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이마트가 1000여 종의 모자를 최대 50% 할인하는 '모자 페스타'를 진행. 9일 이마트에 따르면 이마트가 패션 잡화 대규모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이번 행사를 위해 확보한 물량 금액은 약 150억 원. 대표 브랜드를 보면 ▲엘르 ▲스케쳐스 ▲크로커다일 ▲케네스콜 ▲탠디 ▲피너츠 등이며 이월 재고 상품 대상으로는 균일가 1+1 할인 적용. 또 플라스틱병을 재활용해서 폴리머 섬유로 만든 친환경 모자도 판매. 이마트는 최근 길어진 고물가 기조에서도 이마트에서의 모자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 이마트가 패션 잡화 매출을 분석한 결과 올해 1~2월 시즌 모자 매출은 83.8%, 아동모자 매출은 86.9%가량 증가.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플라스틱병을 재활용해 만든 폴리머 섬유는 주로 페트병을 원료로 하며 다양한 용도에서 사용 가능. 한 해 생산량은 전 세계적으로 약 900만 톤이며 전체 폴리에스터 섬유 생산량의 대략 13%를 차지.
[IE 산업] SK텔레콤(SKT) 유심 해킹 사고와 관련해 소비자 집단소송 움직임이 보이는 가운데 SKT 유영상 대표가 국회에 출석해 이번 해킹 사고의 귀책 사유가 SKT에 있다고 인정했다. 30일 유 대표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에서 열린 YTN 등 방송·통신 분야 청문회에 증인으로 참석해 SKT 해킹 사태 귀책 사유가 누구에게 있느냐는 최민희 과방위원장의 질문에 "SKT에 있다"고 대답했다. 다만 가입자들의 번호이동 위약금 면제 요청에 대해서 "제가 최고경영자(CEO)지만 단독으로 결정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 종합적인 법률적 검토를 통해 해야할 것 같다"며 확답을 피했다. 이에 최 위원장은 "SKT의 귀책 사유를 과기부 차관도, 유영상 대표도 인정하는데 위약금 면제를 못 하겠다는 것은 반규칙적, 반내규적 발상"이라며 "이날 오후 3시30분 SK 최태원 회장 증인을 의결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이 자리에서 유 대표는 "5월 말까지 유심이 500만 개, 6월 말까지 500만 개가 추가로 들어온다"며 "유심 교체에 있어서는 물리적 시간이 걸리기에 유심보호서비스를 먼저 가입하면 유심 교체에 버금가게 안전을 장담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IE 산업]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문자를 통해 가족사진을 무료로 찍어주겠다고 한 뒤 고가의 앨범·액자 제작 비용이나 원본사진 파일 제공 비용을 요구하는 소비자 피해 사례가 급증했다. 29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 올해 3월까지 접수된 사진 촬영 관련 피해구제 신청이 총 1228건으로 집계됐다. 피해구제 신청은 ▲2022년 312건 ▲2023년 329건 ▲지난해 472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총 1228건 가운데 무료 사진 촬영 상술과 관련한 사례가 182건으로 전체의 14.8%였다. 182건 중에서는 계약 해제 관련 건이 75.3%(137건)로 가장 많았으며 계약불이행 10.4%(19건), 부당행위 6.0%(11건)가 뒤를 따랐다. 특히 계약 해제 건은 주로 예약 취소 시 예약금 환급을 거부하거나 고가 앨범·액자과 같은 추가 상품 구매를 유도한 후 취소 시 환급을 거부하는 사례가 많았다. 무료 촬영이라는 말과 달리 고액 계약금을 요구하기도 했다. 피해 금액이 확인된 172건을 보면 50만 원 이상 고액 계약을 체결한 일이 47.1%였으며 평균 계약 금액은 75만 원이었다. 소비자원은 피해 예방을 위해 비용 발생 여부
[IE 산업] SK텔레콤(SKT)이 악성코드 탓에 벌어진 사이버 침해 사고 발생 이후 고객의 보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28일부터 유심 무료 교체에 나선다. 이날 SKT에 따르면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 곳의 T월드 매장과 공항 로밍센터에서 유심 교체를 무료로 진행하는 동시에 온라인 예약 신청도 접수할 예정이다. 가입 대상은 지난 18일 자정 이전까지 SKT에 가입한 고객이다. SKT 관계자는 "현재 약 100만 개의 유심을 보유하고 있다"며 "다음 달 말까지 약 500만 개의 유심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고 이후에도 고객 수요에 따라 계속 유심을 더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많은 고객이 한꺼번에 몰릴 경우 대기 시간이 길어지고 많은 불편이 예상된다"며 "온라인 예약 신청 시스템을 통해 매장에 나오지 않아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유심 무료 교체 예약 시스템은 웹페이지 주소(care.tworld.co.kr)나 검색 포털 사이트, T월드 홈페이지 내 초기 화면 배너를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본인 인증을 거친 뒤 교체 희망 매장을 선택하면 된다. 스마트폰, 태블릿, 워치 등 여러 회선을 보유한 고객의 경우 본인 소유 회선 전
[IE 산업] hy(前 한국야쿠르트)가 '야쿠르트 라이트' 가격을 지난 2022년 9월 이후 2년 7개월 만에 인상한다. 21일 hy에 따르면 야쿠르트 라이트는 다음 달 1일부터 기존 220원에서 250원으로 30원 오른다. 야쿠르트 라이트는 hy 제품군 중 가장 저렴한 가격대 제품이었으며 오랜 기간 가격을 동결했다. 그러나 최근 원당과 같은 원자재 가격이 뛰고 제조단가와 물류비 부담이 늘자 판매량이 많아질수록 손익이 악화했다. 이와 관련해 hy는 "원당, 포장재 등 원부자재와 물류비, 인건비 상승으로 제조 원가 부담이 심화됐다"며 "어려운 경제 여건과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인상 품목과 인상 폭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hy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355억 원, 582억 원으로 전년 대비 4.7%, 14.9% 하락. 이 기간 순손실은 252% 증가한 564억 원.
