점수가 70점 이상인 달이 9회 이상일 때 보험료 5%를 추가 할인 가능. 기존 운전습관연계보험(UBI, Usage-Based Insurance)은 보험 가입 직전 누적된 안전운전점수만을 반영한 할인 혜택을 제공했지만, 이번 신규 특약은 1년간 지속적인 안전운전 여부를 반영해 추가 할인을 적용하는 게 특징. 이 특약은 기존 '커넥티드카 할인 특약(7%)'과 '스마트 안전운전(UBI) 할인 특약(최대 30.5%)'과 중복 적용할 수 있어 자동차 제조사(현대차·기아·제네시스 限)에서 생성된 안전운전점수를 기준으로 할인을 적용 받으면 업계 최대 수준인 38.6%까지 보험료가 할인. 이는 보험 가입 시점에 미리 할인을 받거나, 보험
[IE 산업] SK텔레콤(SKT)의 해킹 사태 이후 유심을 교체한 고객이 749만 명으로 집계됐다. SKT는 오는 16일까지 잔여 예약 고객에게 교체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이달 20일까지 1차 예약 고객의 교체를 마칠 계획이다. 13일 SKT에 따르면 전날 당일 유심을 교체한 고객 수는 27만 명으로 총 749만 명의 고객이 교체를 완료했다. 예약했지만 아직 교체하지 못한 인원은 225만 명이었다. SKT는 이달 14일까지 유심 190만 개, 다음 주에 160만 개를 입고한 뒤 예약 대기 고객을 모두 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16일까지 남은 예약 고객에 안내 문자를 보낸 뒤 오는 20일까지 교체를 끝낼 예정이다. 이후 고객이 희망하는 교체 날짜를 지정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 추후에는 예약 없이도 원할 때 방문하면 교체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20일 이후 잔여 예약자는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다. 예약 문자를 받았지만, 대리점에 방문하지 않은 고객이 계속 있을뿐더러, 매일 2만~3만 명의 신규 예약이 들어오고 있기 때문. SKT 해킹 사고 이후 아직 피해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SKT 측은 "현재까지 감시 체계를 운영한 결과 불법 유
[IE 산업] 기업 회생절차에 들어간 홈플러스가 '회생 계획 인가 전 인수·합병(M&A)'을 신청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유입되는 자금을 바탕으로 채권을 상환하고 영업을 이어가겠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12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회생법원이 지정한 조사위원 삼일회계법인은 이날 홈플러스 본사에서 채권단을 대상으로 '조사보고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법인은 이 자리에서 지난 3개월 동안 작성한 조사보고서와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우선 홈플러스가 회생절차에 이르게 된 주요 원인으로 ▲고정비 성격 원가가 계속 인상되는 사업 구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과 소매유통업의 온라인 전환 ▲신용등급 하락에 유동성 위기 발생 가능성 등을 꼽았다. 더불어 삼일회계법인은 홈플러스 계속기업가치(햔후 10년간 영업으로 버는 잉여현금흐름의 현재 가치)는 약 2조5000억 원, 청산가치는 약 3조7000억 원으로 진단했다. 즉, 사업을 계속하기보다 사업을 청산하는 게 낫다는 의미다. 그러나 조사위원 보고서와 달리 관리인은 청산가치보다 계속기업가치가 높다고 판단해 이와 관련한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현재 기업회생 관리인은 홈플러스 공동대표인 MB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