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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깜지

[오늘의 깜지] 12월13일(음 11월20일)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남북 기본합의서 채택

 

1991년 12월13일 미소 냉전체계 해체 분위기에 맞춰 우리나라와 북한이 한국의 재통일 관련 합의 후 이듬해 1992년 2월18일 정식 효력 발생한 남북 기본합의서 채택. 1990년 남북 고위급 회담, 1991년 9월 남북 유엔 동시 가입에 이은 평화정책으로 남북한 상호 체제 인정 및 상호불가침, 남북한 교류·협력 확대안이 주요내용. 

 

2. 벤투 감독, 포르투갈로 출국

 

4년 4개월간의 한국 생활을 마친 파울루 벤투 감독과 동행했던 코치 4명이 오늘 밤 11시경 인천국제공항에서 조국 포르투갈로 출국. 2018년 8월23일 우리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해 가족과 함께 경기 일산 한 아파트에서 지내던 벤투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12년 만에 16강 진출을 이루고 작별. 

 

3. 양쯔강돌고래 멸종 위기 

 

중국 양쯔강에서 살던 돌고래의 일종인 양쯔강돌고래가 멸종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2006년 12월4일 중국 신화통신이 보도. 같은 해 12월13일 중국 정부가 이를 공식 확인했으나 이후 양쯔강돌고래가 발견돼 절멸위기종 등급으로 지정.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