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대규모 고객 손실을 일으킨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에 대한 금융감독원(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가 30일 열린다. 이날 금감원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후 2시부터 3차 DLF 제재심을 통해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에 대한 '부문검사 결과 조치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 16일, 22일 대심절차가 이뤄진 만큼 3차 제재심에서는 징계수위를 확정 짓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이번 징계 수위에 대해 가장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우리금융지주 손태승 회장과 하나금융지주 함영주 부회장은 이미 중징계인 '문책경고'가 통보된 상태다. 만약 이 수위가 그대로 유지되거나 더 올라갈 경우 이 둘의 거취에 영향이 미친다. 금융사 임직원에 대한 제재는 ▲주의 ▲주의적경고 ▲문책경고 ▲직무정지(정직) ▲해임권고 등 다섯 단계인데, 중징계로 분류되는 제재는 문책경고부터다. 중징계를 받은 임원은 잔여 임기 수행 후 3년간 금융회사의 임원으로 재직할 수 없다. 오는 3월 주주총회에서 연임을 확정 지어야 하는 손 행장 입장에서는 제재 수위를 낮춰야 한다. 함 부회장도 하나금융지주 김정태 회장 이후 유력한 차기 회장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이
[IE 금융] 중계기 등 통신장비 개발, 제조·판매, 전기통신공사업, 임대업, 소프트웨어 개발·공급업 등을 영위하는 기타 무선 통신장비 제조업체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033790)가 설 연휴를 마치자마자 암울한 소식을 전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의 28일 공시 내용을 보면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에 따른 상장폐지 우려로 이날 오전 8시47분부터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이 업체는 작년 3월18일자로 최근 4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이 발생함에 따라 관리종목에 포함됐다. 아울러 이날 공시를 통해 내부결산시점 관리종목 지정 또는 상장폐지 사유 발생 사실을 알리며 최근 5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이 났다고도 알렸다. 이런 만큼 거래소는 향후 업체 감사보고서에서 5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 발생 사실이 확인되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심사하게 된다. 이 심사는 상장사의 지위를 가져도 충분한 자격이 있는지를 판단하는 절차다. 거래소가 주식 매매거래를 중단하고 심사 절차에 돌입할 경우 15거래일 이내에 대상 여부를 결정해야 하며 실질심사 대상에서 면제되면 즉각 거래 재개가 이뤄진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금융] 스포츠 의류와 고기능성 의류 제조·판매·수출업을 영위하는 아웃도어의류 OEM 전문업체 호전실업(111110)이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3일 오전에 새해 첫 공시를 내놨다. 인도네시아 특허권 취득에 대한 공시로 '고주파접합법으로 형성된 패턴접합선을 갖는 다운제품용 이중원단의 제조장치'가 명칭이다. 인쇄수단, 건조수단, 합포수단 및 접합수단 등 고주파 접합에 의한 패턴접합선이 들어간 다운제품용 이중원단의 제조장치 관련 특허라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업체는 소정의 인쇄패턴이 새겨진 인쇄수단·소정의 압착패턴이 있는 고주파 가열수단을 활용해 고주파 접합으로 패턴접합선을 다운제품용 이중원단에 넣는 제조장치에 관한 것이라는 부연도 보탰다. 지난달 3일 공시한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 특허와 같은 내용으로, 이에 앞서 지난 2015년 7월 13일 국내 특허 취득에 이어 2018년 12월 미국, 2019년 9월 유럽 특허 취득을 마친 바 있다. 이와 함께 인도네시아 특허청에 2015년 7월 1일 출원해 이번에 등록을 완료했다. 공시 내용대로라면 이 방법으로 다운제품을 만들면 고주파 가열압착 접합법이나 선접합후재단 방식에 의해 다운격실을 갖는 다
[IE 금융] 제대혈 보관, 건강기능식품 판매, 줄기세포치료제 개발·판매 사업을 영위하는 생물학적 제제 제조업체 메디포스트가 올해 첫 공시를 특허권 취득으로 시작했다. 게다가 청중장년층 모두가 관심을 갖는 탈모 관련 특허다. 메디포스트(078160)는 21일 '작은 크기 줄기세포의 발모촉진능 및 이의 용도'를 명칭으로 하는 특허권을 따냈다고 22일 오전 10시32분 공시를 통해 알렸다. 작은 크기 세포를 이용한 탈모예방 및 발모촉진치료용 조성물 특허로 탈모치료용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런 가운데 이날 오후 1시2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메디포스트는 전일에 비해 950원(2.7%) 오른 3만6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지난달 9일 부국증권 신효섭 연구원은 메디포스트의 지난 3분기 매출액 80% 이상이 제대혈은행과 줄기세포치료제에 집중됐다며 차세대 파이프라인으로 2세대 줄기세포치료제 플랫폼을 적용한 제품들에 주목했었다. 