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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깜지

[오늘의 깜지] 6월20일(음 5월15일)

 

과거와 현재의 오늘 벌어졌던 '깜'빡할 뻔한 일들과 엮인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채 상병 특검법' 법사위 소위 통과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해병대 채 모 상병 사건 수사 과정에 외압이 있었다는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발의된 법안인 '채상병 특검법'이 오늘 야당 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 소위 통과. 보통 법률 제정안은 20일 숙려 기간이 있지만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위원회 의결로 숙려 기간 생략 결정. 이제 이 특검법은 법사위 전체 회의 의결 후 하루 숙려기간을 거쳐 본회의 상정.

 

2. '노란봉투법' 환노위 재상정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오늘 여당의 불참으로 야당 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어 소위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개정안)을 전체회의에 상정. 개정안은 하청 노동자에 대한 원청 책임 강화 및 파업 노동자에 대한 기업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내용이며 21대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 요구로 국회에 돌아와 폐기된 노란봉투법과 동일. 환노위는 오는 27일로 예정한 노란봉투법 입법 청문회 때 고용노동부 이 장관과 이성희 차관 등의 출석 요구.

 

3. 세계 난민의 날

 

2000년 국제연합(UN) 총회에서 의결해 2001년부터 치러지는 세계 난민의 날은 매년 6월20일. 이 날짜는 아프리카 난민의 날에서 유래한 것으로 매해 유엔 난민 고등 판무관 사무소는 전 세계적인 행사 전개.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