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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깜지

[오늘의 깜지] 8월19일(음 7월16일)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 놓치고 지나칠 뻔한 이슈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티메프 상품권 집단분쟁조정 접수

 

오늘부터 27일까지 한국소비자원 홈페이지에서 티몬·위메프 상품권과 관련한 소비자 피해 집단분쟁조정 신청 접수. 신청 대상은 티몬·위메프에서 상품권(기프티콘 포함)을 구입하고 청약 철회 등(계약해제 포함)을 요청했으나 대금 환급이 거부된 소비자. 상품권 잔여금액의 환급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한 소비자도 포함. 특히 현재 사용 불가한 해피머니 상품권은 구매처와 관계없이 신청 대상.

 

2. 22일까지 전국서 을지연습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오늘부터 22일까지 전국 단위 을지연습 실시. 한·미 연합 군사연습과 연계해 시행되는 것으로 읍·면·동 이상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약 4000개 기관, 58만 명 참여. 22일에는 전 국민이 참여하는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 전개. 훈련 공습경보 사이렌 발령 후 주민대피 훈련과 긴급차량 차로 확보를 위한 차량 이동통제 훈련 등 실시. 정부는 훈련 당일 카카오맵, 네이버맵, 티맵 등으로 훈련 우회 구간 안내 예정.

 

3. 세계 인도주의의 날

 

2003년 이라크 바그다드 국제연합(UN) 본부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로 사망한 인도주의 활동가들과 수백 명의 부상자들을 기리고자 2008년 UN이 제정한 날. 활동가들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하며 일반인에게 인도주의 행동을 촉구하기 위한 날로 매년 8월19일. 세계 각국에서는 인도주의 관련 캠페인을 진행 중.

 

4. 세계 오랑우탄의 날

 

동남아시아의 보르네오섬과 (북)수마트라섬에만 서식하는 오랑우탄은 말레이어에서 파생된 단어. 오랑(Orang)은 사람, 후탄(Hutan)은 숲이라는 뜻으로 숲의 사람을 의미. 1990년대 이후 개체 수가 절반 이하의 내림세를 보이자 세계 동물보호단체들이 매년 8월19일을 세계 오랑우탄의 날로 정해 종(種) 보전을 위한 노력 전개.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