향후 파이프라인 성과가 가시화하면 글로벌 기술이전 등 추가 계약 논의가 가능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금융] 금융당국이 오는 28일부터 불법사금융 피해자에게 변호사를 무료 지원해줄 계획이다. 21일 금융위원회(금융위), 금융감독원(금감원), 법률구조공단, 서민금융진흥원은 서울 여의도 금감원 금융민원센터에서 '채무자 대리인 및 소송 변호사 무료지원 사업' 협약(MOU)을 체결하고 이 같은 계획을 설명했다. 채무자 대리인 제도는 불법추심을 막기 위해 변호사가 채무자 대신 채권추심을 하는 제도다. 이는 지난 2014년부터 시행됐지만 피해자 대부분이 제도를 모르거나 변호사 고용비 때문에 잘 이용하지 않았다. 이에 당국은 법률구조공단 소속 변호사가 무료로 해당 법률 서비스를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또 해당 서비스의 지원을 받는 사람에게는 서민금융진흥원의 자활 자금 지원과 연계해 구제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미등록, 등록 대부업자로부터 불법추심피해를 받거나 피해 우려가 있는 사람 및 금리(연 24%) 초과 대출을 받은 사람이다. 기준중위소득의 125%(1인 가구 기준 월 220만 원) 이하인 경우만 지원되는데, 미등록대부업 피해는 범죄 피해로 간주해 소득요건 없이 채무자 대리인 선임을 전원 지원한다. 당국은 이번 사업으로 금감원 연간 피해신고
[IE 금융] 오는 3월부터 금융 분야 데이터를 사고팔 수 있는 거래소가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금융위원회(금융위)는 21일 서울 여의도 금융보안원 교육센터에서 '금융 분야 데이터 유통 생태계 구축 협의회' 첫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앞서 작년 6월 금융위는 '금융 분야 빅데이터 인프라 구축방안'을 발표, 거래소 구축과 같은 금융 빅데이터의 유통을 추진한 바 있다. 특히 지난 9일 데이터 3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빅데이터를 상업적으로 활용할 법적 근거도 마련됐다. 데이터 거래소는 금융사 외에도 핀테크, 통신, 유통 등 업체도 참여해 금융권과 기타 산업을 연결한다. 수요자가 원하는 데이터나 제공 형태를 공급자에게 직접 요청하면 거래소는 데이터 검색·계약·결제·분석 등 전 과정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금융당국은 거래소 운영기관인 금융보안원을 데이터 전문기관으로 지정, 데이터 결합을 수행하도록 한다. 데이터는 다른 데이터와 결합할수록 유용성이 증가한다. 예를 들어 보험정보(사고정보)와 차량안전장치 정보를 결합해 보험료 할인상품을 개발할 수 있다. 또 소셜 미디어가 공개하는 기업 관련 데이터와 데이터 거래소에서 구매한 종합주가지수 데이터를
[IE 금융] 생물학적 제제 제조업을 영위하는 세포치료 전문기업 녹십자셀(031390)이 새해 첫 특허권을 따냈다고 20일 공시했다. 특허명칭은 '메소텔린 특이적인 키메라 항원 수용체 및 이를 발현하는 T 세포'로 여러 고형암에서 과발현되는 메소텔린을 특이적으로 표적하는 키메라 항원 수용체를 발명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기존 항-마우스 항체 반응 문제를 해소하고자 인간 유래 항체를 포함하는 키메라 항원 수용체와 함께 메소텔린 발현 암종에 우수한 항암효과가 있는 메소텔린 특이적 키메라 항원 수용체를 발현하는 T 세포(CAR-T 세포치료제)를 만들었다. 이번 특허는 고형종양 중 무엇보다 중피암, 췌장암, 폐암, 난소암 및 메소텔린을 발현하는 모든 고형종양에 대한 치료제로 개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메소텔린(mesothelin)은 세포와 세포가 붙어 신호를 전달할 수 있도록 돕는 단백질로, 정상세포와 암세포 모두에서 발견된다. 중피종, 췌장암, 난소암 등 일부 암세포에서는 정상보다 높은 수치로 나타나는 특징이 있는데 녹십자셀은 지난해 5월 7일 목암생명과학연구소와 T 세포 개발을 위한 물질 사용 실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린 바 있다. 작년 9월 상상
[IE 금융] 채용 비리와 대규모 고객 손실을 일으킨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등에 연루된 주요 금융지주사 경영자(CEO)들이 이달 22일 '운명의 날'을 맞는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 조용병 회장은 22일 채용 비리 혐의에 대한 법원의 1심 선고가 있을 예정이다. 검찰은 조 회장이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 관여해 점수를 조작했다고 판단해 조 회장에 대해 징역 3년과 벌금 500만 원을 구형했다. 이에 조 회장은 혐의를 전면 부인한 상태다. 만약 금고 이상의 실형이 선고되더라도 신한금융의 '지배구조 내부규범'에 따라 회장직 유지에는 지장이 없지만, 법정 구속 여부가 변수로 꼽힌다. 법정 구속 시 정상적인 회장직 수행이 어렵기 때문이다. 같은 날 우리금융지주 손태승 회장 겸 우리은행장은 DLF 사태에 관련한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금감원 제재심)의 심의를 받아야 한다. 지난 16일 열렸던 제재심에서는 앞서 이뤄진 KEB하나은행 심의가 길어져 우리은행 심의는 두 시간 정도밖에 못 했다. 이에 손 회장은 못다 한 소명을 마무리해야 한다. 앞서 금감원은 손 회장과 하나금융지주 함영주 부회장에게 중징계(문책 경고)를 사전 통보한 바 있다.
