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연예] 배우 강지환(42·조태규)이 성폭행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10일 경기 광주경찰서는 강 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전일 오후 10시50분경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강 씨는 자택에서 자신의 담당 스태프인 여성 2명과 음주를 한 뒤에 이들이 자는 방으로 들어가 A씨를 성폭행하고, B씨를 성추행한 혐의다. 술을 마신 후 강 씨의 집에 갇혔다는 소식을 들은 A씨지인의 신고로출동한 경찰은 성폭력진술을 확보해 강 씨를긴급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 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으며 현재 한 차례 조사를 받은 뒤 유치장에 입감 중으로 이날 다시 한 번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강 씨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현재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응대한 가운데이번 주 방영될 TV조선의 '조선생존기' 방송분 촬영은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산업]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이 기존에 폐기되던 녹차 부산물에서 기능성 생리 활성 물질을 효율적으로 제조하는 신기술을 국내 최초 개발해 '녹색기술인증'을 받았다. 녹색인증은 지난 2010년 공포된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유망한 기술 또는 사업을 인증하는 제도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접수해 녹색인증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녹차는 체지방 감소, 항산화,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한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 원료로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건강기능식품에 주로 사용되는 유효 성분을 추출한 이후 남은 녹차 부산물은 대부분 매립하거나 소각해 폐기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이런 녹차 부산물에서 새로운 효능 성분을 추출할 수 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이에 2016년부터 연구를 시작해 녹차 부산물에서 생리 활성 기능 성분인 '녹차 다당'을 추출했다. 이어 1차 추출을 마친 부산물로부터 다시 '녹차 식이섬유'를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와 같은 '녹차 추출 잔사로부터 생리활성을 지닌 기능성 녹차 소재 제조 기술'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은 기존 녹차 추출물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90%
[IE 경제] 올 들어 5월까지 국세 수입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조2000억 원 적은 139조5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기획재정부는 9일 '2019년 7월 재정동향'을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올해 지방소비세율(11→15%) 인상으로 부가가치세가 1조7000억 원 감소하면서 올 1~5월 국세 수입도 줄었다. 연간 국세 수입 목표에 비해 실제 얼마나 걷혔는지를 보는 진도율은 47.3%로 전년 대비 5.1%포인트 하락했다. 1~5월 소득세 수입은 37조5000억 원으로 전년보다 2000억 원 감소했다. 부가가치세 역시 4000억 원 줄은 32조 원이었다. 법인세는 40조1000억 원으로 2조 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통합재정수지(총수입-총지출)는 19조1000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관리재정수지 역시 36조5000억 원으로 나타났다. 관리재정수지는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 등 사회보장성기금을 제외한 지표로 정부의 실질적인 재정상태를 보여준다. 이에 대해 정부는 올해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조기집행과 같은 적극적인 재정 운용으로 재정적자 폭이 전년보다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5월 말 기준 중앙정부 채무는 국고채권(9조 원), 국민주택채권(
[IE 경제] 일본의 수출규제 여파로 반일감정이 거세지는 가운데 이번 주 도쿄에서 양국 당국자 간 첫 협의가 진행된다는 일본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 9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측은 이번 협의를 통해한국수출 규제가 금수 조치가 아니라 무역관리재검토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는 입장을 전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공정성이 보장돼야 하는 무역 분야에서 특정 국가를 차별하는 부당한 조치인 만큼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등 강경 대응 방침을 밝힌 상태라 이번 협의 결과는 감을 잡기가 힘든 상황이다. 일본 경제산업성이 지난 4일부터 한국 수출승인 절차를 강화해3년에 한 번 정도 이뤄지던 한국 수출 물품의포괄적인 신청·승인 절차가 계약 건별로 진행되고 신청서류 작업량도 급증했다.수출업체가 승인 신청 후 허가 여부를 결정하는 심사에 90일 정도 걸려 원활한 수출에 제동이 걸렸다.또 일본 당국이심사 과정에서 트집을 잡아수출 허가를 내주지 않을 가능성도 다분하다. 이런 탓에 우리 정부는 일본의 행태를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 등을 배경으로 한 경제보복이라비판하면서도 협의의장을 마련하라고 일본 측에 요구 중이다. 이런 와중에 요미우리신문은 일본
