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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 더하기] '절로 찾아오는 단골' 수젠텍, 베트남 업체와 하반기 세 번째 계약

메다즈 베트남에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 54억어치 공급

[IE 금융] 의료용품 및 기타 의약 관련제품 제조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수젠텍(253840)이 하반기 들어서만 한 업체와 세 번째 공급계약을 맺었다.

 

수젠텍은 의료·진단기기 유통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베트남업체 메다즈 베트남사(Medaz Vietnam General Service Company Ltd.)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54억500만 원(460만 달러로 공시일자 원·달러 환율 1174.90원 적용)이다. 이는 최근 매출액(2020년 연결 감사보고서 기준) 413억5200만 원의 13.07%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18일부터 내달 30일까지다. 

 

이런 가운데 수젠텍은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대비 150원(0.81%) 오른 1만8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수젠텍은 지난달 8일과 20일에도 이 업체에 각각 130억8200만 원, 52억7000만 원어치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를 공급한다고 공시했었다. 계약기간은 이달 31일, 20일까지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