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정치] 사람사는세상 노무현 재단의 유시민 이사장이 22일모친상을 당하는 슬픔을 겪게 됐다. 내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 10주기 추도식에도 자리를 비울 수밖에 없게 됐다. 이날 유 이사장은 팬클럽 회원들에게 보낸 '어머니의 별세에 대하여'라는 편지에서"제 어머니가 여든 아홉해를 살고 세상을 떠나셨다"며 "어머니가 병상에 계셨던 지난 2년 반 동안 자신의 삶에 대한 만족감과 자부심을 여러 차례 표현하셨다"고 제언했다. 이어"다시는 목소리를 듣고 손을 잡을 수 없게 된 것은 아쉽지만, 저는 어머니의 죽음이 애통하지 않다"며 "사랑과 감사의 마음으로 담담하게 보내드렸다"고 첨었했다. 또"저를 위로하러 오실 필요는 없다"며"그러나 마음 속으로 '서동필 어머니, 안녕히 가세요'라고 인사해 주신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여기 더해 "간단한 다과를 준비했으니 함께 나누면서 삶과 죽음에 대해 사유할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다"며 "우리는 우리들 각자의 삶을 의미 있게 꾸려나가기로 하자"고 글을 보탰다. 한편 노무현 재단은 유 이사장이 노 전 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하기 어려워 재단의 정영애 이사가 인사말을 대신하게 될 것이라고
[IE 사회] 어젯밤 늦은 시각 부산에서 땅꺼짐현상(싱크홀)이 발생했다. 21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30분쯤 부산 해운대구 송정동 회전교차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해지나던 코란도 왼쪽 타이어가 빠져 운전자 김모군(19)과 동승자 권모군(19)이 경상을 입었다. 싱크홀 크기는 가로 60cm, 세로 60cm, 깊이 40cm로 측정됐다.신고를 접수해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주변에 안전펜스를 설치해 진입 차량을 통제한 가운데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곳은현재 보수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반재인(신한금융지주회사 브랜드전략본부 과장)·재홍(자영업) 모친상, 박주연(신한은행 여의도중앙지점 대리) 시모상. ▲고인: 김용례 씨 ▲별세: 2019년 5월22일 ▲빈소: 경기 남양주 국민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2019년 5월24일 오전 7시 ▲장지: 충북 음성군 가족묘지 /이슈에디코 에디터/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 모친상. ▲고인: 서동필 씨 ▲별세: 2019년 5월22일 ▲빈소: 일산병원 장례식장 8호실 ▲발인: 2019년 5월24일 /이슈에디코 에디터/
[IE 산업] 지난 2012년, 2015년 국내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었던 '미국 3대 버거' 인앤아웃 버거가 또 한번 국내에 팝업스토어를 연다. 인앤아웃 버거는 이달 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바비레드 강남점'에서 선착순 한정 판매를 실시한다. 메뉴는 ▲더블 더블 버거 ▲애니멀 스타일 버거 ▲프로틴 스타일 버거 등 3종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인앤아웃 버거는 쉐이크쉑, 파이브가이즈 등과 함께 미국 3대 버거로 불린다.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감자튀김에 냉동감자 대신 생감자를 사용한다는 점이다. 인앤아웃 버거는 지난 2012년과 2015년 강남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었을 때에도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2012년에는 이 버거를 먹으려면 3~4시간의 대기가 소요됐으며 2015년에는 마감 예정보다 두 시간 빠른 오후 1시에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됐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금융] 금융감독원(금감원)은 보험업계가 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인공지능(AI)·블록체인 등 인슈어테크(InsurTech)를 통한 혁신 서비스 제공을 확대한다고 21일 알렸다. 인슈어테크는 상품 개발, 계약 체결, 고객 관리 등 보험업무 각 분야에 핀테크 기술을 융합해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흥국생명은 모바일 앱을 통해 하루평균걸음 7000보 이상이면 보험료의 7%, 1만보 이상이면 10%를 6개월마다 환급 건강증진형 보험으로 환급해준다. 걷기 정보를 활용하는 삼성·현대해상·DB·KB·AXA·에이스손해보험 등 손해보험사와 오렌지라이프다. 치아점검에 활용하는 업체는 신한생명이다. 이 외 여러 보험사가 운전습관 연계 보험은 통신사 내비게이션(T맵) 또는 운행정보기록장치(ODB)에서 수집한 운전자의 주행거리·급가속·급감속·급출발 등 운전습관을 분석해 보험료를 할인해주고 있다. DB손보·삼성화재·KB손해보험은 SK텔레콤 T맵 내비게이션을 켜고 일정거리 이상 주행 시 T맵 안전운전 점수가 일정점수 이상일 경우 보험료 5~10%를 깎아준다. 현대해상은 텔레매틱스장치(블루링크)가 설치된 차량에 대해 보험료 7%를 할인
