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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깜지

[오늘의 깜지] 2월5일(음 1월8일)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내란 국조특위, 尹·김용현 구치소 청문회 추진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오늘 현장조사 형태의 구치소 청문회 추진. 2016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때도 특위 위원들이 최순실과 안종범이 갇힌 곳까지 가서 비공개 신문한 적 있던 만큼 윤석열 대통령이 수감 중인 서울구치소와 김용현 전 장관이 있는 서울동부구치소를 연이어 찾아 비공개 신문을 벌인다는 게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의 구상. 다만 여당 반발로 상세 전개는 불투명한 상황.

 

MBC, 故 오요안나 사망 진상조사위 첫 회의

 

작년 9월 세상을 떠난 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가 생전에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렸다는 의혹이 퍼지는 가운데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린 MBC가 오늘 첫 회의를 시작으로 진상 조사에 나설 방침. 위원장은 법무법인 혜명의 채양희 변호사, 외부 위원은 법무법인 바른의 정인진 변호사, 내부 위원은 MBC 인사 고충 담당 부서장, 준법 관련 부서장 등 총 5명. 아울러 MBC는 오 캐스터 유족이 추천하는 인사를 조사위에 추가로 참여시키는 방안도 협의 중.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