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아워홈 이영표 경영총괄 사장이 지난 4일 일어난 경기도 용인시 사업장 사고에 대해 "이유를 불문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회사 전 사업의 안전관리 시스템을 면밀히 점검, 안전 경영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알렸다. 7일 이 사장은 입장문을 통해 "지난 4일 당사 사업장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재해 직원께서 회복하길 간절히 바라며 가족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 및 고용노동부 등 관계 기관 조사에 적극 임하고 있으며 재해 직원·가족 지원과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 파악 및 재발 방지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4일 오전 11시께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아워홈 공장에서 30대 직원 A씨가 어묵 냉각용 기계에 목이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이 기계는 어묵을 냉각하고자 큰 통에 넣고 회전시키는 형태인다. 신고를 받은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의식불명 상태였으며 아직도 의식을 되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기남부경찰청은 폐쇄회로(CC)TV가 없어 사고 장면을 볼 수 있는 영상이 없어 당시 현장에 있던 동료와 공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만약 위법 사항 발견
[IE 산업] LG유플러스의 멤버십 혜택 프로그램 '유플투쁠'이 지난 1년 동안 약 1100만 개의 할인쿠폰을 지급. 7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유플투쁠은 매월 특정일에 여러 브랜드 및 제품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이 회사의 멤버십 혜택 프로그램인데, 작년 4월부터 진행. 유플러스 멤버십 고객이면 누구나 쿠폰을 받을 수 있고 오전 11시 U+멤버십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정해진 일자에 오픈. 멤버십 혜택은 푸드, 생활·편의, 레저·테마파크, 문화·여가, 외식·카페 영역 등이며 할인율을 최대 55%. LG유플러스가 지난 1년간 성과를 분석한 결과 이 기간 유플투쁠 이용 고객(UV)은 234만 명. 또 1년간 총 141개 제휴 혜택을 제공했으며 누적 쿠폰 다운로드 건수는 1097만 건. 유플투쁠이 월 평균 44개의 제휴혜택을 공개했는데, 매월 평균 19만5000여 명이 4.7개의 쿠폰을 내려받은 것. 매월 계속 유플투쁠 혜택을 제공한 제휴사는 다이소, CGV, GS25 등 6곳. 제휴사 가운데서 CGV, 메가커피, 명랑핫도그, 다이소, 배스킨라빈스, 파리바게뜨 등이 모든 연령대에서 인기가 많은 것으로 확인. 특히 유플투쁠은 핵심 고객층인 MZ세대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
[IE 금융] 트럼프 정부의 글로벌 관세전쟁에 코스피는 급락, 8개월 만에 매도 사이드카가 걸렸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12분11초 기준 코스피200선물이 전 거래일 대비 329.15포인트(p)에서 17.10p(5.19%) 떨어진 312.05p까지 떨어진 뒤 1분간 지속돼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 사이드카는 선물가격이 5% 이상 하락해 1분 이어질 경우 이뤄진다. 이번 발동은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4.31% 떨어진 2359.25에 개장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3.96% 하락한 667.02로 출발했다. 이번 증시 하락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부과 발표 이후 뉴욕 증시가 악화한 영향을 받았다. 앞서 트럼프 정부가 주요 국가에 대해 상호관세를 부과하자 중국이 맞불 관세를 놓으며 분쟁이 커졌다. 중국은 이달 10일부터 미국산 상품에 대해 미국과 같은 34%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4일 미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은 전일보다 5.5% 급락한 3만8314.86에 장이 끝났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5.97%, 기술주 중심의 나스
최근 기후 이상으로 대규모 피해를 입히는 산불 발생 빈도 및 피해 규모는 늘었지만, 삼림에 대한 직접적인 보험 제도가 없어 해외처럼 활발한 정책성 보험 도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경상남도 산청, 경상북도 의성, 울산 울주,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에서 발생한 산불은 약 열흘 동안 4만8000헥타르(ha)의 산림이 없앴는데요. 이는 서울 면적의 80%에 해당합니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 결과를 보면 이렇게 파괴된 산림 회복은 최소 30년이며 토양 복원은 100년 이상 걸리는데요. 이런 산불 발생은 기후 변화와 평균 기온 상승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신림지역 평균 기온이 1.5℃, 2.0℃ 올라갈 경우 산불 발생 위험도는 각각 8.6%, 13.5% 증가한다고 예측했는데요. 특히 숲의 울창한 정도를 보여주는 국내 임목축적(162㎥/ha)은 연평균 2.5%씩 확대 중인데,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평균(127.8㎥/ha)보다 27% 높습니다. 이와 관련해 보험연구원 권순일·한진현 연구위원은 우리나라는 산림비율이 (OECD) 4위임에도 관련한 보험 안전망이 부족하다고
