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한국피자헛(피자헛)이 자사 피자에 염도는 낮추고 맛은 더 고소한 '미국 레프리노사(社) 모차렐라 자연치즈'를 사용해 치즈 품질을 높였다. 피자헛이 새로 사용하는 레프리노사 모차렐라 자연치즈는 기존 치즈보다 염도가 낮아 짠맛이 덜하고 치즈 자체의 풍미가 좋아 피자 맛을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외관 면에서도 노르스름했던 치즈 색깔이 흰색의 후레쉬한 치즈로 바뀌어 토핑과 소스가 한층 더 먹음직스럽게 강조됐다. 또한 시간이 오래 지나면 치즈가 딱딱하게 굳는 현상도 덜해 피자를 먹는 내내 부드러운 맛이 유지된다는 게 피자헛의 설명이다. 피자헛이 새로 사용하는 모차렐라 자연치즈는 전 세계 치즈 산업을 선도하는 미국 레프리노사가 피자헛 피자만을 위해 개발한 전용 치즈다. 신선한 우유를 바로 치즈로 만들어 맛과 품질이 우수하며 레프리노 사의 엄격한 품질 관리 하에 생산된다. 한국피자헛 마케팅팀 최두형 이사는 "피자헛 고객에게 더 맛있는 피자를 제공하기 위해 맛과 품질 모두 확연히 개선된 모차렐라 치즈로 변경했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에 고급스러운 피자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금융] 올해부터 미세먼지 관련 상품 출시를 구상했던 IBK기업은행이 드디어 관련 상품을 세상에 선보였다. (관련 기사: IBK기업은행 '미세먼지 통장' 이르면 상반기 내 출시)최근 미세먼지 인한 피해가 갈수록 심해지는 만큼 이 상품은 많은 고객들의 관심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소방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호흡기 질환자는 2만1849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37명 증가했다. IBK기업은행은 미세먼지 감축 활동과 연계해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IBK늘푸른하늘통장'과 'IBK늘푸른하늘대출'을 9일 출시한다고 8일 알렸다. 환경개선을 실천한 고객에게 금리우대, 수수료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에너지, 환경‧지속가능 관련 중소기업에게 저리의 대출을 지원하는 게 이들 상품의 골자다. IBK늘푸른하늘통장은 적립식‧거치식‧입출금식 상품으로 구성된다. 적립식과 거치식은 개인고객과 기업고객 모두, 입출금식은 개인고객만 가입할 수 있다. 개인고객 대상 적립식의 경우 환경개선 '다짐' 연 0.4%포인트, 환경개선 '실천' 연 0.4%포인트(p) 등 최고 연 0.8%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거치식은 환경개선 '실천' 우대금리 연 0.25%포인트를 더할 수
[IE 연예] SBS 새 월화예능 '리틀 포레스트'멤버들이 첫 만남을 가졌다. 이서진, 이승기에 이어 박나래, 정소민까지 합류한리틀 포레스트'는 마음껏 뛰놀 곳 없는 요즘 아이들에게 푸른 자연 속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무공해 청정 예능이다. 최근 리틀 포레스트멤버들은 서울 모처에서 깜짝 만남을 가지며 첫 인사를 했다. 제작진에 따르면멤버들은 첫 만남임에도 벌써부터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 사전 공개된 티저에서는츤데레 삼촌이서진과 서투르지만 어느덧 능숙한 돌보미가 된 이승기, 보육 봉사를 다닐 만큼 아이들과 친근한 프로 돌봄러정소민,의욕을 드러낸 금손박나래의 조합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슈에디코 에디터/
신한금융투자 인사 <전보> ◇전무대우 ▲투자금융본부 이재원 ▲기업금융본부 황제이슨 ◇본부장 ▲구조화금융본부 이상훈 <신임> ◇부서장 ▲IPO부 신석호 ▲PI부 이정헌 ▲자금관리부 정규호 ▲심사2부 정재훈 /이슈에디코 에디터/
[IE 금융] 신한금융투자는 초대형 IB로 도약하기 위해 영업 경쟁력 강화와 관리체계 고도화에 중점을 둔 조직개편 및 인사를 실시했다고 8일 알렸다. 우선 IB 시장 지배력 확대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GIB 영업조직을 확장했다. 기능별 본부 전담 편성을 위해 구조화금융본부와 투자금융본부를 신설했고 대기업금융2부의 새로 만들어 커버리지 기능을 강화했다. 또 초대형 IB로 성장하고자 업무지원 기능을 강화한 경영지원그룹을 새롭게 세웠다. 이를 통해 효율적인 자원 배분과 전사 관리체계 고도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여기 더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의 빠른 대응과 디지털 비즈니스 경쟁력 향상을 위해 디지털사업본부를 전략기획그룹에 편입한다. 이 외에도 대체투자, 부동산, 글로벌 IB 딜이 증가했다는 점을 고려해 심사2부를 설립해 심사체계를 고도화하고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경제] 이달 들어 국민연금 기금 적립금이 700조 원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1988년 국민연금 도입 후 31년 만이다. 8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국민연금 기금 적립금은 지난 4일 기준 701조200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우리나라 명목 국내총생산(GDP) 1천893조 원의 37%에 이르는 금액이다. 또 지난 5일 기준 국내 최대 기업 삼성전자 시가총액 272조5000억 원의 2.57배 수준이다. 올해 들어 4월 기준 운용수익률은 6.81%를 기록했다. 기금 설치 이후 올해 4월까지 연평균 누적 수익률은 5.40%, 누적 운용수익금은 337조3000억 원이었다. 전체 적립금의 절반가량이 기금 운용 이익인 셈. 1988년 국민연금 출범 때 5300억 원에 불과했던 적립금은 ▲2003년 100조 원 ▲2007년 200조 원 ▲2010년 300조 원을 넘어섰고 ▲2013년 427조 원 ▲2015년 512조 원 ▲2017년 621조7000억 원 ▲2018년 638조8000억 원으로 늘어난 데 이어 이달 들어 701조2000억 원을 기록한 것. 연도별 수익금을 살펴보면 2017년 41조2000억 원의 이익을 냈지만, 지난해 미·중 무