이달 18일 기획재정부가 내놓은 '2024년 담배시장 동향'을 보면 국내 담배 판매량은 2022년 이후 2년 연속 감소세. 주목할 점은 전체 담배 판매량 중 궐련형 전자담배 차지 비중. 지난해 국내 담배 판매량은 35억3000만 갑으로 전년 36억1000만 갑보다 2.2% 줄며 2022년 36억3000만 갑 이래 2년 연속 내림세. 특히 궐련(연초) 담배 판매량은 28억7000만 갑으로 4.3% 내려가며 2020년 이후 4년 연속 감소세. 반면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량은 6억6000만 갑으로 전년 대비 8.3% 증가해 전체 담배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8.4%까지 상승. ◇2017~2024년 궐련형 전자담배 판매량 추이 ▲2017년 : 8000만 갑 ▲2018년 : 3억6000만 갑 ▲2019년 : 3억8000만 갑 ▲2020년 : 4억 갑 ▲2021년 : 4억4000만 갑 ▲2022년 : 5억1000만 갑 ▲2023년 : 6억1000만 갑 ▲2024년 : 6억6000만 갑 출처 : 통계청,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건강증진개발원(KHEPi), 미국 담배전문매체 토바코 리포터(Tob
차분한 봄비가 내리던 어젯밤, 한 OTT(Over The Top, 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배우 정진영이 처음 감독을 맡은 2020년 6월18일 개봉작 '사라진 시간'을 봤습니다. 관객들이 보기에 불친절하다고 소문이 난 영화라 영화 소개도 살펴봤습니다. 한적한 소도시의 시골마을, 남들에게 숨기고 싶은 비밀을 지닌 채 지방 근무를 자청한 교사 부부에게 예기치 않은 불행이 닥치고, 사건 수사를 담당하게 된 형구는… (중략) 집도, 가족도, 직업도 내가 알던 모든 것이 사라졌다. 과연 그는 자신의 삶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인가. 반전을 매끈하게 넘겨버린(?) 결말도 그렇고 전 그렇게 나쁘지 않았습니다. 저 같은 관객층이 있었는지 일부에서는 평가가 좋다고 하더군요. 애초에 정진영 감독이 독립영화로 제작을 고려했다는 것만 봐도 어느 정도 관객들의 반응을 짐작했었던 듯합니다.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면 대부분 흥행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은데 15억 원의 제작비가 들어간 이 영화도 역시나 2020년 당시 18만6000여 명의 관객동원에 그치며 손익분기점 기준 27만 명을 넘기지 못했고요. 정 감독은 영화 개봉 일주일 전, 국내 한 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의문의 화재
[IE 산업] 지난달 4일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간 홈플러스의 채권액 합계가 약 2조696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에 따르면 전날 홈플러스는 채권자 목록을 제출했다. 채권자 목록 주요 내용은 회생담보권 269억 원(4건), 회생채권 합계 2조6691억 원(2894건)이다. 회생채권은 ▲담보신탁채권 ▲대여금채권 ▲기업어음(CP) ▲전자단기사채 ▲기업구매전용카드채권 ▲물품대금채권 ▲매출정산대금채권 ▲비상품대금채권 ▲리스료채권 ▲임대차보증금반환채권 등으로 이뤄졌다. 채무자회생법을 보면 채권을 신고하지 않을 경우 이해관계인으로서 관계인집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으며 회생계획에서 제외된다. 여기서 계획이 인가되면 실권되는데, 홈플러스가 채권자 목록을 제출하면 신고 기간 안에 신고된 것으로 간주해 채권자는 따로 채권 신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홈플러스 회사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채권자 목록 조회 시스템'을 확인해 자신의 채권 내용이 누락되거나 맞지 않을 시 오는 24일까지 법원에 별도로 채권 신고를 해야 한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파트너스 김병주