[IE 금융] 윤석열 씨가 대통령직을 상실한 4일 원·달러 환율이 2년5개월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여기에는 달러 약세도 힘을 보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일 대비 32.9원 내린 1434.1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2월26일 1433.1원 이후 약 한 달만의 최저치다. 환율 하락 폭의 경우 지난 2022년 11월11일(59.1원) 이후 가장 컸다. 같은 날 달러화는 계속 약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82% 하락한 101.905였는데, 이는 약 6개월 만에 최저다.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81.82원으로 전날 996.33엔보다 14.51원 내려갔다. 엔·달러 환율은 0.82% 줄어든 146.045엔이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1.28포인트(0.86%) 하락한 2.465.42에 장을 마침. 동 기간 코스닥 지수는 3.90포인트(0.57%) 오른 687.39로 집계.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7
[IE 문화] 오비맥주의 프리미엄 라거 브랜드 한맥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Over The Top) 플랫폼 '왓챠(WATCHA)'와 협업한 '수요한맥회' 캠페인의 일환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4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한맥 캔 제품 구매 시 한맥이 엄선한 영화를 왓챠에서 무료 감상할 수 있다. 매주 수요일 제품 패키지에 삽입된 QR코드를 스캔한 뒤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랜덤 쿠폰 받기' 버튼을 누르면 쿠폰 코드가 발급된다. 이후 왓챠에서 해당 코드를 입력하면 보관함에 자동으로 영화가 등장한다. 4월 한 달 동안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첫 번째 큐레이션 영화는 스릴러 장르의 예술영화 '서브스턴스(The Substance)'다. 파격적인 전개와 감각적인 연출의 작품이며 지난해 칸 국제영화제 각본상,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여우주연상(데미 무어),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 분장상 등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특별 게스트와 함께하는 원격 동시 감상 이벤트 '한맥왓챠파티'도 연다. 매달 새 게스트가 온라인 채팅 및 음성 코멘터리(해설)를 통해 시청자들과 실시간 소통하며 영화에 대한 감상을 함께 나눌 수 있다. 첫 번째 한맥왓챠파티는 4월 16일 오후 8
[IE 금융] NH농협은행에서 과다 대출에 따른 약 200억 원의 금융사고 발생. 현재 추가 감사가 진행 중이며 손실 금액은 높아질 가능성이 있음. 4일 NH농협은행 공시에 따르면 이 은행은 자체 감사 결과 대출상담사가 204억9310만 원의 과다 주택담보대출을 실행. 대출상담사는 다세대 주택으로 담보대출을 실행하면서 감정가를 부풀려 대출을 성사. 사고 발생 기간은 지난 2022년 2월10일부터 2023년 4월25일까지. 대출상담사는 영업점에서 위탁한 대출모집인인 외부인이며 은행 내부 직원은 연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 농협은행은 자체 감사가 끝난 뒤 상담사를 고소할 예정. 한편,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금융사고는 16건이며 사고 금액 총액은 약 450억 원. 일례로 작년 2월 허위 매매계약서를 통해 109억 원 규모의 부당대출이 이뤄짐.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지난해 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100억 원 이상 금융사고는 10건(약 1400억 원). 이에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 가운데 신한은행을 제외한 네 곳의 은행장들이 모두 교체.
지난 2022년 시작한 CJ온스타일의 최대 쇼핑 축제 '컴온스타일'이 이제는 모바일과 TV에서 더 나아가 올해 처음 오프라인에서 고객을 만납니다. 3일 CJ온스타일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달 4일부터 오는 8일까지 최신 트렌드를 가장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컴온스타일' 쇼케이스 팝업스토어를 개최하는데요. 사실 성수 위주의 팝업은 몇 년 전부터 유통업계에서 활발하게 이뤄진 프로모션 중 하나죠. CJ온스타일이 올해에서야 이런 행사를 준비하게 된 까닭은 무엇일까요? 이 질문에 CJ온스타일 측은 '발견형 쇼핑' 시장 선두에 오른 CJ온스타일 플랫폼 및 지식재산권(IP)에 대한 접점 확대 니즈가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답했습니다. 또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가 급성장하는 요즘 이미지 각인 및 제고가 필요한 상황이라 대대적으로 팝업을 기획했다네요. 팝업 공개에 앞서 이날 진행된 컴온스타일 브리핑을 통해 CJ온스타일 김승희 마케팅전략팀장은 "기존 행사와는 달리 상반기 행사로 첫 팝업을 준비했다"며 "자사는 고객 맞춤 상품 큐레이션의 대표 플랫폼으로 이번 팝업을 통해 고객 경험 확장을 극대화하고 '발견형 쇼핑'의 정점을 찍을 것"이라고 자부했습니다. '슬로
[IE 산업] 오뚜기가 소비자 성원에 입어 지난해 재출시한 함흥비빔면을 올해 8만 개를 한정으로 마지막 판매에 나선다. 3일 오뚜기에 따르면 지난 2017년 등장한 함흥비빔면은 지난 2022년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한 한정 판매 후 단종됐다. 그러나 함흥 비빔냉면 특유의 맛과 특징을 잘 구현했다는 호평과 함께 많은 소비자 요청으로 작년 6월 재출시됐지만, 올해 8만 개 판매 후 다시 사라진다. 이 제품은 함흥 비빔냉면 맛을 재현하고자 고춧가루와 참기름, 겨자를 베이스로 한 양념과 무절임, 청경채, 편육 플레이크 등 고명으로 씹는 맛을 높였다. 특히 시중 비빔면 중 가장 얇은 1mm 세면을 사용, 끓는 물에 2분 30초만 삶아 건지면 된다. 위와 같은 특징 덕분에 이 제품은 삼겹살, 골뱅이, 참치 등 다양한 메뉴와의 궁합을 자랑하며 마니아 층을 형성했다. 한편, 해당 제품은 현재 오뚜기몰, 쿠팡, 컬리 등 온라인 전 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국내 비빔면 시장 규모는 2015년 757억 원에서 2023년 약 1800억 원 기록.
