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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깜지] 8월28일(음 8월2일)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첫 독도 분쟁 발생

 

1952년 오늘, 우리나라와 일본 간 첫 독도 분쟁 발생. 대통령 선언으로 독도 영토와 인근 해역 주권이 우리의 것이라고 발표했으나 1905년부터 독도를 다케시마로 개칭한 일본은 국제법상 선점원칙을 내세우며 반박. 

 

2. 태풍 볼라벤 상륙

 

2012년 8월28일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한반도 서해안을 관통해 우리나라에 큰 피해 발생. 4등급 태풍으로 중심기압 910hPa. 특히 전남 완도군에서 최대순간풍속 51.8m/s로 2007년 태풍 나리 이후 가장 강한 태풍.

 

전남 흑산도에서는 해면기압 961.9hPa로 기압으로는 2003년 태풍 매미 이후 9년만 최고치. 대한민국 19명, 북한 59명 사망. 우리나라 재산 피해액은 800억 원. 전남 나주 농경지 약 1400ha를 위시해 전국 9000ha의 사과, 배 농장 파괴. 이 탓에 과일값은 물론 하루 만에 시금치 124%, 양배추 72%, 양상추 값 26% 급등. 


3. 통합진보당 내란음모 수사 사건

 

2013년 8월28일, 국가정보원과 검찰이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을 축 삼은 경기도당 인사들을 내란음모 혐의로 압수수색 및 일부 체포. 관련 구성원 100여 명 중 일부에게 정부의 추궁이 있었고 수사 및 재판 과정에서 여러 논란 발생. 대법원은 내란 음모 무죄, 내란 선동·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는 유죄로 인정해 이 의원에게 징역 9년, 자격정지 7년을 선고한 원심 확정.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