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되면서 수도권 은행들이 영업시간을 1시간 단축한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은 전날 오후 늦은 시각에 은행 영업시간을 한시적으로 단축하는 것에 합의했다. 이에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 은행지점 영업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으로 1시간 줄었다. 우선 오는 6일까지 영업시간을 단축해 운영될 예정이다. 단, 시행 첫날인 1일은 혼란을 줄이기 위해 오전 9시에 문을 열고 오후 3시30분에 닫는다. 이와 관련해 금융노조 측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와 금융 소비자, 노동자의 감염 예방 차원에서 이 같은 조치를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금융] 2분기 국내 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본비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출 영향으로 전 분기보다 하락했다. 31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BIS 총자본비율은 14.53%로 전 분기 3월 말 14.72%보다 0.19%포인트 떨어졌다. 기본자본비율은 12.8%에서 12.67%, 보통주자본비율은 12.16%에서 12.09%로 각각 0.13%포인트, 0.07%포인트 내려갔다. 2분기 중 위험가중자산(67조8000억 원, 4.1% 증가)이 자본(총자본 기준 6조4000억 원, 2.8% 증가)보다 많이 늘어난 것이 BIS비율 하락에 영향을 끼쳤다. 위험가중자산은 기업대출 증가에 따라 신용위험가중자산이 50조 원, 시장변동성 확대로 시장위험가중자산도 19조 원 증가했다. 단순기본자본비율은 6.3%에서 6.32%로 소폭 올랐다. 단순기본자본비율은 리스크 특성에 따른 질적 측면을 고려하는 BIS비율과 달리 양적 측면만 고려하는 자본비율이다. 기본자본이 3.1% 증가해 총위험노출액(2.7%)보다 많이 뛰었다. 은행 BIS비율은 규제 수준 대비 여전히 3~4% 높은 수준이다. 당국은 총자본비율은 10.5%,
[IE 금융] 금융위원회(금융위)가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금융사기와 착취를 막고자 노인금융피해방지법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오프라인 점포 폐쇄에 따른 고령층의 금융이용 불편을 줄이기 위해 금융접근성을 제고한다. 31일 금융위에 따르면 고령층의 디지털 금융소외를 완화하고 편리한 금융이용을 지원하기 위해 고령친화 금융환경 조성방안이 마련됐다. 우선 금융위는 불완전판매를 비롯한 고령층에 대한 금융착취를 방지할 수 있도록 노인금융피해방지법 제정을 추진한다. 금융기관이 고령자 착취가 의심되는 거래를 발견할 경우 거래 지연·거절 조치를 취하거나 관계당국에 신고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성년후견인에 의한 착취 정황이 발견될 시에도 금융기관이 직접 법원에 성년후견감독인 선임을 요구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할 방침이다. 적발 시 신속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 금융기관·금융감독원·경찰 간 핫라인도 만든다. 금융위는 고령층 전용 상품설명서를 도입, 설명의무를 내실화하고 다수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불완전판매에 대해서 무관용원칙을 적용할 계획이다. 여기 더해 은행이 오프라인 점포를 폐쇄할 경우 외부 전문가를 평가 절차에 참여토록 해 '지점폐쇄 영향평가' 독립성과
[IE 금융] 한국은행(한은)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0.2%에서 -1.3%로 대폭 낮춘 데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이 겨울까지 이어질 경우 -2.2%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은 이주열 총재는 27일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 이후 열린 인터넷 생중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수정 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연간 성장률은 -1.3%, 내년 성장률을 2.8%로 예측했다. 한은은 매년 2, 5, 8, 11월 4차례에 걸쳐 경제 전망을 발표하고 있다. 여기 더해 한은은 국내 코로나19 재확산이 겨울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제했을 때 올해 우리나라의 성장률은 -2.2%, 내년에는 1.2%를 기록할 것이라는 비관적인 시나리오도 내놨다. 반면 코로나19가 빨리 진정되는 낙관적인 시나리오에서는 올해 -0.9%, 내년 3.4%를 예측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글로벌 코로나 확산세가 진정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코로나 확산세가 꺾이지 않았고 국내에서 재확산 중"이라며 "이로 인해 우리나라 수출과 소비 개선 흐름이 당초 예상보다 더딜 것으로 보고 성장률을 큰 폭 조정했다"고 말했다. 여기 더해 이날 한은은 기준금리