[IE 산업] 오비맥주가 '지구의 날(4월22일)'에 앞서 알루미늄 캔을 바르게 분리배출하는 방법을 알리고자 '캔크러시(Can Crush) 챌린지'를 시작. 10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알루미늄 캔은 그대로 버리면 이물질이 들어가 재활용이 어려워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캔을 최대한 압축해 분리배출해야 함. 알루미늄 압연·재활용 기업 '노벨리스' 분석을 보면 국내 알루미늄 캔의 재활용률은 80%에 이르지만, 다시 캔으로 재활용되는 비율은 30% 미만. 이에 오비맥주는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쉽고 재밌게 실천할 수 있도록 노벨리스,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KPRC)와 함께 캔크러시 챌린지를 기획. 이 챌린지는 다 마신 알루미늄 캔을 완전히 밟거나 찌그러뜨린 뒤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는 과정을 숏폼 영상으로 제작해 인증하는 친환경 캠페인. 챌린지는 오는 28일까지 개인 또는 단체로 참여 가능. 알루미늄 캔을 발로 밟아 찌그러뜨린 후 분리배출하는 모습을 10초 이내 영상으로 촬영한 다음 오비맥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 필수 해시태그인 #캔크러시챌린지 #지구의날을 포함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 스토리에 업로드해 참여 완료 댓글을 남기면 끝. 응모 영상들은 내부 심사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새 관세 정책 국제 사회에 긴장이 감돌고 있습니다. 앞서 2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미국과의 교역 국가에 10%의 기본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여기 더해 무역흑자 규모가 큰 개별 국가의 경우 상호관세를 부과하는 행정 명령을 알렸는데, 우리나라 상호관세 비율은 25%, 중국은 34%, 대만 32%, 유럽연합(EU), 20%, 일본 24% 등입니다. 이에 중국은 질세라 이달 10일부터 미국산 상품에 대해 미국과 같은 34%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는데요. 미국 역시 이 같은 보복관세에 대응해 9일(현지 시각)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총 104%에 달하는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 집권 이후 누적된 관세를 포함한 수치인데, 기존 10%+10%+34%에 이어 이번에 50% 추가관세까지 더해진 것인데요. 백악관 캐롤라인 레빗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중국의 보복은 명백한 실수"라며 "미국은 맞으면 더 세게 돌려주는데, 이것이 104%의 관세가 시행되는 이유"라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만약 중국이 고개를 숙이고 미국에 연락한다면 이 같은 관세 시행을 접겠다는 뜻도 내비쳤고요. 그러나
[IE 산업] LG전자가 북미, 우리나라에 이어 유럽에 2025년형 올레드 TV 라인업을 출시. 또 차별화된 인공지능(AI) 기능을 통해 글로벌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올레드) TV 시장 13년 연속 1위를 공략. 7일 LG전자는 이달 초 영국, 독일, 스위스, 헝가리 등 유럽 8개국에서 2025년형 올레드 TV 신제품 판매를 시작했다고 발표. 이번 진출에 따라 2025년형 LG 올레드 TV 출시 국가는 20여 개로 확대. 이 회사는 전 세계 약 150개 국가에서 순차 출시 계획을 갖고 판매 국가를 늘리는 중. 프랑스 테크 전문 매체 레뉴메리끄(Les Numeriques)는 LG 올레드 에보(G5)에 5점 만점에 5점을 주며 "뛰어난 화질과 게이밍 성능, 높은 수준의 최대 휘도 등을 제공하는 2025년 최고의 TV 제품 중 하나"라고 평가. 영국 TV 리뷰 전문 매체 HDTV Test도 유튜브에 올린 LG 올레드 에보(G5) 리뷰 영상에서 "강렬한 태양과 주변 구름 디테일까지 보여주는 TV"라며 "높은 휘도와 정확한 색상 표현력에서 상당한 발전을 보여줬다"고 진단. 2025년형 LG 올레드 TV는 프리미엄 모델인 올레드 에보(M5/G5/C5)와 일반형 모델
