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우리금융 손태승 회장이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손실 사태에 따른 금융감독원(금감원) 중징계에 불복, 법정 싸움에 시동을 걸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손 회장은 이날 법원에 금감원이 내린 DLF 관련 중징계의 효력을 정지시켜달라는 취지의 가처분 신청을 낼 예정이다. 가처분 신청은 본안소송에 앞서는 절차며 보통 며칠 안에 결과가 나온다. 법원은 당사자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긴급한 필요가 있다고 인정되면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다. 이를 통해 우리금융은 DLF 중징계 문제를 일시적으로 해소시켜 손 회장 연임의 걸림돌을 제거하려는 것. 앞서 우리금융 이사회는 손 회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추천했고 오는 25일 주주총회(주총)를 통해 이를 확정지을 방침이었다. 만약 법원이 신청을 기각해 이번 제재의 효력이 유지되면 손 회장의 회장직 연임은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중징계를 받은 금융사 임원은 임기 수행 후 3년간 금융사의 임원으로 재직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우리금융 측은 이사회가 지배구조 안정을 위해 결정한 사항이며 문책경고의 정당성에 대해 법원의 판단을 받아보려는 취지라고 설명한 바 있다. 한편, 금융위
[IE 금융] 지난해 국내 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4조4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1조 원 감소했다. 5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이 발표한 '2019년 국내은행의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국내 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4조4000억 원으로 전년 15조6000억 원보다 1조2000억 원(7.7%) 감소했다. 금감원 측은 "판매비·관리비가 증가하고 자회사 투자지분 손실 등이 발생하면서 당기순이익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54%,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6.98%로 각각 0.09%포인트, 1.05%포인트 하락했다. 그러나 이자이익은 40조7000억 원으로 0.6% 늘었다. 순이자마진(NIM) 예대금리차 축소에 0.11%포인트 하락했음에도 대출채권을 비롯한 운용자산이 6.5% 증가해서다. 비이자이익은 6조6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8.8% 뛰었다. 대손비용은 일부 기업에 대한 충당금 환입 등으로 전년 대비 14.3% 감소한 3조7000억 원을 기록했다. 판매비와 관리비는 전년 대비 3.6% 23조7000억 원이었으며 법인세 비용은 5조 원으로 1.5% 줄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최근 나오는 카드 번호가 잉크로 인쇄돼 나오는 신용카드도 있지만, 신용카드하면 금박의 양각으로 새겨진 카드 번호가 대표적인데요. 신용카드를 쓰다가 한 번쯤 '왜 카드 번호가 양각으로 새겨졌을까?'라는 생각을 해본 적도 있습니다. 몇몇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80년대 카드결제 방식'이라는 글을 본 적 있나요? 그 글 속 이미지를 보면 이상한 기계에 카드 번호와 매출전표를 맞춘 뒤 내려찍는데요. 가게 사장들은 번호가 찍힌 매출전표를 모아 은행이나 카드사에 전달하면 카드대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신용카드 사용이 활성화됐던 1980년대 후반에는 카드를 기계에 갖다 대거나 긁거나 꽂는 결제 방법은 상상도 할 수 없었는데요. 전산망(Network)을 사회 전반에서 사용할 수 없었던 시기였기 때문입니다. 사진 속 '이상한 기계'는 압인기라는 명칭을 지녔는데요. 동전을 종이 아래에 두고 연필로 긁으면 동전 모양이 그려지는 것과 같은 방식입니다. 이후 카드 단말기가 보급되면서 이런 아날로그 결제 방법은 사라졌는데요. 카드 뒷면의 마그네틱 선(Magnetic Stripe, MS)에 자기(磁氣)로 정보를 입력하고 이를 읽어 정보를 전송하면 결제 승인이 됩니다. 그야말로
