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금융] 작년 4억 장이 넘는 화폐(지폐+주화)가 훼손 또는 오염 탓에 공식 폐기 처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은행(한은)에 따르면 지난해 폐기한 손상화폐가 모두 4억1268만 장, 액면가로는 2조6414억 원 규모였다. 폐기 화폐를 낱장으로 이으면 총 길이가 5만2418㎞로 경부고속도로(415㎞)를 63차례 왕복할 수 있다. 또 쌓으면 총 높이가 12만9526m로 에베레스트산(8천849m)의 15배, 롯데월드타워(555m)의 233배에 달한다. 화폐 종류별로는 지폐(은행권) 3억5671만 장(액면가 2조6333억 원)과 주화(동전) 5596만 장(82억 원)이 폐기됐다. 지폐 중에서는 1만 원권이 1억9600만 장으로 전체의 55%를 차지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한은은 은행권의 일부 또는 전부가 훼손돼 사용할 수 없게 됐을 때 남아있는 면적이 3/4 이상이면 액면금액의 전액, 2/5 이상∼3/4 미만이면 반액으로 교환. 또 손상되거나 기타 사유로 통용에 적합하지 않은 주화는 액면금액으로 교환. 다만, 모양을 알아보기 어렵거나 진위를 판별하기 곤란한 주화는 교환할 수 없음.
[IE 금융] 절세 차원에서 연간 연금수령액을 1200만 원 이하로 관리하는 게 유리하다. 또 가능하다면 연금수령 개시 시점을 최대한 늦춰야 세금을 아낄 수 있다. 16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우선 세제상 유리하다는 이유로 연간 연금수령액을 1200만 원 이하로 관리하는 게 좋다. 고객은 본인이 납입한 퇴직연금 및 연금저축에서 세액공제를 받은 금액과 그 운용수익 등을 재원으로 받는 연금소득에 대해 종합과세(6.6~49.5%) 또는 연금소득에 대해서만 분리과세를 선택 가능하다. 분리과세 세율은 연간 연금수령액 규모에 따라 달라지는데, 수령액이 1200만 원을 넘으면 전액에 대해 16.5%, 넘지 않으면 3.3~5.5%의 세율이 적용된다. 이에 금감원은 저율의 연금소득세로 분리과세가 가능하도록 연금 수령 기간 등을 조절해 수령액이 1200만 원을 초과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을 권유했다. 연금수령을 할 수 있는 55세가 돼도 소득 여력이 있다면 가능한 한 연금 수령 개시 시점을 늦추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소득세법상 연금소득세는 연금수령 시 가입자 나이가 많을수록 세율이 낮아지기 때문. 연금수령 시 나이가 55세 이상 70세 미만이면 5.5%, 70세 이상
[IE 금융] 작년 한국은행(한은)이 발견했거나 신고된 위조지폐는 총 150장으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16일 한은이 발표한 '2022년 중 위조지폐 발견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발견된 위조지폐 수는 150장으로 전년 176장보다 26장(-14.8%) 감소했다. 이는 관련 통계를 작성한 1998년 이후 최저치다. 위조지폐는 한은이 화폐 취급과정에서 발견했거나 금융기관·개인이 발견해 한은에 신고한 지폐를 기준으로 한다. 한은 측은 "위조지폐 수가 줄어든 것은 최근 비현금지급수단 이용이 활성화되며 대면 상거래가 줄었고 위조범 조기 검거, 국민의 위조지폐 식별 능력 향상을 위한 당행의 홍보활동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위조지폐는 권종별로 ▲5000원권 75장 ▲1만원권 43장 ▲5만원 권 23장 ▲1000원권 9장 순이었다. 1000원권 및 5000원권은 전년과 비교해 9장, 22장 각각 줄었으며 1만 원은 4장, 5만 원권은 1장으로 각각 증가했다. 발견자별 위조지폐는 ▲한은 27장 ▲금융기관 118장 ▲개인 5장으로 주로 금융기관의 화폐취급 과정에서 나타났다. 금융기관이 발견한 위조지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발견된 위조지폐가
[IE 금융]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 국내 주식을 약 4030억 원을 사들이며 3개월 연속 '사자' 행렬을 이어갔다. 13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국내 주식 4030억 원을 사들였는데, 이는 3개월 연속 순매수다. 외국인은 지난달 말 기준 보유한 상장주식의 시가총액은 26.7%에 해당하는 규모다. 코스피에서 580억 원을 순매도했으며 코스닥에서 4610억 원을 사들였다. 지역별로 보면 아시아(8000억 원), 유럽(4000억 원), 중동(1000억 원) 등은 순매수했지만 미주(1조1000억 원)는 매도했다. 국가별로는 싱가포르(8000억 원), 호주(5000억 원)는 사들였지만 미국(1조 원), 영국(7000억 원)는 순매도했다. 국가 보유 규모는 미국이 261조4000억 원으로 외국인 전체의 40.8%를 차지했으며 유럽(190조3000억 원), 아시아(89조5000억 원), 중동(22조4000억 원) 등이 뒤를 이었다. 외국인이 보유한 상장채권은 228조6000억 원으로 상장잔액의 9.7%를 구성하고 있었다. 이달 외국인 투자자는 상장채권을 2조8730억 원을 순매수하고 6조9040억 원을 만기상환했다. 지역별로는 유럽이 1조600