[IE금융] 일성건설(013360)은 지난 2018년 7월 장흥그린에너지와 체결한 1100억 원 규모의 장흥 바이오매스 발전사업 건설공사 공급계약을 해지했다고 17일 공시를 통해 알렸다. 당초 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3640억 원의 30.21% 수준이다. 당시 공시 기준이 됐던 2017년 매출액 기준으로는 26.13% 규모였다. 계약이 해지된 주요 사유는 공사계획인가 승인이 나지 않았고 재무적 투자자(Financial Investor)에게 최종 사업비를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날 오후 1시2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일성건설은 전일대비 25원(1.81%) 하락한 1355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일성건설은 현재 일화, 서울북부고속도로 등의 타 법인에 출자 중이며 통일교의 사업부문인 통일재단과 연관이 있는 업체로 알려졌다. 지난 2006년 12월 14일에는 재단법인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유지재단의 연대보증 채무 135억5000만 원의 인수를 결정했다고 공시하기도 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금융] 한국은행이 시장의 예상과 동일하게 기준금리를 연 1.25%로 동결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인하 이후 석달째 동결인 셈이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한은 금통위)는 17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부에서 올해 첫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2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한은은 지난 7월과 10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씩 인하한 바 있다. 이번 금리 동결 결정은 시장의 예측과 동일하다. 금융투자협회가 지난 2~8일 금융투자업계 전문가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 중 99%가 기준금리 동결을 예측했다. 이에 대해 금투협 측은 "대외 불확실성과 국내 경기 둔화가 지속되고 있지만 경기선행지수, 수출 등 일부 경제 지표 개선에 따른 경기반등 기대도 커진 영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지난해 대내외 불확실성에 불을 지폈던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은 종결을 앞두고 있다. 또 반도체가 부진에서 벗어나고 듯한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수출 역시 지난해 12월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하면서 기존 두 자릿수 하락률을 벗어났다. 시장에서는 이번 금리 동결에 소수의견이 늘어날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작년 11월 금통위 회의에
[IE 금융] 대규모 원금 손실 사태를 일으킨 해외 금리연계형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에 대한 금융감독원(금감원)의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가 16일 오전 10시 열렸다. 이날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에 있는 금감원 본원 11층에서 시작된 제재심에는 중징계인 문책경고를 사전 통보받은 하나금융지주 함영주 부회장이 출석했다. 오후 4시께 우리은행을 상대로 한 제재심에는 손태승 회장도 참석할 예정이다. 손 회장 역시 문책경고를 사전에 통보받았다. 제재심 위원은 금융당국 관계자 4명, 민간위원 5명으로 총 9명이다. 업계에서는 이날 제재심으로 결론 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만약 이날 결론이 나지 않으면 오는 30일 제재심이 다시 열린다. 금감원은 제재심에서 최고경영자(CEO)의 내부 통제가 미비했다고 지적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은행들은 내부통제 미흡에 대해 일부 인정하면서도 CEO와 직접 연관 짓기에는 근거가 부족하다고 방어할 것으로 예측된다. 금융사 임직원에 대한 제재는 ▲주의 ▲주의적경고 ▲문책경고 ▲직무정지(정직) ▲해임권고 등 다섯 단계로 나뉘는데, 중징계로 분류되는 제재는 문책경고부터다. 중징계를 받은 임원은 잔여 임기 수행 후 3년간 금융회사의 임