[IE 금융] 한국은행(한은) 이주열 총재는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탓에 경제 회복세가 약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통화정책 완화 기조를 유지해 실물경제 회복을 뒷받침하겠다고 제언했다. 이주열 총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기재위)에 대한 업무현황 보고에서 수출 부진이 완화되고 소비가 반등하면서 개선 조짐을 보이던 국내 경제 회복세가 최근 코로나19의 국내 감염 확산으로 다시 약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은 만큼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 총재는 "한은은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해 금융경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수단을 적극 활용했다"며 "기준금리를 큰 폭 인하하는 등 통화정책을 보다 완화적으로 운용하고 무제한 RP매입, 미 연준과의 통화스와프 자금을 활용한 외화대출로 원화와 외화 유동성 사정을 크게 개선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내 경제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통화정책을 완화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라며 "그간 정책대응의 파급효과를 면밀히 점검하고 최근 주택가격 상승에 따른 가계부채 증가, 부동산 시장으로의
[IE 금융] 면역진단용 체외진단 의료기기 개발·제조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피씨엘(241820)은 공개를 원하지 않는 한 의료기기 유통업체와 의료기기 등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21일 공시로 알렸다. 계약 금액은 1400만 원(1만2000달러, 20일 매매기준율 달러당 1177.9원 적용) 정도로 이는 최근 매출액(2019년 말 재무제표 기준) 3600만 원의 39.50% 수준이며 계약기간은 수주일인 20일부터 오는 31일까지다. 또 계약 상대방의 영업비밀 요청에 따른 공시 유보기간은 2025년 8월20일까지다. 이런 가운데 이날 오전 11시5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피씨엘은 전일보다 1050원(5.12%) 떨어진 1만9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피씨엘은 뜻하지 않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수혜를 입으며 올 상반기에만 2008년 이후 최대 실적을 올렸다. 올 상반기 매출 211억 원, 영업이익 112억 원, 순이익 80억 원으로 적자에 허덕이던 상황에서 벗어났다. 직전년도 상반기 영업손실과 순손실은 각각 31억 원, 30억 원이었다. 기세가 이어져 이달에만 다섯 건의 수주를 더 따냈다. 지난 18일에는 계약상대방을 밝히지 않은 1400만
[IE 금융] 금융위원회(금융위)가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정비 필요성이 입증된 27건의 금융규제를 개선하기로 했다. 20일 금융위에 따르면 금융위는 샌드박스를 통해 제한·일시적으로 허용된 혁신금융서비스들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규제를 정비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작년 4월부터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운영 중이다. 그간 110건의 혁신금융서비스가 지정됐으며 관련된 특례가 부여된 금융규제는 총 62개다. 이 가운데 8개의 규제에 대한 정비가 완료됐으며 5개 규제에 대한 정비가 현재 진행 중이다 14개 규제에 대해서는 정비 필요성이 인정돼 규제 정비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정비 완료된 규제는 온-오프(On-Off) 간편 보험 출시를 위한 보험업 감독규정상 반복설명 의무 면제와 비금융정보 기반 신용평가를 위한 신용정보법 개정, 카드사의 신용조회업무 허용, 빅데이터와 마이데이터 도입을 위한 신용정보법 개정(4건), 맞춤형 주식 추천을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 등이다. 정비 진행 중인 규제는 온라인 환전과 무인환전기 활용, 소액해외송금 등 외국환거래 규정이 세 건이다. 또 온라인 대출 플랫폼 출시를 위해 금융소비자보호법 하위 규정도 내놨으며 다양한 금융투자상품 출시를
[IE 금융] 의료용품·기타 의약 관련 제품 제조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젠큐릭스(229000)는 진단서비스사업을 영위하는 미국회사 Progenitor MDX와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20일 공시로 밝혔다. 계약 금액은 3555만 원(3000달러, 19일 매매기준율 달러당 1185.1원 적용)인데 이는 최근 매출액(2019년 말 재무제표 기준) 1억3661만 원의 26% 정도로 계약기간은 수주일인 19일부터 오는 10월3일까지다. 이런 가운데 이날 오전 11시50분 현재 젠큐릭스는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보다 4450원(21.6%) 오른 2만5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이 업체는 지난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고위험성감염체면역검사시약 '진프로 COVID-19 lgG/lgM Test'의 해외 수출허가를 따냈다. 사람의 혈청, 혈장·전혈에 있는 'SARS-CoV-2'에 대한 IgM과 IgG항체를 면역크로마토그래피법(ICA)으로 파악하는 체외진단의료기기라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IgM(면역글로불린 M)은 항체단백질의 하나로 감염 시 가장 먼저 만들어지는 항체며, 이어서 IgG(면역글로불린 G)가 형성된다. 여기 앞선 지난 6월에는 미국 식품의약국(