[IE 금융] KB국민은행은 대구 지역에 소재한 대구 다사지점 방문자 1명, 황금네거리지점 직원 중 1명이 코로나19 확정 판정을 받아 해당 지점을 즉시 폐쇄했다. 또 거래고객에게는 임시 폐쇄에 대한 내용을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안내했다. 25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은 감염 우려가 있는 각 지점의 전체 직원을 14일간 자가격리시켰으며 대구 성서종합금융센터 및 범어동 지점을 대체영업점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긴급 방역 후 직원을 파견해 다사지점은 이달 27일, 황금네거리지점은 28일 업무를 재개할 방침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과 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상점포 운영 프로세스에 따라 즉시 조치했다"며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금융] 금융감독원(금감원)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일부 지역에 대한 현장 검사를 중단한다. 25일 금감원에 따르면 금감원은 24일 윤석헌 원장 주재로 주요 임원 및 주무부서장이 참여하는 원내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와 관련한 정부의 감염증 차단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유사 시 금융소비자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금융부문 비상대응 계획을 점검·강화했다. 윤석헌 원장은 "창구 등을 통한 감염병 확산을 막아 고객·임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금융소비자 피해 예방에도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 금융회사들이 방역당국·지자체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일부 지역에 대해 현장검사를 한시 중단하고 여타 지역도 소비자피해 방지와 같은 필요한 검사 중심으로 최소한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또 코로나19 확산을 틈탄 보이스피싱·스미싱, 증권시장 불공정거래 등 국민 불안 가중요소에 대한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함과 동시에 적발 시 단호하게 조치하자고 입을 모았다. 윤 원장은 "기존 대응 체계를 강화해 수석부원장을
이슈에디코의 각자사생(各自寫生)은 생생(生生)하게 활활(活活) 타오르는 대한민국 이벤트, 할인의 모든 알짜소식을 전달합니다. 각색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풋풋한 이벤트, 할인 정보를 편하게 찾고 사셍! [IE 생활정보] 2월21일 금융권 이벤트&할인 정보 ◇전북은행, 신규·Youth 고객 대상 이벤트(~6.30)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신규 고객 및 Youth 고객 이벤트'를 마련. 신규 고객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입출금 통장 신규 후 월평균 잔액 100만 원 이상을 유지하거나 급여 및 연금을 1회 이상 수령한 고객, 사업용 계좌 신규 및 전환 고객이 월평균 잔액 50만 원 이상인 고객이면 자동 응모. 또 JB가맹점 통장 신규 및 전환 후 1개 이상 카드 매출 대금 입금 실적이 있는 경우 아파트 관리비 자동이체 신청 고객, 아동수당 입금 고객 등도 해당. 상품은 ▲1등 건조기(1명) ▲2등 무선 청소기(4명) ▲3등 기프트 상품권(10명) ▲4~5등 모바일상품권(400명). Youth 고객 이벤트는 만 18세~만 29세 고객을 대상으로 다음 달까지 입출금 통장을 신규로 만든 고객이 대상자. 첫 거래 고객 중 오픈뱅킹 등록 후 1만 원 이상 이체 혹
[IE 금융] 라임자산운용의 펀드 환매중단 사태가 증권사 신용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주장이 등장했다. 20일 한국신용평가(한신평)는 '최근 빈번해진 금융사고, 그 원인과 금융회사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라임자산운용 환매중단 사태 중심으로' 보고서에서 "금융산업은 신뢰와 신용을 근간으로 성장하는 산업으로, 신뢰 저하는 산업발전을 장기적으로 저해하는 요소"라고 진단했다. 한신평은 이번 라임자산운용 환매중단 사태의 주된 원인으로 조달·운용 구조의 만기 불일치를 꼽았다. 비유동성 장기 자산에 투자하면서 개방형 혹은 단기 폐쇄형 펀드로 투자금을 모집해 유동성 문제를 초래했다는 분석이다. 또 작년 하반기 이후 총수익스와프(TRS) 계약 증권사의 내부한도 관리로 대출 가능한 금액이 감소하면서 유동성 문제가 더 커졌다고 바라봤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펀드의 구조적 문제 외에도 공모행위도 의심된다. 무역금융펀드인 플루토 TF-1호는 인위적인 기준가 상정, 부실 확인 이후 판매 정황이 파악됐으므로 신속하게 분쟁조정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무역금융펀드 판매사와 펀드 운용·설계와 관련된 신한금융투자는 분쟁조정 관련 보상 이슈가 우선 발생할 수 있다. 한신평 금
