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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깜지] 6월19일(음 5월21일)

 

오늘의 '깜'빡할 뻔한 다양한 '지'식들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1. 530GP 사건

 

2005년 6월19일 경기도 연천군 소재 육군 제28보병사단 제81보병연대 수색중대 530GP(감시초소)에서 김동민 일병이 내무실에 수류탄을 투척하고 총기를 난사해 8명 사망, 2명 부상. 일정 기간 사회와 격리돼 지내던 복무 부적합자가 부대원들과의 마찰에 따른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해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조사됐으며 현재 김 일병은 3년간 재판 끝에 사형이 확정돼 국군교도소 수감 중.

 

2. 대마도의 날

 

일본 시마네현의 2월22일 다케시마의 날 조례 제정에 맞서 2005년 3월18일 마산시의회가 조례를 통해 주창한 기념일. 조선 초기 이종무 장군이 대마도 정벌을 위해 마산포를 출발한 6월19일로 지정. 당시 109회 임시회에서 대마도의 날 조례안을 긴급 상정해 출석의원 29명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으며 쓰시마 섬이 한국 영토임을 대내외에 각인시키는 동시에 영유권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 

 

/이슈에디코 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