[IE 금융] 금융감독원(금감원)이 20~27일까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남원·곡성·구례·하동·충주·철원)을 방문해 주민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종합 금융상담을 제공한다. 19일 금감원에 따르면 광주전남·전북·경남·충북·강원지원과 분쟁조정1국,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주요 은행 및 보험사 직원으로 구성된 '피해현장 전담지원반'을 구성했다. 지원반은 차량 침수피해을 비롯한 피해에 대한 보험금 청구와 피해 복구를 위한 대출상담·연장과 같은 현장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달 20일 남원 방문을 시작으로, 21일 곡성, 24일 구례, 25일 하동, 26일 충주, 27일 철원 등에서 상담을 진행한다. 금융상담을 원하는 주민 및 중소기업은 전문 상담원과 1대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만약 정해진 날짜에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 금융감독원 각 지역 소재 지원(11개)에 설치된 집중호우 피해지역 종합금융지원센터에 전화하거나 방문하면 된다. 금감원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상담 전에 체온 측정, 마스크착용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해야 한다"며 "위반 시 상담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금융] 스마트자율주행 솔루션 전문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모바일어플라이언스(087260)는 독일기업인 노리텔 모빌레 코뮤니카치온(NORITEL MOBILE KOMMUNIKATION GmbH)과 독일 BMW향 레이다 영상기록 장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공시로 알렸다. 계약 금액은 43억6700만 원(311만5839유로로 14일 기준 1401.40원 적용) 정도인데 이는 최근 매출액(2019년도 연결재무제표 기준) 447억7050만 원의 9.75% 수준이며 계약기간은 17일부터 오는 12월30일까지다. 계약을 맺은 노리텔 모빌레 코뮤니카치온은 차량용 레이다 영상장치를 전문으로 취급하며 최근 매출액은 223억1100만 원 정도다. 이런 가운데 이날 오후 12시40분 현재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00원(2.77%) 내려간 351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한편 이 업체는 지난해 10월16일과 1월25일 노리텔 모빌레 코뮤니카와 같은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계약 규모는 각각 30억5800만 원, 15억9500만 원이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금융] 바이오 신약개발 및 의학·약학 연구 개발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셀리버리(268600)는 'CELL-PERMEABLE BONE MORPHOGENETIC PROTEIN(CP-BMP) RECOMBINANT PROTEIN AND USE THEREOF(CP BMP2, 특허 출원번호 16839619.0)'를 명칭으로 하는 특허를 유럽국가연합(EP)에 등록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이 특허는 세포 조직투과성 골형성 촉진제(bio-better)의 구성, 효능 및 제조방법에 대한 것으로 바이오베터형 세포·조직투과성 골형성 촉진제의 연구 개발은 물론 글로벌 제약사와의 기술이전 협의 시 유리한 입장을 선점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BMP는 골형성을 유도하는 단백성 인자이며 BMP2는 BMP에 단백질 및 무기질 생산을 증대하는 신호전달체계를 활성화해 재생을 유도하는 성장인자다. 골형성 촉진제의 성격을 가진 재조합 단백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으며 짧은 반감기 탓에 체내 안정성이 낮고 1회성에 그쳤던 기존 BMP2 단백질 제재의 단점을 없앴다. 아울러 별도의 운반체·스캐폴드 및 외과적 수술을 하지 않고도 저용량으로 손상된 뼈조직 주변
