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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이산가족 상봉 시설점검단, 오늘 방북

[IE 사회] 8·15 계기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준비하기 위한 시설점검단이 27일 금강산에서 열리는 이산상봉 상봉행사 준비를 위해 방북한다.

이날 오전 9시10분께 김병대 통일부 인도협력국장 등 20명으로 구성된 시설점검단은 강원 고성군 동해선출입국사무소를 통과해 출경했다.

이산가족 상봉행사는 지난 2015년 10월 마지막으로 열려 일부 시설에 대한 개보수가 필요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설점검단은 금강산 지역의 이산가족면회소와 ▲금강산호텔 ▲외금강호텔 ▲온정각 ▲발전소 등 상봉행사 관련 시설을 점검할 예정이다.

앞선 25일 우리측은 북측에 점검단 명단과 방북 일정을 전달해 이날 오전 8시30분 동의 의사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