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인사 <신규 보임> ◇센터장 ▲ 울산전하WM센터장 권태은 ◇ 부서장 ▲ 연금사업팀장 강태욱 <이동> ◇ 지점장 ▲ 강남WMⅡ지점장 박미숙 ▲ 울산전하WMⅡ지점장 김찬곤 /이슈에디코 에디터/
[IE 산업] NC, 뉴코아, 이천일아울렛 등 도심형 아울렛을 운영하고 있는 이랜드리테일은 추석을 맞아 총 3000여 개 협력사의 자금운용을 돕기 위해 총 1000억 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지급한다고 5일 알렸다. 이랜드리테일은 기존 30일에 지급되는 납품대금을 19일 앞당긴 11일에 일괄 지급할 방침이다. 이번 조기지급시행은 명절을 앞두고 직원들의 상여금, 임금 등으로 일시적 자금 운용에 부담을 가질 수 있는 중소 협력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상생 활동의 일환이다. 이 외에도 4일 이랜드리테일의 정자성 본부장과 직원들은 충남 홍성에 위치한 우수 협력사를 직접 찾아 추석선물세트와 감사 카드를 전달했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단순한 나눔에 더해 쉽지 않은 영업 환경 속에서 오랜 기간 함께 해준 파트너사에게 진정성 있는 감사를 표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슈에디코 강민희 기자/
[IE 금융] 1단계에서 10단계로 구성된 개인 신용등급제가 내년부터 1000점 만점의 신용점수제로 전환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오는 2020년 기존 신용등급을 신용점수로 원활히 전환하기 위해 '개인신용등급 점수제 전환 전담팀'을 출범, 운영방안 논의를 위한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5일 알렸다. 전담팀은 기존 신용등급을 기준으로 마련된 금융 관련 법령, 서민금융상품, 공공기관 업무규정 등에 대한 개정 방안을 마련하고 점수제 전환에 따른 대출 승인 여부와 같은 예측가능성 저해, 대출 거절 시 금융사의 설명상 어려움 등을 보완할 예정이다. 여기 더해 금융사 자체 신용평가모형 변경에 신용점수를 활용할 수 있는 기준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이 같은 신용평가제 개편 정책은 지난해 1월 발표한 개인신용평가체계 개선방안의 후속조치다. 다만 현재 신용등급이 널리 활용되는 점을 감안해 단계적으로 점수제 전환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지난 1월에는 자체 신용위험평가 역량이 높은 5개 시중은행에 신용점수제를 시범 적용했다. 이번 시범 시행 기간에는 고객 상담·설명 등을 위해 신용등급과 신용점수를 병행 활용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내년부터 보험과 금융투자회사, 여신전
[IE 사회] 검찰이 변종 대마밀반입혐의 등을 받는이재현 CJ그룹 회장의장남 선호 씨(29)의 구속영장을 5일 청구할 방침이다. 인천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김호삼)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한 이 씨의 구속영장을 이르면 이날 오전 청구한다고 알렸다. 검찰이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하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르면 6일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이지만 이 씨가 혐의를 모두 인정하면서구속시켜달라고 발언한만큼 심문 절차에 출석하지 않을 수도 있다.이 씨가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으면 법원은 서류 심사만으로 구속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앞서 이 씨와 함께변종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된 SK그룹 창업주 고 최종건 회장의 손자 최 모 씨(31)도 반성차원이라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았다. 한편 이 씨는 지난 1일 오전 4시 55분 미국발 여객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으로입국하면서 변종 마약인 액상 대마 카트리지와 캔디·젤리형 대마를 밀반입하려 했다.적발 당시 여행용 가방에는 액상 대마 카트리지,백팩에는캔디·젤리형 대마 등 변종 대마 수십 개가 숨겨져 있었다. 또 변종 대마투약혐의인 이 씨는 간이 소변 검사에서마약 양성 반응이
