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사회] 이달부터 올해 국민연금 보헙료기준소득월액 상한액이 월 468만 원에서 월 486만 원으로 오른다. 보건복지부는 국민연금 보험료 납부기준인 기준소득월액 상·하한액이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의 3년간 평균 소득상승률에 연동해 7월부터 조정된다고 알렸다. 기준소득월액이 486만 원 이상인 직장인은 이달 급여부터 개인 부담 연금보험료가 월 21만600원에서 월 21만8700원으로 월 8100원(3.85%) 인상된다.직장인의 경우 회사가 연금보험료의 절반을 부담하는 만큼 전체로는 두 배인 월 1만6200원이 오르는 셈이다. 이번연금보험료 산정기준은 내년 6월까지 1년간 적용된다.연금보험료는 가입자의 기준소득월액에보험료율 9%를 곱해책정한다. 상·하한액을 기준 삼아신고한 소득월액이 하한보다 낮거나 상한보다 높으면 상·하한액을 기준소득월액으로 정한다. 기준소득월액 상한액 인상으로 영향을 받는 가입자는 월 468만 원을 버는 소득자들로 전체 가입자의 11.4%인 251만여 명이 여기 해당한다. 월 소득 468만 원 미만 가입자는 보험료변동이없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금융] 카카오가 비금융주력자(산업자본) 중 처음 국내 은행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됐다. 금융위원회(금융위)는 24일 정례회의를 통해 '카카오의 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뱅크) 주식보유한도 초과보유 승인' 안건을 상정해 의결했다고 알렸다. 이로써 카카오가 보유한 카카오뱅크 지분은 18%(의결권 있는 지분 10%)에서 34%로 늘어난다. 이와 관련해 금융위는 카카오가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 별표에서 정하는 재무건전성, 사회적 신용, 정보통신업 영위 비중 등 요건을 충족했다고 판단했다. 앞서 카카오는 올해 초 보유 지분을 더 늘린 뒤 카카오뱅크의 최대 주주로 올라서겠다며 금융위에 주식보유 한도 초과보유 승인을 신청한 바 있다. 올해 인터넷전문은행특례법이 시행되면서 정보통신기술(ICT)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총자산 10조 원 이상 기업 집단은 인터넷 은행 지분을 34%까지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 4월 금융위가 카카오 김범수 의장이 카카오의 카카오뱅크 대주주 변경 적격성 심사 대상에 해당하는지 법제처에 법령해석을 의뢰하면서 심사 절차가 잠시 중지됐다. 금융회사의 대주주가 되려면 최근 5년간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벌금형 이상의 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
[IE 산업] 중국 수출 부진 탓에 국내 화장품업체들의 2분기 성적도 암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화장품주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최근 발표한 올해 2분기 화장품 수출액은 11억6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4.2% 감소했다. 이 같은 이유로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화장품 회사들이 무더위에 탈진해 잠든듯한 성적을 내놓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아지자, 주가도 기지개를 켜지 못하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실적 발표를 하는 LG생활건강(LG생건)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4000원(0.3%) 내려간131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날▲아모레퍼시픽(-1.26%) ▲코스맥스(-0.2%) ▲한국콜마(-1.23%) ▲잇츠한불(-2.15%) ▲에이블씨엔씨(-1.78%) ▲코스메카코리아(-2.24%) 등 여러 화장품 업종들이 하락세를 띠었다. 아모레G(0.17%), 클리오(0.28%), 네오팜(1.29%) 등은 미미한 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이와 관련해 KTB투자증권은 배송이 연구원은 "지난달 한국 화장품 수출 실적은 작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으며, 특히 중국(-7%)과 홍콩(-32%) 등 중화권 수출이 눈에