[IE 금융] 대출 고객에게 금리 인하를 요구할 권리가 있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았을 때 '임직원'이 과태료의 부과 대상이었지만, 앞으로는 '은행'이 부과 대상이 된다. 18일 금융위원회(금융위)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은행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금리인하 요구권은 은행과 신용공여 계약을 맺은 금융 소비자의 신용 상태가 나아졌을 때 은행에 금리를 낮춰 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뜻한다. 이 안내 의무를 위반할 경우 20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현재 상호저축은행법, 여신전문금융업법은 과태료 부과대상을 저축은행, 카드사로 규정했지만, 은행법은 임직원으로 규정해 형평성에 맞지 않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금융위는 시행령 개정을 통해 은행을 과태료 부과 대상으로 지정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상호저축은행법이나 여신전문금융업법은 과태료 부과대상이 금융사로 규정돼 있었으나 은행법만 임직원으로 규정돼 있어 형평성에 맞지 않고 은행 임직원의 업무상 과도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비판이 상존해 은행법을 개정하게 됐다"며 "이달 19일 공포 후 20일 개정 은행법과 동시 시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금융] 국제 금값이 4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했다. 17일(현지시각) 뉴욕상품거래소에 따르면 12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 대비 온스당 2.5%(48.90달러) 상승한 1998.7달러에 거래가 끝났다. 이날 상승폭은 지난 4월22일 이후 가장 크다. 국제 금값 상승은 미 국채 수익률 급락과 달러화 약세 때문으로 보인다. 특히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회장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도 지난 2분기 세계 2위 금광업체 배릭골드 주식을 대량 구입했다는 소식도 한몫했다. 금값은 올해 들어서만 32%가 오르며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한 경제 불확실성이 계속되기 때문이다. 각국이 유동성 공급을 위해 초저금리를 유지하면서 투자자들이 금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오늘만 지나면 월요일까지 쉴 수 있다는 기대감에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그러나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17일에는 금융시장이 휴장하고 대부분의 금융사가 영업을 하지 않기 때문에 금융 거래가 필요한 경우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Q. 대출 만기가 17일인 경우에는 어떻게 되나요? A.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선 은행, 보험사, 저축은행, 카드사 등 대출금 만기가 17일인 경우 다른 공휴일과 마찬가지로 연체 이자를 부담할 필요 없이 만기가 18일로 연장됩니다. 단, 가입 상품에 따라 금융사와의 협의 하에 14일에 미리 상환할 수 있는데요. 사(私)인간 거래일 때는 별도로 정한 것 없이 기간의 말일이 공휴일이라면 민법 제161조에 따라 그 익일로 만료된다는 점도 알아둬야 합니다. Q. 예금 만기가 17일입니다. 돈은 언제 받을 수 있나요? A. 금융사 예금 만기가 17일이라면 만기가 18일로 자동 연장되는데요. 이 경우 17일 예금이자는 약정이율로 계산됩니다. 대출처럼 이 역시 가입 상품에 따라 예금주가 조기 예금인출을 희망하는 경우 14일에 예금 인출할 수 있습니다. Q. 17일 전후로 펀드 환매대금 인출 계획이 있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IE 금융] 포털 및 기타 인터넷 정보매개 서비스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플리토(300080)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Electronics and Telecommunications Research Institute)과 동남아어 음성인식용 스마트폰 녹음 음성 DB구축 계약을 맺었다고 14일 공시로 알렸다. 부가세를 제외한 계약 금액은 2억400만 원인데 이는 최근 매출액( 2019년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19억8500만 원의 10.28% 정도며, 계약 기간은 이달 10일부터 오는 11월30일까지다. 다만 계약서 상 계약시작일은 지난 9일부터로 최종 납품과 계약상대방 기술검수를 마친 후 대금 지급이 된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이 업체는 국내 첫 사업모델 특례상장 기업으로 일반공모 청약 경쟁률이 710.7 대 1까지 올라가며 인기가 있었으나 상장 이후 실적 부진 등의 이유 탓에 주가도 하락했었다. 그랬다가 올해 다시 힘을 내 주가 반등을 노리고 있다. 지난 6월10일에 계약금 총액 7억7400만 원가량의 코퍼스(Corpus·텍스트를 컴퓨터가 읽을 수 있는 형태로 모은 연구용 언어 자료)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가 25일 정정 공시를 내 7억615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