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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 더하기] "하반기 첫 공급 콜콜" 브리지텍, 엘지유플러스와 94억 규모 계약 체결

[IE 금융] 콜센터 솔루션 전문업체인 코스닥 상장사 브리지텍(064480)이 하반기 첫 판매·공급계약 공시를 냈다.

 

브리지텍은 엘지유플러스와 우리카드 통신인프라 구축용 장비·라이선스 및 개발 계약(개별 1건씩으로 총 2건)을 맺었다고 12일 공시했다.

 

부가세를 제외한 계약금액은 93억6300만 원(장비·라이선스 86억7600만 원, 개발계약 6억8700만 원)으로 최근 매출액(2020년 개별재무제표 기준) 443억2600만 원의 21.1% 수준이다.

 

엘지유플러스와는 최근 3년간 동종계약을 체결한 적이 있으며 계약기간은 지난 8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다. 원래 계약종료일은 2022년 1월31일이나 내부검수 일정 및 테스트 일정을 감안해 한 달 더 연장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브리지텍은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0원(0.19%) 내려간 528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편  지난해 매출액 443억2600만 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24.5% 증가한 실적을 발표한 이 업체는 지난 2월2일 보통주 1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해 공시한 바 있다. 영업이익 17억1700만 원, 당기순이익 8억6600만 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모두 흑자전환했으며 시가배당율 2.6%, 배당금 총액은 11억5055만 원 규모였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