[IE 경제] 한국은행(한은) 금융통화위원들 사이에서도 최종 기준금리 수준에 대한 판단이 나뉘었다. 기준금리를 3.5%로 유지할지, 3.75%까지 올릴지에 대한 여부가 갈린 것이다. 13일 한은 이창용 총재는 통화정책방향회의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회의에서 (금통위원) 세 분은 (기준금리를) 3.5%로 보고 당분간 모니터링을 해야 한다고 봤다"며 "또 다른 세 분은 상황에 따라서는 3.75% 가능성도 열어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총재는 중국경제 회복과 국내 소비 감소와 같은 요소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총재는 "11월 중 가장 큰 변화는 중국의 정책 변화"라며 "제로코로나 정책이 점진적으로 바뀌겠다고 생각했는데 단기적으로 코로나 확진자 수가 늘며 수출 감소로 이어졌다"며 "국내에서도 이태원 사태나 노동 문제 등이 겹쳐 소비 감소가 컸다"고 설명했다. 이어 "3개월 정도를 가정했을 때 금통위원 3명은 (기준금리 인상을) 중단하고 지켜보자는 의견이 있었고 나머지 3명은 금리 인상을 배제하지 말자는 의견을 제시했다"며 "외부 요인이 많은 만큼 향후 3개월의 의견을 내놓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부연했다. 또 이 자리에서 이 총재는 금리 인하
코스피가 지난 4일부터 7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내달리며 모처럼 신바람을 내고 있습니다. 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57포인트(0.24%) 오른 2365.10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710.82로 전일대비 1.05포인트(0.15%) 상승하며 징검다리 오름세를 유지했고요. 양 지수 모두 강보합 수준이지만 어쨌거나 기세는 이어갔습니다. 매수세를 무기 삼아 지수 상승을 이끄는 외국인이 발표를 앞둔 미국의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긍정적으로 예측하며 우리 증시에 기운을 불어넣고 있다는 견해에 무게가 실립니다. 물가 지표 하방 지지선이 약해지길 바라는 건데 금융투자업계 일부 전문가들이 추산한 12월 헤드라인 CPI 시장 컨센서스는 기존 7.1%에서 0.6%포인트 내려간 6.5%입니다. CPI(Consumer Price Index)는 소비자 구매 상품이나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미국은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출범한 1913년 1월부터 통화 정책을 수립하고자 CPI 조사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미국 CPI는 이 나라 노동부 산하 고용통계국(U.S. Bureau of Labor Statistics)
[IE 금융] 지난해 전 금융권과 은행권 가계대출 모두 통계 작성 이후 첫 감소세 기록. 12일 한국은행(한은)이 작성해 내놓은 '2022년 12월 중 금융시장 동향'을 보면 연간 전체 기준 가계대출은 2조6000억 원 줄어 관련 통계 속보치 작성 이후 첫 감소.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이 22조8000억 줄었으나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은 20조 원 증가. 같은 날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2022년 중 가계대출 동향'도 전체 금융권 가계대출 잔액이 전년 말보다 8조7000억 원(-0.5%) 내림세로 2015년 통계치 집계 이래 연말 기준 처음 감소. 연도별 가계대출 증감액은 ▲2019년 56조2000억 ▲2020년 112조3000억 ▲2021년 107조5000억 원으로 매년 큰 오름세 연출. 지난달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등 기타대출은 2조8000억 감소한 257조9000억 원으로 2021년 12월부터 13개월째 내림세. 주담대는 전세시장 냉각에도 집단대출 증가세와 안심전환대출 실행 등의 요인에 기인해 규모가 커졌다는 게 한은의 진단. 아울러 올해 역시 높은 금리수준과 가계대출 규제가 지속되는 만큼 가계대출 감소 경향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 기타대출은 18