[IE 산업] 농심이 1978년 출시한 '바나나킥'에 이어 약 50년 만에 선보이는 '킥(Kick)' 시리즈 제품인 '메론킥'을 오는 21일 출시한다. 이는 바나나킥이 최근 전 세계적인 조명을 받자 신성장동력으로 삼은 것으로 풀이된다. ◇제니 픽 바나나킥 동생 '멜론킥' 등장…하반기 수출 진행 2일 농심에 따르면 곧 나올 메론킥은 국산 머스크메론과 우유를 조합해 메론 특유의 단맛을 구현했다. 또 전작 바나나킥처럼 바삭하면서도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는 식감을 살렸으며 모양도 곡선 모양으로 만들어 킥 시리즈 정체성을 유지했다. 농심은 메론킥에 이어 올해 안에 새로운 과일 맛 신제품을 준비 중이며 이 시리즈를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할 방침이다. 수출도 준비 중이다. 우선 올 하반기 바나나킥과 메론킥을 미국, 일본, 중국 시장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17년 내놓은 초코 바나나킥과 녹차 바나나킥처럼 기존 제품에 다른 맛을 입힌 제품이나 타 사와 함께 바나나킥을 재해석한 협업 제품 내놨지만, 바나나 맛이 아닌, 새로운 맛을 구현한 제품 출시는 처음이다. 이는 최근 인기 아이돌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지난달 10일 미국 TV쇼 '제니퍼 허드슨쇼'에 나와 가
[IE 산업] 데브시스터즈가 쿠키런 클래식(구 쿠키런 for Kakao) 12주년을 맞아 남산서울타워에서 오늘부터 7일간 미디어 매핑 쇼 '#모두다빛난다'를 공개. 미디어 매핑 쇼는 오는 8일까지 운영되며 매일 오후 6시30분부터 11시까지 진행. 2일 데브시스터즈에 따르면 이번 쇼는 지난 12년간 쿠키런과 함께 달려온 여정을 추억하고 축하하는 쿠키런 뮤직 콜라보 프로젝트 '#모두다빛난다' 캠페인의 일환. 앞서 지난 30일에는 AKMU와의 협업 음원 'DADA'도 공개. 영상에는 힘차게 달리는 쿠키런의 대표 캐릭터인 용감한 쿠키가 등장. '달리기'라는 쿠키런의 대표 가치를 통해 일상을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 또 최초로 타워 기둥 360도 전체를 하나의 캔버스로 활용. 한편, 데브시스터즈는 더현대 서울 6F 튠(TUNE)에서 오는 25일까지 쿠키런 클래식 12주년 기념 팝업스토어를 운영.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데브시스터즈는 설립 이후 지금까지 쿠키런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 흥행에 성공. 지난 2013년 '쿠키런(클래식)'에 이어 2016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IE 산업] 국내 면세점업계가 실적 악화를 겪는 가운데 현대백화점그룹(069960) 현대디에프(현대면세점)가 동대문점 영업을 중단한다. 1일 금융감독원(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종속회사 현대디에프가 오는 7월31일 시내면세점 중 하나인 동대문지점을 폐점한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면세 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동대문점 영업을 중단했다"며 "단기적인 매출 감소를 예상하지만, MD 효율화 등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면세점은 영업을 시작한 지난 2018년부터 작년까지 막대한 영업 손실을 내면서 약 3486억 원의 적자가 누적됐다. 이 면세점은 출점 당시 무역센터점을 시작으로 2020년 동대문점,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DF7)에 이어 2023년 7월 인천공항면세점 DF5 사업권을 따냈다. 현대면세점 동대문점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두산타워 안에 있지만, 최근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감소하고 고환율 여파에 실적이 부진하자 이 같은 결정에 나선 것. 이 외에도 현대면세점은 조직 효율화를 위한 희망퇴직을 고려하고 있다. 이런 문제는 비단 현대면세점만의 문제가 아니다. 최근 면세점업계는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관
