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 산업] 한국피자헛이 김명환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5일 알렸다. 김 신임 대표는 20여 년간 외식업계에 종사한 마케팅 전문가로 본 아이에프 대표이사, 한솥 사업총괄 전무, 청오에프에스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이어 한국도미노피자 마케팅 본부장(CMO)과 한국피자헛 홈서비스 마케팅 실장으로 마케팅, 홍보 등을 총괄했다. 피자헛은 외식업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온 김명환 대표이사의 리더십 아래 피자헛의 성장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신임 대표는 "한국피자헛 본사와 가맹점은 급변하는 외식 환경 속에서 한마음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진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아가 '함께 즐겨요, 피자헛'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처럼 차별화된 외식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하고 고객만족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명실상부한 외식업계 대표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금융] 코스닥 지수가 2년 6개월만에 장중 600선이 붕괴됐다 5일 오전 10시 53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89포인트(3.72%) 하락한 592.81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이 60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17년 3월10일(596.85) 이후 약 2년 6개월 만이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01포인트(0.16%) 내린 614.69로 출발한 뒤 장중 한때 597.86까지 내렸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7억 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은 289억 원, 43억 원을 순매수 중이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0.52포인트(2.03%) 떨어진 1957.61로 1960선이무너졌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년 7개월 만에 1200원을 돌파했다. /이슈에디코 김수경 기자/
[IE 금융] 최근 일본 정부가 대한민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자 은행권이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 지원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은 피해가 예상되는 중소·중견기업에 최대 3조 원의 신규 자금을 내줌과 동시에 대출금리를 최대 2.0%포인트 내려주는 지원 방안을 시행한다. 우리은행은 반도체·디스플레이와 같은 대표 수출규제 피해산업의 협력사 지원을 위해 1조 원 규모의 상생대출을 마련했다. 여기 더해 신보·기보 특별출연으로 이달 중 5000억 원을 우선 지원하고 오는 2020년까지 1조5000억 원 규모의 여신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이 은행은 피해기업의 유동성 지원을 위한 500억 원 규모의 '경영안정 특별지원자금'을 별도로 내놓는다. 또 소재·부품 기업 지원을 위해 1.2%포인트의 여신금리를 우대하고 핵심 수수료를 면제하는 특화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피해기업의 기존 대출이 만기가 다가오면 상환을 유예하고 최대 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신규 대출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금리를 깎아 준다. 대출 만기가 먼 기업 역시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통해
[IE 국제] 브라질의 악명 높은 마약 밀매 조직으로 리우주 대부분을 장악한레드 코만드의 두목 교도소에 면회 온 10대 딸로 위장해 탈옥을 시도했지만 딸 대신 교도소 정문을 걸어서 나가던 도중에 들통이 나서 체포됐다. 4일(현지시각) 브라질 당국에 따르면교도소 관리들은 별명이 '꼬마'(Shorty)인 클라우비누 다 시우바가 리우데자네이루 서부 교도소를 탈출하기 위해 3일 젊은 여성으로 변장한 후 정문을 통과하려다불안함을 감추지 못해 발각됐다.현재 경찰은 딸의 공범 가담 여부를 조사 중으로 이 계획 탓에 19세의 딸은 교도소 안에 남아있게 됐다. 리우데자네이루 주 교정행정 담당장관은 다 시우바가 사용한 소녀 얼굴의 가면과 흑장발의가발, 착용했던 스키니 진 바지와 도너츠가 만화로 그려진 핑크색 T셔츠 등을 공개했다. 가면과 옷들을 벗으면서 자신의 진짜 이름 전체를 말하는 모습이 담긴동영상도 언론에 배포했다. 아울러 탈옥에 실패한 만큼보안이 가장엄중한 다른 감옥에 이감돼징벌 방에서 징계를 받게 된다는 소식도 알렸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국제] 무고한 인명들이 사상한 대형 총기 난사사건으로 미국에 비상령이 발동됐다. 주민 20명이 숨지고 26명이 다친미국 텍사스주 국경 도시 엘패소가 지역 비상사태를 선포한 것으로,디 마고 엘패소 시장은 지난 3일(현지시각)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한총격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주 정부의 재정 지원과 시 당국의 비상관리예산을 가용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 재난 비상사태 포고령을 발효했다. 아울러미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은지역 사회에 미칠 충격을 최소화하고자지역사회가비극에서 벗어날동안 엘패소 인근에서 불법체류자 단속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알렸다.연방 기관의 불시에 대규모 단속이 이뤄질 수 있다는 풍문을 차단하고자 하는 측면도 있다는 게 레티시아 사마리파 ICE 대변인의 설명이다. 상주 인구 68만 여 명에 달하는 엘패소는 멕시코 접경 지역인 만큼미 연방 법집행 기관의 불법 이민자 단속이 수시로 이뤄지고 있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사회] 5일폭염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예보가 나왔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한낮에 서울은 37도로 올 들어 가장 더운 날이 되겠고 춘천과 광주 36도, 대구 35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런 만큼물도 자주, 많이 마시고 시원한 곳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게 기상청의 조언이다. 