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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깜지] 10월31일(음 10월7일)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 운영

 

젊은 인명들이 목숨을 잃은 이태원 참사 사망자의 죽음을 추모하고자 서울시가 합동분향소를 31일부터 서울광장 설치해 운영. 합동분향소는 정부가 정한 국가애도기간인 내달 5일까지 꾸려지며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조문 가능. 

 

2. '수원 발바리' 박병화 출소

 

2002년 12월부터 2007년 10월까지 수원 일대를 돌며 20대 여성 10명을 성폭행해 15년간 옥살이하던 '수원 발바리' 박병화가 오늘 충주교도소에서 출소. 이에 경찰은 거주지 관할 보호관찰소와 공동 대응체계 구축 및 특별대응팀을 구성해 관리할 예정. 현재 박병화의 거주지는 미확인 상태.

 

3. 회계의 날

 

회계 투명성 가치 및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면서 회계 분야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고자 정한 법정 기념일. 2017년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법률 공포를 기념해 2018년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지정했고 2021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승격.

 

4. 종교개혁 시작

 

1517년 오늘, 마르틴 루터가 면죄부 판매에 반대해 95개조 반박문 게시. 이날을 계기 삼아 기독교 내부 대규모 개혁 운동이 시작됐으며 이 시기를 기준으로 중세와 근대, 로마 가톨릭과 개신교 구분.

 

5. 핼러윈

 

영미권에서 매년 10월31일 공휴일 지정 없이 벌이는 축제. 성인(聖人, saint)의 고어(古語) 'hallow'에서 파생돼 11월1일 만성절(萬聖節, All Hallows' Day, All Saints' Day) 하루 전날 저녁의 '모든 성인 대축일 전야제'를 의미하며 All Hallows 'Even(ing)'이 축약된 단어. 아즈텍 제국의 풍습에서 유래해 죽은 이를 기리는 멕시코의 기념일인 망자의 날도 이날부터 11월2일까지 전개.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