[IE 금융] 오는 13일 정례회의를 여는 한국은행(한은)이 올해 첫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25bp 올릴 것이라는 상당수 채권전문가의 전망치가 나왔다. 금융투자협회 시장관리본부 채권부에서 11일 오전 내놓은 '2023년 2월 채권시장지표'를 보면 채권발행자, 브로커, 투자은행(IB)업무자 등 채권 보유·운용 관련 종사자로 구성된 채권전문가 100명(48개 기관) 중 67명은 이달 금통위의 기준금리 25bp(1bp=0.01%p) 인상을 예측했다. 이들의 금리 인상 전망 근거는 높은 물가 오름세와 한국·미국 금리 역전에 대한 우려 등으로 나머지 33%는 보합을 점쳤다. 이달 2일부터 5일까지 조사한 이 자료에서 종합 채권시장지표(BMSI)는 84.2에 그쳐 전월 99.0보다 떨어졌다. 종합적으로 주요국 긴축정책 장기화와 함께 경기 불확실성 확대 탓에 물가·환율 부문 2월 채권시장 심리가 위축됐다는 진단이다. 86.0에 머물며 지난달 88.0에 비해 역시 하락한 금리전망 BMSI는 주요국 금리인상 사이클의 예상 종료시점 지연으로 금리 상승 응답자가 늘었다. 금리상승 응답자 비율은 전월 38%보다 올라간 40%다. 물가 BMSI 또한 95.0으로 전
[IE 금융] 앞으로 증권사는 대면 및 비대면 계좌 개설 시 적용되는 신용거래융자 이자율을 구분 및 비교해서 공시해야 한다. 증권사들이 개인투자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에 더 높은 신용거래융자 이자율을 적용한다는 지적이 나왔기 때문. 9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은 "대면과 비대면을 구분해 모두 알리도록 증권사 신용거래융자 이자율 공시 방식을 개선한다"고 알렸다. 현재 증권사들은 매달 금융투자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기간별 신용거래융자 이자율을 공시하는데, 저렴한 대면 계좌 개설 고객용 이자율만을 앞세워왔다. 이에 개인투자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비대면 계좌 개설 시 적용되는 이자율은 더 높은데도 이와 관련한 정보를 파악하기 쉽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금감원은 대면 및 비대면 계좌 이자율을 홈페이지에서 구분 공시해 투자자가 이자율을 직접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공시 방식을 변경했다. 금감원은 "대면과 비대면 이자율에 차이가 있음에도 대면 이자율만 공시해 이자율 정보 제공이 불충분하다"며 "투자자의 합리적인 투자 결정을 돕기 위해 공시 방식을 개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금감원은 신용거래융자 시 적용되는 이자율이 어떻게 산정되는지 등도
유명세가 있는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와 브랜드(서브 브랜드 포함) ◇BMW(독일) ◆롤스로이스 ◆미니 ◇폭스바겐그룹(독일) ◆람보르기니 ◆벤틀리 ◆부가티 ◆아우디 ◆포르쉐 ◆MAN ◆스카니아 ◇스텔란티스(다국적) ◆푸조 ◆시트로엥 ◆페라리 ◆피아트 ◆마세라티 ◆크라이슬러 ◆닷지 ◆지프 ◆알파 로메오 ◆오펠 ◇GM(미국) ◆GMC ◆뷰익 ◆쉐보레 ◆캐딜락 ◇포드 모터 컴퍼니(미국) ◆링컨 ◇타타그룹(인도) ◆재규어 ◆랜드로버 ◇볼보그룹(스웨덴) ◆맥 트럭 ◇르노(프랑스) ◆알핀 ◇저장지리홀딩그룹(중국) ▲볼보 ◇애스턴 마틴(영국) ◇메르세데스 벤츠(독일) ◇지금은 자취를 감춘 브랜드들 ▲사브 ▲플리머스 ▲AMC ▲머큐리 ▲새턴 ▲폰티악 ▲허머 ▲지오 ▲터커 (자료 출처 : 각 업체)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금융]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은 지난해 3179억 원에 달하는 휴면예금을 권리자가 찾았다고 알렸다. 6일 서금원에 따르면 지난해 102만 건에 달하는 휴면예금을 예금주인에게 안내했다. 금액은 3179억 원으로 이는 전년 대비 23.5% 증가한 수치다. 원권리자에 대한 지급금액이 연간 3000억 원을 넘은 것은 지난 2008년 휴면예금관리재단 설립 이후 처음이다. 한편, 서금원은 금융사에서 소멸시효가 완성된 휴면예금을 출연받아 관리·운용하고 원권리자가 조회하고 찾아갈 수 있도록 '휴면예금 찾아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1000만 원 이하의 휴면예금은 영업점 방문 없이 '서민금융진흥원 애플리케이션(앱)' '휴면예금 찾아줌' '어카운트인포' '정부24' '금융사(카카오뱅크, 신한은행, 국민은행) 모바일 앱' 등에서 조회하고 지급 가능. 또 서민금융콜센터 국번 없이1397을 통해 조회 및 지급 신청할 수 있음. 1000만 원 이상 휴면예금, 상속인·대리인에 의한 지급 신청은 가까운 휴면예금 출연 금융사의 영업점 또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함.