[IE 금융] 알루미늄 압연, 압출 및 연신제품 제조업체인 대호에이엘(069460)의 주가가 러시아 바이오기업 인수 이슈로 크게 흔들렸다. 대호에이엘은 전일 오후 '러시아 바이오기업 경영권 및 지분인수 추진설'과 관련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16일 오전 11시28분 "현재 러시아 소재 바이오회사 경영권 및 지분 인수와 관련해 검토 및 협의 진행 중"이라고 답변했다. 또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항은 없으며 추후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한다고 응대했다. 이날 오후 1시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호에이엘은 전일보다 120원(3.22%) 오른 385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인 9시16분께는 4380원까지 뛰기도 했으나 시간이 경과하면서 상승분을 반납하고 있다. 한편 대호에이엘은 작년 11월 26일 이사회에서 12월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글로벌 바이오기업 BEBIG의 주요 임원들의 이사진 선임 계획을 알린 바 있다. 당시 사내이사 후보로 거론된 BEBIG 마이오로프 키릴 블라디미로비치 대표이사, 허드슨헨지인베스트 장태훈 부사장, 에프디에이 재팬 조용석 대표가 모두 총회를 통해 선임됐다. 아울러 사외이사 후보였던
이슈에디코의 각자사생(各自寫生)은 생생(生生)하게 활활(活活) 타오르는 대한민국 이벤트, 할인의 모든 알짜소식을 전달합니다. 각색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풋풋한 이벤트, 할인 정보를 편하게 찾고 사셍! [IE 생활정보] 카드사 '설맞이' 이벤트&할인 정보 ◇삼성카드 설 선물세트 할인 이벤트(~1.26) 우선 이마트(온라인몰 포함), 이마트 트레이더스, PK마켓, SSG푸드마켓에서 오는 25일까지 삼성카드로 설 선물세트 구매하면 결제금액에 따라 최대 50만 원의 신세계상품권 또는 현장할인 제공. 행사 선물세트를 삼성카드로 구매하면 이마트는 최대 40%, PK마켓과 SSG푸드마켓은 최대 30% 현장할인.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는 오는 24일까지 한우 인기 선물세트 및 정관장 인기품목 등 행사 상품 구매 시 최대 10% 현장 세일.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온라인쇼핑 포함)에서도 오는 26일까지 삼성카드로 설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 원의 홈플러스 상품권 또는 현장할인 선택 가능.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는 이달 16일부터 26일까지 삼성카드로 설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200만 원의 신세계상품권 지급. 행사 선물세트를
[IE 금융] 한국거래소는 15일 공시를 통해 럭슬(033600)에 대출원리금 연체설의 사실 여부와 구체적 내용을 묻는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작년 10월 7일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정밀 가공을 통한 자동차부품의 제조·판매를 주요사업으로 영위하는 럭슬은 바이오벤처업체로 신약개발이 주사업인 아리바이오 주식 25만주를 14억 원에 처분한다는 내용의 공시를 했었다. 그러나 50억 원 규모 3자 배정 유상증자 대금 납입 일정이 당초 12월 18일에서 올 2월 26일로 연기되는 이슈가 있었다. 이어 작년 10월 24일에는 채권자가 서울회생법원에 파산선고를 신청했다는 공시도 했다. 당시 이 업체는 채권자의 파산신청 남용 등이 확인되는 경우 민형사상 책임 등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응대했다. 이와 관련해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럭슬의 주권매매거래정지 기간을 '법원의 파산신청 기각 결정 등 파산 사유 해소를 확인한 날까지'로 연장한 바 있다. 같은 해 9월 25일에는 증권선물위원회가 럭슬에 소액공모공시서류 제출의무 위반으로 각각 과태료 1680만 원을 부과하기도 했다. 럭슬은 2018년 보통주 38만7296주(모집금액 9억9000만 원) 모집
[IE 금융] 채권전문가 99%가 이달 17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한은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예측했다. 15일 한국금융투자협회(금투협)가 발표한 '2020년 2월 채권시장지표'에 따르면 금투협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채권 보유 및 운용 관련 종사자 200명 중 응답자 중 99%가 1월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이라고 대답했다. 남은 1%는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금투협 측은 "대외 불확실성과 국내 경기 둔화가 지속되고 있지만 경기선행지수, 수출 등 일부 경제 지표 개선에 따른 경기반등 기대도 커진 영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기준금리 채권시장지표(BMSI)는 101로 전월과 비슷하다. BMSI 지표는 100 이상이면 시장 호전, 100이면 보합, 100 이하면 악화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월 채권시장 종합 BMSI는 97.0으로 전월 88.2보다 상승했다. 설문조사 당시 미국과 이란 간 군사충돌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안전자산 선호가 강해졌다는 분석이 따른다. 금리전망 BMSI는 120으로 전월 93.0 대비 27.0포인트 뛰었다. 금리 하락에 32명, 금리 상승에 12명이 응답해 시장금리 관련 채권 시장 심리가 크게 호전된 것. 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