[IE 금융] 라임자산운용 환매 중단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라임자산운용과 신한금융투자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는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의 라임자산운용 본사 사무실과 신한금융투자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 등을 보내 컴퓨터 파일과 장부 등을 확보하고 있다. 앞서 라임자산운용의 환매 중단 사태로 피해를 본 투자자들은 라임자산운용 관계자들과 이 업체의 상품을 판매한 증권사 대표와 관계자 등을 고발한 바 있다. 금융당국도 라임자산운용 경영진에 대해 횡령·배임 혐의로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이슈에디코의 각자사생(各自寫生)은 생생(生生)하게 활활(活活) 타오르는 대한민국 이벤트, 할인의 모든 알짜소식을 전달합니다. 각색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풋풋한 이벤트, 할인 정보를 편하게 찾고 사셍! [IE 생활정보] 2월18일 금융권 이벤트&할인 정보 ◇광주은행 '오픈하고 모아라!' 이벤트 外 2건 1) 광주은행은 내달 29일까지 광주은행 오픈뱅킹 서비스 최초 가입 후 타행에서 광주은행 본인 계좌로 이체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선착순 1500명씩, 7주간 총 1만500명에게 GS25편의점 3000원 상품권을 제공. 2) 오는 9월14일까지 진행하는 '100일의 약속' 이벤트를 통해 응모 후 100일과 응모 전 100일을 비교해 100만 원 이상 추가 이용 시 1만 원 캐시백. 3) 오는 28일까지 진행하는 '겨울여행 환전' 이벤트는 겨울철 해외여행을 준비 중인 고객이 대상. 최대 80% 환율 우대 및 다양한 경품 제공. ◇Sh수협은행, Sh골든리치이벤트 정기예금 2차 판매(~3.13) Sh수협은행은 Sh골든리치이벤트정기예금 2차를 1000억 원 한도로 출시. Sh골든리치이벤트정기예금(2차)는 1년제로 1인당 1계좌만 100만~1억 원까지 가입할
[IE 릴리즈] 하이투자증권(사장 김경규)이 지난해 미·중 무역전쟁으로 쉽지 않은 시기를 보낸 중국시장에 주목했다. 작년 연말 상승 반전을 보이다 일시적 악재로 급락한 중국 본토시장에 투자하는 'KB 중국본토A주 펀드'를 추천한 것. 이 펀드는 상해 및 심천에 상장된 중국본토A주식(상장예정 공모주 포함)에 주로 투자한다. 복수의 현지 운용사와 협업하는 멀티매니저 펀드로 운용하는 만큼 중국 현지상황을 파악하면서 투자한다는 강점이 있다. 지난 2011년 3월에 설정해 약 4450억 원 규모로 운용되는 상품으로 지난 1년 수익률 14.4%, 설정 후 수익률 68.1%(A클래스, 2020.2.10. 기준)의 성과를 내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이 올해 중국시장에 주목하는 이유는 작년까지 선진국 중심으로 상승하던 시장 패턴이 향후 변화할 것이라는 관측에 따른 것이다. 아울러 현재 코로나19와 같은 일시적 악재의 경우 시간이 경과하면서 시장이 펀더멘탈(경제기초여건)을 회복하는 만큼 작년 말 1단계 스몰딜 타결 효과로 3000선을 돌파하며 상승하던 상해종합주가지수가 8% 이상 하락한 지금이 투자 적기라는 게 이 증권사의 진단이다. 이와 관련해 하이투자증권은 과거 2003년 사
되도록 이용해선 안 되지만(불법은 더더욱), 힘든 상황에 닥쳐 대부업체를 이용하는 분들이 있을 텐데요. 금융당국이 내놓은 '2019년 상반기 대부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대부이용자 수는 지난 6월 말 기준 200만7000명으로 전년 말 221만3000명보다 20만6000명(9.3%) 감소했다고 합니다. 또 금융 거래가 가능한 우리나라 성인 100명 중 1명은 고리 사채업체와 같은 불법 사금융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에 금융감독원(금감원)이 16일 대부업체 이용자가 알아두면 유용한 십계명을 내놨습니다. 우선 대부업체를 이용하기 전 서민금융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하는데요. 이용자격 확인에 필요한 개인 신용정보는 연 3차례 무료 조회가 가능합니다. 조회하더라도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은 없습니다. 만약 모르고 미등록 불법사채를 이용할 시 고금리·불법채권추심과 같은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때문에 반드시 금융당국과 지자체에 등록된 대부업체를 이용해야 합니다. 이는 금감원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http://fine.fss.or.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법정 최고금리인 연 24%보다 높은 대출금리는 불법인 사실, 다들 알고 계시나요?
