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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 더하기] '올해 현대삼호重과 세 번째' 한국카본, 313억어치 보냉자재 공급

[IE 금융] 산업용 난방보일러, 금속탱크 및 유사 용기 제조업체인 코스피 상장사 한국카본(017960)이 자율공시를 포함해 하반기 들어 네 번째 수주 공시를 했다. 

 

이 업체는 현대삼호중공업과 LNG(액화천연가스) 수송선 화물창용 초저온 보냉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312억8400만 원가량(2700만1920달러 정도로 공시일 매매기준율 1157.3원 적용)으로 최근 매출액(2020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4116억6500만 원의 7.60% 수준이다. 계약기간은 수주일인 6일부터 오는 2023년 10월15일까지다. 

 

이런 가운데 한국카본은 이날 오전 10시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보다 50원(0.45%) 오른 1만115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한국카본은 지난 7월20일에도 현대삼호중공업과 동종의 계약을 맺은 바 있다. 당시 계약금은 608억5600만 원이었다. 이에 앞선 올해 초 2월8일에도 역시 같은 업체와 1483억6800만 원 규모로 같은 계약을 했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