[IE 연예]SBS '백종원이 골목식당(골목식당)'이 지난 24일부터 3주간 여름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번 여름특집에서 백종원은 '골목식당'을 통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며 화제를 모았던 식당들을 전격 기습 방문했다. 앞서 예고편에서 공개한 대로 '포방터시장'편의 홍탁집을 비롯해 1회를 빛냈던 이대 꽃길삼거리 편의 제육볶음 집, '대전 청년구단'편의 막걸리집과 식당들, 시청자들을 웃고 울렸던 '성내동 만화거리'편의 분식집 등이 등장할 예정이다. 백종원은 방송 이후에도 솔루션을 충실히 수행하고 발전시켰는지점검한다. 또필요하면 백종원의 재솔루션도 선보였다. 연출을 맡은 정우진 PD는 "이번 특집은 방송 후 사장님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사장님들이 백 대표에게 솔루션 잘 지키겠다는 약속을 잘 이행하고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준비했다"며색다른 여름특집을 예고했다. /이슈에디코 에디터/
[IE 산업] 전자상거래업체 쿠팡에서 팔고 있는 상품들이 '품절' 처리되면서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쿠팡은 24일 오전부터 판매 중인 모든 상품이 '재고 없음'으로 처리되면서 주문이 불가능하다. 제품을 클릭해 들어가면 '품절 임박' '0개 남았습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뜨고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을 수는 있지만 결제는 할 수 없다. 이 같은 오류는 쿠팡 내 가전, 식품, 뷰티 등 모든 품목에서 일어났다. 또 웹사이트, 애플리케이션에서 동시에 발생했다. 현재 쿠팡 측은 원인을 파악 중이며 복구까지 얼마나 걸릴지 모른다는 입장이다. 한편 쿠팡은 지난해 11월 아마존웹서비스(AWS) 장애로 서버가 다운된 바 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KEB하나은행 전보 ◇임원 ▲경영지원그룹장 겸 HR본부장 이관형 ▲아시아본부장 김익현 ▲미주본부장 이봉연 ◇부장 ▲전략기획부 김경태 ▲인재개발부 심우창 ▲여신관리부 이영준 ◇Hub장 ▲가락금융센터 권인기 ▲목동 김성숙 ▲강서 남중섭 ▲순천금융센터 이태영 ◇지점장 ▲구미역 공병훈 ▲야탑동 권비호 ▲서울숲 김리진 ▲창원중앙 김범석 ▲강남외환센터 김상철 ▲신림역 김시정 ▲원당 김용기 ▲대구죽전 김우태 ▲홍대역 김정배 ▲정자동 김혁준 ▲시드니 김형기 ▲석촌역 류승기 ▲부여 문상희 ▲북가좌 민혜련 ▲신월7동 박유진 ▲춘천광장 박장석 ▲남동기업센터 박재용 ▲예산 박주현 ▲주례동 변종욱 ▲학여울역 서기덕 ▲검단 서형수 ▲건대역 신응균 ▲대치동 안경희 ▲세종로 양승남 ▲등촌동 유경희 ▲안산금융센터 윤진현 ▲수유동 이기문 ▲뉴욕 이병현 ▲노원 이상희 ▲죽전중앙 이용호 ▲당산동 이원준 ▲가경동 이정희 ▲부산연산금융센터 임현용 ▲마산중앙 정민균 ▲언주역 조용성 ▲관양동 최영권 ▲구미동 한남주 ▲강남역 홍경택 ▲우장산역 황순양 ◇현지법인장 ▲독일KEB하나은행 김시걸 ▲KEB하나글로벌재무유한공사 김인배 ▲러시아KEB하나은행 배근정 ◇개설준비위원장 ▲구루그람 양승진 /이
[IE 사회] 우리 국민 열에 여섯 이상은'일본제품 불매운동이 감정적이고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주장에 동의하지 않았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23일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응한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감정적이고,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주장에 대한 동의 여부를 물어24일 발표한 것.이 결과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61.8%,'동의한다'는33.7%,'모름·무응답'은 4.5%였다. 세부적으로는 서울과 경기·인천,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호남, 50대 이하 전 연령층, 진보층과 중도층, 보수층 등 모든 이념성향, 민주당과 정의당, 바른미래당 지지층, 무당층에서 '동의하지 않는다'는 인식이 앞섰다.반면 '동의한다'는 인식은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만 다수였고 충청권과 60세 이상에서는 두 인식이 엇갈렸다. 이번 조사는 지난 23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1만2139명 중 최종 504명이 응답을 완료해 4.2%의 응답률을 보였다. 