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생명 권영진 영업부문장 부사장 부친상. ▲별세: 2019년 7월28일 ▲빈소: 영주 명품장례문화원 2호실 ▲발인: 2019년 07월30일 /이슈에디코 에디터/
[IE 금융] 올해 신규 창업한 영세·중소 가맹점 22만7000곳에 대해 신용카드가맹점 우대수수료가 소급 적용된다. 환급액은 모두 568억 원이다. 금융위원회(금융위) 올 상반기 신규 신용카드 가맹점이 올해 7월 말 기준 영세·중소 신용카드가맹점으로 선정됐을 시 신용카드 우대수수료율을 적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창업 직후에는 매출 정보가 없지만 업종 평균 수수료율을 적용하면서 창업자가 부담스러울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앞서 올해 1월 개정 시행된 여신전문금융업 감독규정은 신규 신용카드가맹점이 영세·중소가맹점으로 선정되는 경우 수수료 차액을 환급하도록 했다. 카드사는 해당 신용카드가맹점에 대한 우대수수료율 적용일인 이달 31일부터 45일 이내인 오는 9월13일 이내에 카드수수료 차액을 환급하게 된다. 추석연휴를 감안해 환급은 9월11일 진행할 예정이다. 환급 대상은 반기 기준 신규 신용카드가맹점이 매출액 확인을 통해 우대가맹점 선정시점에 영세·중소가맹점으로 선정된 경우며 폐업한 가맹점도 포함된다. 중소가맹점 기준은 연매출액 30억 원 이하다. 금융위에 따르면 이번 환급대상은 상반기 신규 가맹점 약 23만1000개 가운데 약 98.3%인 22만7000개
[IE 산업] 오비맥주가 또다시 매각설에 휩싸였으나 모회사 AB인베브가 매각설을 강력 부인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AB인베브 카를로스 브리토 글로벌 총괄 CEO는 25일(현지시각) 파이낸셜 타임즈 인터뷰에서 "현재로서는 자산을 매각할 필요가 없다"며 "우리는 사업을 지속 확장할 좋은 계획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오비맥주의 계속된 매각설은 AB인베브의 재무 상황과 연관 있다. AB인베브는 지난 2016년 세계 2위 맥주업체 사브밀러를 인수해 차입금 규모가 지난해 말 기준으로 1060억 달러(약 124조 원)까지 증가했다. 그러나 이달 AB인베브가 호주 사업부를 일본 아사히에 113억 달러에 매각하기로 합의하면서 자금 상황을 어느 정도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비맥주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익은 각각 1조7000억 원, 5100억 원을 기록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금융] 대신자산신탁이 출범식 갖고 신탁업을 시작한다. 대신금융그룹은 29일 명동 대신금융그룹 본사 19층 대신자산신탁 사무실에서 대신금융그룹 이어룡 회장, 대신증권 나재철 대표, 대신자산신탁 김철종 대표 등 계열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신자산신탁 공식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알렸다. 대신금융그룹은 지난 3월 부동산 신탁사 설립을 위한 예비인가를 얻고 지난 24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본인가 최종 승인을 받았다. 대신증권이 지분 100%를 출자했으며 자본금은 1000억 원이다. 이어룡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대신자산신탁 출범으로 대신금융그룹은 금융과 부동산 부문에 경쟁력을 갖춘 금융부동산그룹의 면모를 갖추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계열사 임직원 모두 다양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각자 영역에서 최고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신자산신탁 김철종 대표는 "기존 부동산 신탁사와는 차별화된 금융과 부동산을 융합한 비즈니스로 부동산 신탁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겠다"고 제언했다. 대신자산신탁이 부동산신탁 신규 사업자 승인을 받은 것은 지난 2009년 이후 10년 만에 처음이다. 대신자산신탁은 기존 신탁업에 공공성과 혁신성을 접목한
[IE 스포츠] 12년 만에 한국을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약속된 경기에 출장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한국 축구 팬들이 행사 주최사를 상대로 집단 소송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법률사무소 명안은 이달 27일 블로그에 소송단을 모집하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법률사무소 명안 측은 호날두가 소속된 이탈리아 축구팀 유벤투스 내한과 친선경기를 총괄한 대행사 '더페스타'에 "호날두가 45분 이상 출전하게 될 것이라는 점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 고액으로 티켓을 판매했다"며 "결과적으로 팬들은 티켓 가격에 상응하는 대우를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프로축구연맹 및 더페스타 홍보를 신뢰해 티켓을 구매했던 축구 팬들만 엄청난 손해를 입게 됐다"며 "계약의 주된 내용이 지켜지지 않았으므로 티켓 구입자들은 더페스타를 상대로 채무불이행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를 통해 티켓 구입 금액 상당액의 반환 요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부연했다. 명안 측은 소송 참여 희망자들을 모아 개별적으로 연락할 예정이라며 참여 의사가 있는 티켓 구입자들에게 댓글을 남겨달라고 요청했다. 현재 해당 블로그 글에는 1800여 개가 넘는 비공