[IE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내 대표적인 이민정책 강경파인 미국 국토안보부 산하 시민이민국(USCIS)의 켄 쿠치넬리 국장대행이TV에 출연해서도성향을 감추지 않았다. 7일(현지시각)미 CBS 방송 '페이스 더 네이션'에 출연한 쿠치넬리(사진)는 퇴거 절차가 계류 중인 100만 명가량의 불법체류 이민자의신원파악·구금·추방 작전을 진행할 준비가 돼있다고 알렸다.(이민)당국 요원들이 최종적으로 퇴거 명령을 받는 이민자들에게 직접 찾아가 그들의 신원을 확인하고 추방할 것이라는 말도 했다. 추방작전은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자 단속 기관인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이 전담해서 맡는데퇴거 명령 대상자는 상당한 숫자에 달할 것이라는 설명도 보탰다. 그러나 작년한 해불법 체류자 약 25만 명을 추방한 ICE요원들의 인력 구성을감안하면 단기간에 100만 명 안팎의 이민자 추방은 사실상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CBS 방송에 따르면ICE는 2012년 역대 최다인 41만 명을 추방한 전례가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아시아 순방에 앞서 불법체류자 수백만 명의추방 작전을 예고했다가 야당인 민주당과의 협의를 이유로 일단 연기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 사
[IE 정치] 8일오전 국회에서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린다. 윤 후보자의 지인사건개입의혹을 빌미 삼을야당에 맞서 여당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수사 외압 의혹으로 맞불을 놓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여야 합의로이날 청문회에윤대진 법무부 검찰국장의 친형인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과 이 모 변호사 등 다섯 명의 증인을 부르는데 합의했다. 윤 후보자와 관련한자한당의두 가지 주장은뇌물 수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은 윤대진 검찰국장의 친형과 함께 골프를 치고 변호사를 소개해줬다는 의혹, 윤 후보자의 장모인 최 모 씨가 사기사건에 연루돼 범죄 혐의가 있는데도 처벌을 받지 않았다는 의혹이다. 윤 후보자가서면 질의 답변서에서 윤대진 국장의 형에게 변호사를 소개한 적이 없으며,최 씨 사건도자신과 무관하다고 응대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 당시 법무부 장관이었던 황교안 대표의 수사 외압 의혹을 제기할 계획이다. 윤 후보자가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 당시 검찰 수뇌부 반대에도 국정원 직원들 체포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가 징계를 받았는데 이외압 과정에 황대표의 연루 의혹이 있다는 것이다. 한편 이날 청문회에서는 검경
[IE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이후 최고치를 찍었지만 양자 대결에서는 민주당 바이든 후보에 여전히 10%포인트 차이로 뒤쳐진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7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와 ABC방송의 공동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44%였다.이는 지난 4월39%에서 5%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재임 기간 최고치다.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53%. 탄탄한 경제와 경제 문제를 적절히다룬다는인식 덕에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올랐다는 게 워싱턴포스트의 진단이다. 그러나 외교 분야에서는 찬성이 40%로반대 55%에 크게 뒤졌다. 민주당 대선 후보 5명과 일대일 가상 대결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한 명도 이기지 못했다. 특히민주당 선두주자인 바이든 전 부통령과 양자 대결에서는 10%포인트의 격차가 있었다.다만 미국은 주별승리자가선거인단을 독식하는 독특한 선거제도를 운영하는 만큼 여론조사의 불확실성이 큰 편이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정치] 미국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8일(현지시각)부터 11일까지 유럽을 방문한다. 북한의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 증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6일(현지시각) 미국 국무부는 "비건 대표가 8∼9일 벨기에 브뤼셀을, 10∼11일 독일 베를린을 방문한다"며 "유럽 당국자들 및 이 본부장과 만나 북한의 FFVD 달성을 위한 공동 노력을 진전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알렸다. 이번 논의에는 외교부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도 동참할 예정이다. 비건 대표와 이 본부장, 유럽 당국자들 사이에 이뤄질 세부 논의 주제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대북 인도지원과 연락사무소 설치 등이 논의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