폭염은 태풍의 영향을 받으면서 점차 누그러질 것으로 관측된다.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는 6일오후 제주도 동쪽 해상을 지나 밤사이 남해안에 상륙한 후이어 내륙을 지난 뒤 7일 늦은 밤 동해상으로 진출한다는 게 기상청의 예상이다. 6일오후제주와 남해안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사이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고 7일에는 전국에 비바람이 몰아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5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오후부터 밤사이 중부 내륙에는 소나기가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한낮에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35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지만 동해안에는 선선한 동풍이 불어더위가 주춤할 것으로 관측된다.바다물결은 남해상에서 최고 2.5미터로 약간 높게 일 것으로 예보됐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경제] 일본의 경제 도발과 관련해 정부가 5일오전 종합대책을 발표한다. 세제와 금융 등 가능한 수단을 총동원하는데 우선 국산 소재와 부품, 장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1조 원이 넘는 예산을 편성한다는 계획이 눈에 띈다.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 장관들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응회의를 개최한다. 오전 9시에는 성윤모 산업부 장관의종합 대책발표가 예정됐다. 정부는 소재와 부품, 장비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최우선 순위를 두기로 하고, 내년도 본예산에 관련 재정을 최소 1조 원 이상 투입한다는 구상을 세웠다. 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자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위원장이 되는 범정부적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위원회'를 꾸린다. 아울러내후년 일몰 예정이던 '소재·부품 전문기업 육성 특별법'은 상시법으로 바꿔 제도를 보완한다.필수 전략품목의연구 개발은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해주는 방안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공급망 강화를 위해 부품 수요-공급 기업 간 협력자금을 지원하고,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도 패키지로 지원하고 기업 간 인수합병이나 해외 투자를 개방하는 동시에해외나 공공연구소의 전문 인력 유치도 적극 지원한다.정부는 앞서 어제 국회에서 고위
[IE 국제] 미국 텍사스주의 국경도시인 엘패소의 대형 쇼핑몰에서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20명이 숨지고26명이 다쳤다. 사건은 3일 오전 10시쯤(현지시각) 일어났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한 가운데부상 상태가 위독한 사람들도 있어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4개월 아기부터 80대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피해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흩어져 치료를 받고 있다. 용의자로 알려진 21세 백인 남성 패트릭 크루시어스는 경찰이 현장에 출동하자 큰저항 없이 스스로 무장을 해제한 뒤 체포됐다. 그레그 앨런 엘패소 경찰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크루시어스가 온라인상에 올린 인종 차별주의적 내용의 성명서와 관련,이번 총격 사건이 '증오 범죄'와 연관됐는지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 성명서는 이번 공격이 '히스패닉의 텍사스 침공'에 대한 대응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또 유럽인들의 후손이 다른 인종에 압도당하고 있다는 '백인 우월주의 음모론'도 기재돼있다. 한편 백악관 관계자의 말을 빌리면 이번 사건 보고를 받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상황을 계속 주시하고 있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사회] 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오는 6일밤 남해안에 상륙해 7일께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관측된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일본 남동쪽 먼바다를 지나고 있는 소형 태풍 '프란시스코'는 5일 밤 큐슈 남부지방을 지나6일남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 6일밤 남해안상륙 후호남 내륙과 충청 내륙을 거쳐 7일밤에 강원 남부 동해안으로 빠져나갈 것이라는 게 기상청의 예상이다. 무엇보다 태풍이 우리나라로 북상하면서 6일남부와 제주도를 시작으로 7일에는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불 가능성이 크다는 게 기상청의 우려다. 기상청은 태풍 진로에 영향을 주는 북태평양 고기압 세력이 약해 태풍 움직임이 여전히 유동적이지만 한반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며 철저한 대비를 바랐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사회] 현직 경찰관이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소속 경찰관 A경장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4일알렸다.A경장은 3일오전 5시 반경용산구 이태원동한 거리에서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다. 범행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으며경찰은 A경장을 대기발령 조치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