무선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이뤄졌다.통계보정은 올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IE 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25일청와대 민정수석 자리에 새 인물을 앉힌다. 이번 주 내에조 수석을 비롯해 정태호 일자리수석·이용선 시민사회수석 등 수석급 인사 교체를 단행하는것으로, 후임 민정수석에는 김조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이 사실상 내정됐다는 전언이 나온다. 여권 관계자의 말을 빌리면 '민정·일자리·시민사회'세 곳 수석의후임자 검증이 마무리 단계로 이번 주 안에 인사발표를 하는 것이 방침이다.문 대통령이 수석급 인선을 앞당간 것은 조만간 이뤄질 대폭 개각, 내년 4월로 예정된 21대 총선 등의 정치 일정을 감안한 조치다. 특히 조 수석은 현재 차기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유력 검토 중인 만큼 다음 달예정된 개각에서 법무부 장관 후보자지명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따른다.조수석은 대선 직후인 2017년 5월 민정수석을 맡은 뒤 2년 2개월간 문 대통령을 보좌해왔다. 문 대통령이 참여정부 시절 기록한 2년 4개월의 최장수 민정수석기간에는살짝 모자란다. 정태호 일자리 수석은 지난 대선 직후부터 청와대 정책기획비서관으로 일하다 작년6월 일자리수석에 역임돼 근무해왔다. 정 수석은 이후 서울 관악을에서 내년 총선을 준비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
[IE 사회] 보험금을 노리고 자신이 운영하던 기도원에 불을 지른 목사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조병구)는 현주건조물방화 및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목사 김 모 씨(65)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했다고 24일밝혔다. 김 씨는 작년5월 5일 서울 은평구 한 건물 지하층에 있는 자신의기도원에 불을 질러 보험금을 타내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 씨는 화재 5일 전인 지난해 4월 30일 보험료 10만 원을 납부하고 재산종합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 씨는 화재 사흘뒤인 지난해 5월 8일 보험사에 화재사건을 신고하고, 자신이 기도원을 비운 동안 원인을 알 수 없는불이난 것처럼 속여 9400만 원 정도의 보험금을 타내려 했지만 방화를 의심한 보험사가보험금 지급을 거부했다. 재판부는 "경제적 이익을 목적으로 계획적으로 범행을 했다는 점에서 죄질이 나쁘다"며 "방화 범행은 불길이 다른 곳으로 번지는 경우 다수의 생명이나 재산에 심각한 피해를 가져올 수 있어 그 자체로 비난 가능성이 높다"고 판시했다. 아울러"피고인은 화재보험계약을 체결한 지 약 일주일 만에 고의로 방화 범행을 저지르고, 불이
[IE 사회] 구급차를 훔쳐 달아나다 경찰에 붙잡힌 유명 유튜버가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동부지법 형사2단독(부장판사 이형주)은자동차 불법사용,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 모 씨(36)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4일밝혔다. 김 씨는 지난 2월 서울 송파구의 한 도로에서 구급대원들이 현장 조치를 하는 틈을 타 119구급차에 올라탄 뒤 곧장몰고 달아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었다. 12km 정도를 달리다 서울 광진구 군자역 인근 도로에서 순찰차 7대에 의해 포위된 후 질주를 멈춘 김 씨는 술을 마시지 않은 상태였으며 경찰에 “정신병원에 가려그랬다.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려는 의도도 있었다”는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당시 김 씨는 지난해 12월 지하철 2호선 건대입구역 환승구간에 누워 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욕설과 폭행을 한 혐의로도 기소된 상태였다.재판부는 두 사건을 합쳐김 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시간과 보호관찰 및 정신과 치료도 함께 명령했다. 한편 유튜브 김 씨는 지하철 전동차 안에서 아이돌 가수의 춤을 추는 영상으로 화제가 됐었으며 최근까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