[IE 정치]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의 정당 지지율이 40% 초중반으로 올라서며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도 50%를 넘으며 2주 연속 올랐다. 반면 자유한국당(자한당)은 2·27 전당대회 이후 처음 2주 연속 20%대를 기록했다. 이는 반일 감정여론이 확산했기 때문. 리얼미터는 YTN 의뢰를 통해지난 22~26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민주당 지지율이 전주 대비 1.0%포인트 오른 43.2%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자한당은 0.4%포인트 빠진 26.7%로 2주 연속 하락했다. 특히 진보층의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 62.9%에서 65.5%까지 오른 반면 보수층의 자한당 지지율은 60.9%에서 56.6%까지 떨어졌다. 이 밖에 정의당 지지율은 6.9%로 전주보다 1.8%포인트 하락했으며 바른미래당은 0.3%포인트 뛴 5.3%였다. 민주평화당은 2.0%, 우리공화당은 1.9%로 집계됐다.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0.3%포인트 오른 52.1%로 조사됐다. 부정평가는 0.6%포인트 상승한 43.7%였다. 이로써 긍·부정 평가의 격차는 오차범위(±2.0%포인트) 밖인 8.4%포인트를 시현
[IE 사회] 통일부는 29일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월선한 북한 소형 목선과 선원들을 북측으로 송환한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정부는 오늘 오후 동해 NLL 선상에서 북측 목선 및 선원 3명 전원을 자유의사에 따라 북측에 송환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오늘 오전 8시18분 대북통지문을 전달하고, 목선·인원도 동해 NLL 수역으로 출항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 군은 지난 27일 NLL을 넘은 북한 소형 목선을 포착해 출동했다. 이 목선은 조사 결과 북한군의 부업선으로 판명났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경제] 지난해 법인세를 신고한 기업 10곳 중 4곳은 1년간 순이익을 내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국세청 국세통계를 보면 작년법인세를 신고한 기업 74만215곳 중당기순이익이 0원 이하라고 신고한 곳은 전년보다 8.0% 증가한 28만5718곳이었다. 당기순이익0원 이하는1년간 순이익을 전혀 남기지 못했거나 적자라는 의미다. 지난해 순이익 0원 이하 법인 수는 국세청이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2012년 이후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전체 법인세 신고 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8.6%로 전년(38.0%)보다 높아졌는데 이 역시 역대 최고 수준이다. 순이익 0원 이하 법인의 비중은 2014년 36.9%에서 2015년 37.2%, 2016년 37.3%로 올라간데 이어 2017년 38% 선을 넘겼고 지난해에도 더 늘어 4년째 지속 오름세다. 특히 중소기업은 법인세를 신고한 63만8281곳 가운데 23만9948곳(37.6%)이 순이익이 없거나 적자를 본 것으로 집계돼 전년 36.0%과 비교해 소폭 올랐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지난해 100억 원 이상 순이익을 올린 법인은 2654곳이다. 전년 2394곳에서 10.9% 늘었다.전체 법인세 신고 법인
[IE 사회] 건강보험에 가입해 건강보험료를 내는 외국인(재외국민 포함)이 100만 명을 넘어120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이달 16일부터 국내에 6개월 이상 체류한 외국인의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무 가입이 시행되면서 약 21만8000명이 건강보험에가입하게 됐다.이에 따라 건강보험 가입 외국인은 지난해 연말 기준 97만1000여 명에서 118만9000여명까지증가한 것으로 추산된다. 제도 시행 전까지 외국인가입자는 직장 가입자(보험료를 내지 않는 피부양자 포함)가 66만4529명(68.4%), 지역가입자가 30만6670명(31.6%)이었다. 정부는 국내 체류 외국인이 증가하면서 비싼 진료만 받고 출국하는, 이른바 '먹튀 진료'를 막기 위해 외국인에 대한 건강보험 자격관리를 계속 강화해왔다. 특히 지난 16일부터는 외국인과 재외국민이 6개월 이상 국내 머물 경우 의무적으로 건강보험 지역가입자로 가입해 보험료를 부담하도록 했다. 건보료를 체납할 경우체납보험료를 완납할 때까지 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한다. 아울러법무부 출입국·외국인 관서에 비자 연장을 신청할 때 체류 허가 제한 등의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이슈에디코 강
[IE 정치]합동참모본부(합참)이27일 밤 11시 21분께북한 소형 목선 한 척이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왔다고 28일 밝혔다. 합참 관계자는 "북한군 소속의 부업선, 고기잡이 배로 추정되고, 배에 타고 있던 3명 중 1명은 군복 차림이었다"며 군 당국이 배를 처음포착한 건 전일10시 15분쯤, 육군 해안 레이더가 NLL 북쪽 5.5km 지점에 멈춰 있는 배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우리 군은 밤 10시 39분쯤 해당 목선이 남쪽으로 이동하기 시작하자 해군 초계함과 고속정, 고속단정 등을현장에 투입했고북한 선박은 11시 21분 NLL을 넘어 우리 측 영해로 넘어왔다. 고속단정 요원이 가까이 가 확인한 결과 북한 배는 길이 10미터 정도의 소형 선박으로 엔진이 탑재돼있었으며, 배 안에는 어구 여러 개와 오징어가 실려있었다.북한 선원들이 항로를 잘못 알고 내려왔다는진술을 한 가운데우리 군은 해당 목선을 28일새벽 강원도 양양의 군항으로 예인했다. NLL을 넘은 선박을 즉시 퇴거 조치하지 않고 우리 군항으로 예인한 건 이례적인 일이다.배에 표기된 선명을 확인하니 북한군 소속이었고, 군복 차림의 선원도 있어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판단했다는 게 합참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