[IE 산업]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간 홈플러스가 올해 적립 예정이었던 퇴직연금 사외적립금 1100억 원을 미납. 4일 홈플러스 측은 "퇴직연금 적립금을 15개 금융 기관에 분산 운용 중"이라며 "지난해 적립 분까지 100% 전액 납입했다"고 설명. 그러나 홈플러스는 지난 3월 기업회생 절차를 개시하면서 단기 유동성 제약과 상거래채권 우선 지급으로 퇴직연금을 내지 못함. 올해 납부해야 하는 적립금 540억 원과 지난해 12월 대법원 통상임금 기준 변경 판결로 발생한 추가 적립금 560억 원을 합쳐 총 1100억 원이며 현재 적립률은 83%. 이에 홈플러스는 "사외적립금 적립률이 83%면 퇴직금 지급에 문제가 없지만, 직원들이 불안해하는 점을 감안해 미납된 적립금도 차질 없이 적립할 것"이라고 제언. 우선 내년 2월까지 미납 적립금 367억 원을 납부한 뒤 잔여 미납금과 추가 불입 분도 회생계획안에 반영해 낼 계획.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검찰이 홈플러스 채권을 발행, 판매한 4개 증권사가 홈플러스 및 경영진을 고소한 사건에 대한 수사에 착수. 지난 1일 신영증권, 하나증권, 현대차증권, 유진투자증권
[IE 산업] 엠게임의 장수 온라인게임 '드로이얀'과 '라피스'가 출시 23주년, 28주년 기념 업데이트 및 이벤트 진행. 3일 엠게임에 따르면 지난 2002년 4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SF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드로이얀은 서비스 23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 실시. 우선 오는 17일 듀얼리스트 클래스 리뉴얼이 개편되고 최고 레벨이 기존 130에서 160으로 확대. 신규 및 저레벨 유저의 보스몬스터 사냥 경험을 유도하는 연합 토벌전은 오는 24일, 게임 내 최상위 유저를 위한 바르칸 레이드는 오는 6월19일 업데이트. 더불어 이날부터 오는 6월26일까지 여러 이벤트도 진행. 이벤트 기간 미션을 달성 시 23주년 코인을 증정. 또 일일 선택 미션을 최대 3회까지 완료하면 보상 선물. 같은 기간 동안 이카루스와 메리온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몬스터를 사냥하면 다양한 아이템을 교환할 수 있는 23주년 주화도 획득 가능. 특정 시간 특별한 버프를 누릴 수 있는 '핫 타임(오후 7시~10시)'에는 23주년 주화를 두 배로 획득. 이 외에도 루나 NPC에게 23주년 생일 씨앗을 받아 생일 꽃으로 변환하면 특별한 아이템으로 교환받을 수 있는 이벤트 진행
[IE 산업] 식음료 가격이 계속 오르는 가운데 커피 프랜차이즈 투썸플레이스도 가격 인상 결정. 24일 투썸플레이스는 이달 26일부터 일부 제품을 상향 조정한다고 알림. 가격 조정은 총 58종 품목이 대상이며 ▲커피 23종 ▲음료 22종 ▲케이크 13종 등. 평균 인상률은 4.9%. 이번 조정에 따라 레귤러 사이즈 기준 커피 제품 23종 가격은 각각 200원씩 오르며 샷, 시럽과 같은 고객 옵션은 300원, 디카페인 변경 옵션은 200원 뛸 예정. 홀케이크는 평균 2000원, 조각 케이크는 평균 400원이 상향. 앞서 폴바셋과 스타벅스, 할리스도 지난 1월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 저가커피 브랜드 컴포즈커피도 지난달 아이스 아메리카노 가격을 300원 올림.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통계청 2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6.0(2020년=100)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상승. 상승률은 작년 7월(2.6%) 이후 반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 외식 물가는 3.0%, 가공식품 물가는 2.9% 증가.
[IE 산업] 오비맥주가 다음 달 1일부터 카스, 한맥를 비롯한 주요 맥주제품의 공장 출고가격을 평균 2.9% 인상. 21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고환율, 고유가 상황에 가격 인상을 단행하지만, 마트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카스 500ml 캔 제품은 현행 가격 그대로 유지. 또 대용량 묶음 할인 판매 행사도 전국 단위로 계속할 방침. 현재 기후 변화 탓에 작황이 악화해 맥주 원자재인 보리, 맥아, 홉 등의 국제 시세가 급등. 여기 더해 맥주 원료 상당수를 수입하기 때문에 최근 계속 불안정한 환율 역시 가격 인상 요인. 이 외에도 물류비와 인건비, 포장배 비용까지 상승하며 부담 가중.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플러스 생활정보 롯데아사히주류도 지난 1일부터 수입 맥주 1위 아사히 출고가를 8~20% 인상. 아사히 수퍼드라이 캔맥주 350ml는 3500원에서 4000원, 500ml는 4500원에서 4900원으로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