(이슈에디코) '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과 김명수가 운명과도 같은 만남을 갖는다. 5월 22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이 첫 방송된다. ‘단, 하나의 사랑’은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와 큐피드를 자처한 사고뭉치 천사의 판타스틱 천상 로맨스다. 설레는 이 봄에 가장 잘 어울리는 따스한 이야기, 눈부신 비주얼의 드라마를 예고하며 관심을 높이고 있다. 그 중심에서 신혜선과 김명수는 발레리나 이연서와 천사 단의 특별한 어울림을 그려 나갈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5월 20일 ‘단, 하나의 사랑’ 제작진이 공개한 신혜선과 김명수의 운명과도 같은 만남은 시청자들의 두근거림을 무한 상승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신혜선과 김명수는 다리 위 같은 곳에 있다. 신혜선은 눈을 질끈 감은 채 홀로 눈물을 삼켜내고 있다. 울음을 참아내는 그녀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가슴마저 짠하게 만든다. 이러한 신혜선을 관찰하듯 바라보는 천사 김명수도 그곳에 함께 있다. 묘한 표정을 짓던 그는 한걸음 한걸음 신혜선에게 다가가는 모습이다. 이어 숨결이 닿을 듯 가까이에 선 신혜선, 김명수의 투샷이 포착됐다. 눈을 지그시 감은 채 얼굴을 맞댄 신
[IE 연예]20일 방송된 '초면에 사랑합니다' 9,10회에서는 김영광(도민익 역)의 위기 속에서 피어난 진기주(정갈희 역)와의 묘한 로맨스 기류가 안방극장을 달달하게 물들였다. 이날 도민익(김영광 분)은 운전기사를 폭행했다는 삼촌 심해용(김민상 분)의 음모로 이사 자리에서 해임당할 위기에 처했다. 자신의 편인 줄 알았던 절친 기대주(구자성 분) 마저 도와주지 않자 배신감에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정갈희(진기주 분)의 진심이 담긴 응원에 힘입어 심해용과 정면 승부를 해 몰입도를 높였다. "보스가 우쭐하면 덩달아 우쭐해지고 보스가 우울하면 같이 힘 빠지는 게 하필 제 일입니다"라며 정갈희가 강단있게 말한 장면은 시청자에게 기분좋은 떨림을 안겼다. 특히 임시 사무실인 호텔에서 두 사람 사이에 형성된 묘한 핑크빛 분위기는 짜릿한 설렘을 전달했다. 정갈희는 잠든 도민익에게 베로니카 박(김재경 분)을 좋아하지 말라며 질투를 내비쳐 미소를 띄우게 했다. 또한 도민익과 진짜 베로니카 박의 등장은 극에 흥미진진함을 배가, 좀처럼 상상할 수 없는 전개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과연 도민익은 정갈희와 함께 위기를 대처할 수 있을지 21일 방송될 SBS 월
(이슈에디코) KBS 2TV '회사 가기 싫어'에서 직장 내 성희롱 문제를 다룬다. 21일 7회 방송에서 권력 관계에서 이뤄지는 폭력의 다른 말,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해 이야기하며 시청자 게시판을 들끓게 할 예정이다. 7회 방송 중 선공개된 영상에서 이유진(소주연 분)에 박상욱(김중돈 분)은 외모에 대해 가볍게 이야기한다.그러나 유진을 포함한 주변 사람들은 그 상황이 불편하기만 하다. 좋게 이야기해주는데 뭐가 불편하냐며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상욱, 무엇이 잘 못된 것일까. 한편, 사내에서 일어나는 차별과 성희롱 발생을 막기 위해 '명예고용 평등감독관'으로 임명된 한진주(서혜원 분) 대리. 진주는 성희롱에 대처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고민 상담 글들을 이해하기 어렵다. 의미 없는 답변을 달며 게시판을 관리하던 진주는 M문고에서 인생의 큰 반환점을 맞이하게 되는데. 더욱이 '성희롱 대처 못 하는 사람들 이해 안 돼'라는 진주의 발언은 논란이 된다. 과연, 진주는 상황을 잘 헤쳐 나갈 수 있을까. /이슈에디코 IE 에디터/
[IE 금융] 롯데그룹이 롯데카드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를 한앤컴퍼니에서 MBK파트너스-우리금융 컨소시엄으로 변경했다. 한앤컴퍼니의탈루 의혹이 거대한 리스크로 작용한것. 롯데지주는 21일 롯데카드 지분 93.78% 중 경영권을 포함한 투자지분 매각과 관련해 한앤컴퍼니에우선협상대상자 자격을 줬으나 지난 13일 배타적 우선협상기간이 만료해 MBK파트너스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통보했다고 정정공시했다. 회사 측은 "구체적인 협상 조건에 대해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의할 예정"이라며 "향후 구체적인 결정 사항이 있을 경우 즉시 공시하겠다"고 설명했다. 한앤컴퍼니는 지난 3일 롯데카드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나, 지난 2016년 엔서치마케팅을 KT 자회사 나스미디어에 매각한 것과 관련해 법적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KT 노조는 회사의 매각가격이 부풀려졌다고 주장하며 KT 황창규 회장 KT 김인회 사장, 한앤컴퍼니 한성원 대표 등 5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한앤컴퍼니 의혹이 무혐의로 끝나도 대주주 적격성 심사에는 긍정적이지 않다. 오는 10월까지 일반 지주사가 금융사 주식을 소유할 수 없는 공정거래법에 따라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 지분을 매각해야 하는 그룹의 입장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