[IE 국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반일감정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 믿을 수 없는 국가라고 폄훼하며 부적절한 언행을 계속 내뱉는 중이다. 지난 7일 후지TV의 시사 프로그램 '더 프라임(THE PRIME)'에 나온 아베 총리의 발언은 도를 넘어섰다. 이 방송에서 아베 총리는 "한국은 (대북)제재와 무역관리를 확실히 한다주장하지만 국가 사이의 청구권 협정을 어기고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게 명확한데 무역관리 규정도 제대로 안 지킨다고 생각하는 게 당연하다"며 한국을 신뢰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유럽 국가들은 어느 한 나라도 한국을 '화이트(백색) 국가'로 지정하지않았고일본이 아시아 국가중 화이트 국가로 지정한 곳도 한국뿐"이라며 "이런 특혜를 이번에 없애려고 하는 것으로 모든 나라가 (한국에) 하는 조치를 일본만그만두겠다고 하는 게 아니라역으로 아시아에서 한국만특별하게 대우했던 일본이 (한국을) 다른 나라와 똑같이 만들겠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한국은 원래안보우호국에 따르는외환관리법상 화이트 국가의 우대조치를 부여받을 자격이 없지만, 그간일본이 특별하게 배려해 자격을 부여해줬다는 의미로 우리나라에 대한 모욕이라는 진단이 나온다
[IE 사회] 8일경남 거제에서 흉기를 휘둘러 50대 남성을 숨지게 하고 19층 아파트 옥상에서 자살소동을 벌인 남성이 경찰과 밤샘 대치 끝에 추락사했다. 거제 경찰에 따르면 전일오후 2시10분께 B씨(57)를 흉기로 찔러 목숨을 빼앗은혐의의A씨(45)가 경남 거제의 아파트 옥상에서 경찰과 16시간 동안 대치하다가 9일새벽 6시쯤 19층 옥상에서 추락해 지상 매트리스 위로 떨어졌지만 결국사망했다. A씨는 경남 거제의 아파트 주상복합 건물 1층 복도에서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후 어제오후 3시부터 아파트 19층 옥상에서 자살소동을 벌였다.경찰이 특공대와 위기협상팀, 범죄분석관을 동원해 자수를 설득했지만, 별 효과를 보지 못해 오늘 새벽 프로파일러도 투입했었다. 앞서 A씨는 경찰에 본인 심경을 밝히면서 전 부인과의 전화통화를 요구했고 경찰은 여기 응대해 커피와 담배 등을 건네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추락에 대비해 바닥에 소방 매트리스를 설치했지만 A씨는떨어지면서 건물 외벽에 부딪혀 충격이 감당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피해자 B씨는 이건물 1층에 사무실을 둔 모 건설업체 대표로 알려졌으며경찰은 A씨와피해자의 관계 등 정확한 범행동기를 조사
[IE 산업] 가정에서 편리하게 물걸레 청소를 할 수 있는 무선 물걸레청소기에 대한 성능 비교 시험 결과가 등장했다. 한국소비자원은 8일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무선물걸레청소기 8개 업체의 1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청소성능, 사용시간, 충전시간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대상 제품은 ▲경성오토비스 ▲신일산업 ▲오토싱 ▲청운(사와디캅) ▲카스 ▲한경희생활과학 ▲휴스톰 ▲SK매직 8개며 안전성, 청소성능, 소음, 배터리내구성, 사용시간, 충전시간 등을 시험·평가한 것. 우선 감전보호와 같은 안전성에는 모두 이상이 없었다. 또 커피믹스, 수성펜처럼 상대적으로 오염도가 약한 일반 오염의 경우 전 제품 모두 우수했지만, 계란 노른자와 같은 찌든 오염원에 대해서는 제품별 차이가 있었다. 무선물걸레청소기 작동 중 발생하는 소음은 신일산업(SDC-B4000LG), 오토싱(OTOCINC-700BA), 카스(DSR-100) 등 3개 제품의 소음이 상대적으로 작았다. 물걸레가 왕복식으로 동작하는 사와디캅(D260), 한경희생활과학(SM-2000NV)은 상대적으로 소음이 커 '보통' 수준으로 평가됐다. 배터리 내구성은 모든 제품이 양호했지만 사용시간에
[IE 금융] 현대해상이 지난해 5월 내놓은 여성전용 보험상품 '굿앤굿여성건강보험'이 부진한 실적으로 판매를중단했다. 대신 현대해상은 이 상품을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 담보로나마 살렸다. 8일 현대해상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지난 4월1일자로 굿앤굿여성건강보험의 판매를 멈췄다. 이 상품은 성인여성에게 주로 발생하는 각종 질환을 집중 보장하고 여성의 생애주기에 맞춰 다양한 담보를 제공한다. 여성 생애주기에 맞춰 출시된 보험상품이 거의 없다보니 현대해상은 임신·출산 관련 질환 직장생활 또는 육아 중에 발생하는 척추·골절질환과 여성특정암 등에 특화된 전용보험을 만들면서 당시 보험업계의 눈길을 끌었다. 현대해상 측은 상품을 출시하면서"기존 종합보험 또는 건강보험에서 담지 못했던 차별화된 담보를 통해 여성에게 특화된 전문 여성보험을 제공하고자 이 상품을 개발했다"며 "폭넓은 보장으로 여성고객이 꼭 필요로 하는 상품이 되길 바란다"고 설명한 바 있다. 특히 업계 최초 이 상품은 지난 2000년대 초 돌풍을 일으켰다가 손해율이 악화되자 사라진 요실금 보장 건강 특약도 있었다. 다만 건강보험공단에서 급여로 인정하는 개복이나 질강을 통한 요실금 수술만 인정해 손해율 탓에
[IE 금융]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의 신용공여 총액이 29조2000억 원으로 종투사 제도 도입 당시보다 5배 증가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2월 말 기준 종투사 7곳의 신용공여 총액이 29조2000억 원으로 종투사 제도가 도입된 2013년 말 5조7864억 원 대비 5배 넘게 늘었다고 8일 발표했다. 신용공여 업무 및 지정 업체 수 확대에 따라 계속 뛰었다는 게 당국 설명이다. 금융당국은 지난 2013년 10월 충분한 자본력을 토대로 기업금융 시장에서 적극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종투사 제도를 도입했다. 제도 시행 이후 종투사로 지정받은 회사는 8개사지만 합병 때문에 현재는 총 7개사다. 이 중 KB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미래에셋대우는 초대한 투자은행(IB)으로 선정됐다. 종투사는 투자자 신용공여 외에 기업 신용공여, 전담중개(헤지펀드) 신용공여가 가능하지만, 과도한 신용공여 한도를 막기 위해 전체 신용공여 한도를 자기자본 200% 이내로 제한해야 한다. 종투사 중 유일하게 메리츠종금증권은 자기자본 대비 신용공여 금액 비중이 126.9%(기업신용공여 90%+투자자신용공여 36%)로 100%를 초과했다. 항목별로 보면 투
하이투자증권 신규 보임 ◇센터장 ▲강남WM센터장 신현철 ◇지점장 ▲강남WMⅠ지점장 장윤호 /이슈에디코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