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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깜지

[오늘의 깜지] 12월22일(음 11월29일)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이재명 의사 의거

 

안중근 의사 의거 이후 이재명 의사는 동지 김정익, 이동수와 각각 이완용, 이용구, 송병준을 처단키로 결정하고 1909년 오늘, 이완용이 참석하는 현재 명동성당의 벨기에 국왕 레오폴드 2세 추도식 참석. 군밤 장수로 변장했던 이재명은 인력거를 타고 지나가려는 이완용을 단도로 습격해 부상을 입혔으나 한국 흉부외과 최초 수술을 받은 을사오적 이완용은 구사일생 생존. 이후 1910년 9월30일 순국, 1962년 3월1일 건국공로훈장 추서.

 

2. 카드사 오픈페이 서비스 시행

 

카드사 구분 없이 선호 카드를 등록해 사용할 수 있는 앱카드 상호연동 오픈페이 서비스를 오늘부터 시행. 이 서비스는 고객이 1개의 카드사 결제앱으로 모든 카드 등록·사용·조회 가능. 우선 신한·하나·KB국민카드부터 시작하며 내년 안으로 롯데·비씨·NH농협카드도 서비스 참여 예정.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기존 카드사 결제앱 업데이트로 서비스 이용 가능.

 

3. 동지

 

24절기 중 스물두 번째 절기로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 양력으로 동지가 음력 동짓달 초순에 들면 애동지, 중순은 중동지(中冬至), 그믐쯤은 노동지(老冬至)라고 명명. 귀신을 쫓는 데 도움이 된다고 믿는 붉은색 팥으로 죽을 끓여 먹는 풍습이 있으며 동지팥죽을 먹어야 진짜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는 속담도 구전.
 
4. 대한항공 8509편 추락 사고

 

1999년 12월22일 조종사 과실로 런던 스탠스테드 공항 이륙 직후 대한항공 8509편 추락. 그레이트할링버리 마을 가까이에 있는 햇필드 포레스트에 추락해 승무원 4명 모두 사망.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