검은 토끼의 해, 계묘년 새해가 되면서 다시 한번 재테크 계획을 세우고 분들 많으실 텐데요. 지난해 한국은행(한은)이 기준금리를 계속 인상하면서 은행들도 너나 할 것 없이 예·적금 금리를 올렸습니다. 이때다 싶어 예·적금 상품에 가입하면서 하는 고민이 있죠. "금리가 더 높아질 때 가입할까? 그렇다고 지금 가입하지 않으려니 찝찝한데……." 이 같은 금리 인상기에 예·적금은 만기가 6개월~1년 정도의 짧은 금융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한데요. 일반적으로 예·적금은 가입 시 금리가 만기까지 적용되고 만기가 길수록 금리가 높습니다. 때문에 금리 인상기에 예·적금을 길게 가입하면 금리의 추가 상승으로 인해 기회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회손실 발생을 막으려면 '회전식 정기예금' 상품에 가입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데요. 이 예금은 예금 만기 이내에서 회전주기마다 예금금리가 시중금리에 맞춰 변경되는 상품입니다. 그러나 최초 가입금리가 통상 정기 예·적금 금리보다 낮으므로 금리 상승세가 이어지지 않으면 손해라는 점을 알아둬야 합니다. 또 대출 이용자라면 추후 올라갈 대출금리를 유심히 살펴봐야 하는데요.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이 매달 15일 발표되는 코픽스에 반영되기 때
[IE 금융] Sh수협은행이 금리 상승기를 맞아 저신용 차주(대출받은 사람)의 상환 부담을 덜어주고자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는 제도를 이달 중 시행한다. 3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가계대출 차주 중 신용등급이 7등급 이하인 차주에 대해 중도상환수수료 전액을 영구 면제하는 혜택을 이달 중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앞서 수협은행은 해양수산 전문은행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어업인에 대한 중도상환수수료를 전액 면제 중. 이미 낸 중도상환수수료는 반환.
[IE 금융] 요즘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긴급자금 용도로 보험계약을 중도해지하는 경우가 많아진 가운데 금융당국이 보험계약 해지 전에 계약대출이나 중도인출과 같은 제도를 적극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3일 금융감독원(금감원)은 급전이 필요하거나 보험료 납입이 부담돼 보험계약 해지를 생각할 시 보험계약대출과 같은 다른 방안을 먼저 알아보라고 당부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생명보험사(생보사)의 해약환급금은 지난해 6월 3조 원에서 8월 4조1000억 원, 10월 6조 원 등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다. 문제는 보험계약 해지 시 받는 해약환급금이 납입한 보험료보다 적거나 없을 수 있을뿐더러, 향후 보험사고 발생 시 보장을 받을 수 없게 되는 불이익이 따른다. 금감원은 급전이 필요한 경우 보험계약 해지에 앞서 보험계약대출이나 중도인출이 가능한지 여부를 먼저 보험사에 문의하는 것이 좋다고 제언했다. 보통 순수보장성 보험상품을 제외한 대부분 보험계약은 해약환급금의 일정범위 내에서 보험계약대출이 가능하다. 보험계약대출은 대출심사 절차도 없고 중도상환수수료도 없다는 장점이 있다. 또 보험료 의무 납입기간 경과 시점부터 보험료 납입 금액과 시기를 조절할 수 있는 유니버셜보험의 경우 중도
[IE 금융] 새해를 맞아 증권사들이 휴면 주식계좌를 갖고 있는 고객들을 되돌리기 위한 마케팅을 시작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은 신규·휴면고객을 대상으로 국내 비대면 계좌 개설 시 모바일(SmartM) 국내주식 거래수수료 평생 혜택을 제공한다. 우대 수수료율은 0.0040595%다. 여기 더해 비대면 계좌개설 및 이벤트 신청을 완료한 고객에게 현금 1만 원을 주며 이벤트 기간 내 100만 원 이상 국내주식을 거래하면 추가로 현금 2만 원을 지급한다. 아울러 타사 보유 국내 주식을 입고하고 이벤트 기간 내 100만 원 이상 국내주식 거래 시 순입고금액에 따라 최대 1000만 원까지 입고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키움증권은 오는 3월3일까지 국내선물옵션 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수수료 인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증권사의 휴면계좌를 보유한 고객이 이벤트를 신청하면 비대면 계좌에서 2개월간, 비대면 계좌를 제외한 영업부, 은행 계좌에서 1개월간 수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선물 400억 원 이상 또는 옵션 13억 원 이상 거래 시 최대 2개월 수수료 할인을 추가 연장한다. 타사 거래 확인서를 등록한 후 처음 거래하면 현금 10만 원을 지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