[IE 금융] 금융감독원(금감원)이 우리은행의 '고객 비밀번호 임의 변경' 검사 결과에 대해 자체 제재와 함께 결과를 추후 수사기관에 통보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종석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이 사건의 추후 검사 결과를 수사기관에 통보할 것"이라고 알렸다. 금감원과 우리은행은 지난 2018년 1~8월 약 200개 우리은행 지점에서 비밀번호 임의 변경 행위가 4만 여건 발생했다고 파악했다. 우리은행 직원 313명은 지점 평가를 위해 '스마트뱅킹 비활성화 고객'을 대상으로 계좌 임시 비밀번호를 변경해 활성 계좌로 만들었다. 금감원은 지난 2018명 10월 진행된 우리은행 경영실태평가에서 이 사건을 파악했고 이후 추가 검사를 거쳐 지난해 말 이 사건의 조치안을 마련했다. 이 조사에서 금감원은 관리 책임자를 포함한 500명을 제재 대상이라고 판단했다. 금감원은 비밀번호 무단도용 행위를 한 직원에 대해 '자율처리필요사항'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이는 금융사 직원의 위법·부당행위에 대해 감독당국이 직접 조치하지 않고 금융사의 대표가 제재 대상자의 범위와 제재 수준을 결정해 직접 조치하도록 요구하는 제도다. 아울러 금감원은 빠
[IE 금융] 금융당국이 카카오(035720)의 자회사 카카오페이가 바로투자증권을 인수, 증권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대주주 변경 승인안을 의결하면서 금융투자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금융위)는 전날인 5일 정례회의를 통해 이 같은 안을 통과시켰다. 카카오페이는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심사 신고와 매매 대금을 모두 납부하면 증권 업무를 시작할 수 있다. 앞서 카카오페이는 지난 2018년 10월 바로투자증권 지분 60%를 약 400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으며 작년 4월 금융위에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신청했다. 그러나 최대주주인 카카오 김범수 의장이 카카오가 대기업집단에 지정되는 과정에서 일부 계열사 신고를 누락했다는 혐의가 생기면서 심사가 멈췄다. 이후 김 의장이 같은 해 11월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무죄 판결을 받자, 심사는 재개됐고 결국 승인을 받았을 수 있었다. 업계에서는 기존 카카오뱅크 성공 사례처럼 카카오의 카카오페이증권(가칭) 출범이 업계 판도에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보고 있다. 엄청난 회원 수와 강력한 정보통신(IT) 기술을 자랑하는 카카오가 기존 증권사들이 해본 적 없는 서비스들을 내놓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지
[IE 릴리즈] 지난해 글로벌 금융시장이 미중 무역분쟁 여파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등 불확실성이 점증하며 주식과 채권 모두 좋지 않은 성과를 보이자 향후 변동성 확대 구간에서 시장과의 상관관계가 낮으면서도 절대수익률을 추구하는 상품의 메리트가 높아질 것이라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 이와 함께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과거 투자했던 상품들의 수익률이 악화된 것은 물론 올해 시장도 이란 지역의 긴장감 고조 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돼 시장을 낙관적으로 볼 수 없다고 제언하는 중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일반 채권형 상품의 경우 금리가 오르 면 채권 가격 하락에 따른 자본 손실 발생 가능성이 있는 만큼 금리 인상기에도 안정적으로 시장 대비 초과수익을 바랄 수 있는 인컴 펀드 스타일의 상품을 거론하고 있다. 인컴 펀드는 채권 및 고배당주, 부동산 등에 투자해 발생하는 수익을 꾸준히 적립하는 상품이다. 목표수익률은 타 주식형 펀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나 변동성이 작아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경기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비교적 유리하다. 현대차증권이 추천하는 피델리티 글로벌 멀티에셋 인컴 펀드는 우수한 성과 덕에 유명해진 글로벌 멀티에셋 전략 전문 글로벌 운용
[IE 금융] 금융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신종 코로나, 우한폐렴) 사태로 피해를 본 고객 지원에 대한 종합지원대책을 수립, 적극 시행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신종 코로나 감염 때문에 해외여행 수요 감소 또는 단체 예약 취소과 같은 이유로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 최대 5억 원 한도로 신규 대출 지원과 최고 1.0%포인트의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 더해 피해기업 중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보유하고 있을 시 추가적인 원금 상환 없이 최고 1.0%포인트 이내에서 우대금리를 적용, 기한을 연장해준다. 또 행정관청의 피해사실확인서 발급 고객의 경우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원리금을 정상 납입할 경우 연체이자를 면제할 계획이다. 신종 코로나로 경영 애로를 겪는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금융지원을 진행한다. 신한은행은 신종 코로나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대한 신규 대출 규모를 대폭 늘리고 기존 대출의 상환 일정을 유예할 방침이다. 또 연기·대환 시 금리를 최대 1.0%포인트까지 감면한다. 아울러 국내 피해기업 지원뿐 아니라 신한 중국법인을 통한 현지 교민 및 우리 기업에 대한 지원 방안도 살필 예정이다. 하나은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