[IE 금융]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지분 증여 소식에 금융감독원(금감원)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련 유상증자(유증)와 승계 구도 관련성을 살펴보겠다고 제언했다. 1일 금감원 함용일 자본시장부문 부원장은 여의도 본원에서 "유증 결정 전후 자금이나 지분 이동, 승계 관련성 등은 향후 한화그룹에서 제출할 신고서에서 바뀐 부분을 비교하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한화는 김 회장이 보유한 한화 지분 22.65% 절반인 11.32%를 세 아들인 김동관·동원·동선 씨에게 증여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지분 증여로 장남 한화그룹 및 한화에어로 김동관 부회장이 9.77%, 차남 한화생명 김동원 사장이 5.37% 한화갤러리아 김동선 부사장이 5.37%의 주식을 보유하게 된다. 여기에 이들 아들은 한화에너지 지분 100%를 소유하기 때문에 세 아들의 한화 지분율은 총 42.67%가 돼 경영권 승계 퍼즐의 마지막 조각이 맞춰지게 됐다. 앞서 한화에어로는 지난 20일 국내 최대 규모인 3조6000억 원의 유증을 결정했고 같은 달 26일 한화그룹이 현재 발행가액 기준 9800억 원을 출자해 100% 유증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에 금감원은 한화그룹에 대해 구체적인 투자계획
[IE 금융] 지난 2020년 8월 아파트담보대출(아담대)을 출시한 케이뱅크가 올 2분기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들의 금리 부담을 내리고자 아담대 변동금리형 상품 금리를 0.24%포인트(p) 내렸다. 1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이번 인하에 따라 이 은행 아담대 변동금리형 상품(신규 취급액·신잔액)의 최저 금리는 3.96%로 업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주기형 상품(금융채 5년)의 최저 금리는 3.82%로 계속 업계 최저다. 이와 함께 변동금리형, 주기형 모두 3%대의 최저 금리며 실제 신규 취급 담보대출 평균 금리도 1월 3.82%, 2월 3.83%로 업계에서 가장 낮다. 이 밖에도 케이뱅크는 최근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계속 하락하자 지난달 27일 아파트 담보대출 및 신용대출 상품 금리를 조정했다.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97%로 5개월째 하락하며 2년 6개월 만에 2%대로 떨어진 바 있다. 이 같은 코픽스 하락세에 지난달 26일 기준 케이뱅크 아담대 변동금리형 상품(신규 취급액) 최저 금리는 3.79%, 주기형 상품 최저 금리는 3.82%로 변동 금리형 상품 금리가 더 낮아지는 역전 현상이 일어났다. 한편, 케이뱅크는 아담대 출시 후
[IE 산업] 삼성전자가 예년보다 빠른 무더위 예보에 에어컨 설치 전담팀을 조기 운영. 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날부터 에어컨 배송을 담당하는 삼성전자로지텍과 함께 에어컨 설치 전담팀을 작년보다 약 한 달 빨리 꾸림. 전담팀 규모는 4700여 명이며 오는 8월까지 진행. 삼성전자는 에어컨 설치 전담팀에 ▲와이파이·공유기 연결 같은 기본 모바일 기기 설정 ▲스마트싱스와 제품 연결 실습 ▲에어컨 제품 주요 기능 설정 등 교육 실시. 한편, 삼성전자는 작년 11월14일부터 가전부터 모바일까지 구매 당일 배송 및 설치 가능한 '오늘보장' 서비스 시작. 삼성닷컴에서 정오까지 구매할 시 TV, 냉장고, 세탁기 등 사전 공사가 필요 없는 가전제품은 10만 원에 당일 배송과 설치 서비스 제공. 스마트폰, 웨어러블 등 설치가 필요 없는 50만 원 이하 모바일 제품도 별도 배송 업체를 통해 배송비 5000원에 당일 배송. 제외 품목은 스마트폰 갤럭시 S·Z 시리즈, PC·프린터·갤럭시 링 등.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삼성전자로지텍은 이용자가 에어컨 주문을 하면 바로 다음 날 설치할 수 있도록 준비 강화. 전국에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