[IE 사회] 앞으로 국가전문자격시험 응시생들이 사고나 질병 같은 불가피한 사정 탓에시험을 치르지 못하면 응시료를 반환받는다.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국가전문 자격시험 응시료 환불사유 확대' 방안을 마련해 행정안전부, 해양수산부, 관세청, 농촌진흥청에 제도 개선을 권고했다고 5일 밝혔다. 제도 개선을 권고받은 기업재난관리사(행정안전부)·수산질병관리사(해양수산부)·보세사(관세청)·가축인공수정사(농촌진흥청) 등 4개의 시험은 시험접수 취소 기간이 지난 후불가피한 사유로 응시하지 못했을 때응시료 환불 규정이 없었다. 이에 따라 환불을 받지 못하는 수험생들의 불만 민원이 계속제기되자권익위는 시험접수 취소 기간이 지났더라도 응시생 본인의 사고·질병에 따른 입원, 직계 가족의 경조사 등 불가피한 사유로 시험을 응시하지 못했을 경우입증서류를 내면 응시료 환불이 가능하도록 내년 1월까지 개선할 것을 권고했다. /이슈에디코 전태민 기자/
[IE 국제] 미국으로부터 사이버 공격을 받고 있다는중국의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주장에 맞서 도널드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화웨이와의 거래를 곧 완전히 중단할 것이라는 방침을 밝혔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화웨이 문제의 경우국가 안보와 관련된 일인 만큼 중국과 논의하고 싶지 않다는 견해를 전한 바 있다. 4일(현지시각)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화웨이 문제는 미국 정보기관과 군의 큰 관심사"라며 화웨이는 논의 대상이 아니라고 잘라 말했다. 이와 관련해 6월 말 오사카 미중 정상회담 직후 화웨이 제재 해제를 거론했던 트럼프 대통령이 엇갈린 발언을 한 것은 중국을 압박하려는 의도라는 풀이가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대로라면 오는 11월 18일까지인 미국 기업의 화웨이와의 거래 허용 시한은더 이상연장되지 않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런 가운데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경기동향 보고서를 통해 격화되는 미중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를 알렸다.미국 내 조업 활동이 소폭 둔화된 것은 물론관세와 무역정책의 불확실성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는 진단이다. /이슈에디코 강민호 기자/
[IE 국제] 구글과 유튜브가 광고 수익을 노리고 13살 미만아동의 개인정보를 불법 수집한 혐의로 천문학적인 수준의 벌금을 물게 됐다. 4일(현지시각) 미국 연방거래위원회는 구글과 유튜브에 아동 개인정보 수집을 금지한 연방법을 위반한 책임을 따져1억7000만 달러(한화 약 2050억 원)의 벌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아울러 동종의위반행위 금지 및 아동개인정보 수집에 앞서 부모의 승낙을 받을 의무가 있음을 채널 보유자들에게 고지하라는 명령도 했다. 이는 미국에서 아동의 개인정보 수집을 금하는 연방 차원의 법규가 마련된 이후 최대 액수로,유튜브는 부모의 승낙 없이어린이 채널 시청자들의 이용 내역을 추적하고 쿠키를 이용해 표적 광고를 보여줬다.벌금 부과와 규모는미 연방거래위원회와 뉴욕 검찰청이 결정한 것으로 유튜브는 벌금 중3400만 달러(약 410억 원)은 검찰에 납부해야 한다. 러티샤 제임스 뉴욕주 검찰총장은 "구글과 유튜브는 광고 수익을 위해 고의적·불법적으로 모니터하고 추적해 타깃 광고를 어린이들에게 제공했다"며 권한 남용을 언급했다. 한편 부모승낙 없는아동의 개인정보 수집을 금지하는연방법은 지난 1998년 마련됐으며 2013년에는 개정을 통해 쿠키
[IE 금융] 카드사노동조합 중 유일하게 상급단체가 없던 롯데카드 노동조합(노조)이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조(사무금융노조)에 합류하면서 첫 투쟁 선포식을 열고 '고용안정'과 '합당한 보상'을 외쳤다. 그룹이지주사 전환을 위해 한때 가족이라 불렀던 직원들을 다른 회사에 보내면서 최소한의 정보도 주지 않는 행위를 규탄하기 위해 나섰다는 주장에 맞서 사측은 언론 보도처럼 계약 시 5년간 고용보장이 확약됐기에 고용안정은문제 될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사무금융서비스노조 롯데카드지부 조합원 일동은 이날 오후 2시께 서울 잠실에 위치한롯데타워 앞에서 "롯데지주는 주식매매계약서를 공개하고 최소한의 성의를 다해 19년간 전 직원이 이뤄낸 성과에 대한 보상을 이행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사무금융노조 김현정 위원장은 "롯데카드는 롯데그룹의 지주사 전환을 위해 매각된 것이지, 경영실적 악화나 직원의 잘못에 의해서가 아니다"라며 "왜 일말의 책임도 없는 노동자에게 고용안정과 정당한 보상 요구하는 걸 왜 무시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집회가 끝나면 금융감독원 윤석헌 원장을 만나롯데그룹의 민낯을 얘기할 것이라는 얘기도 보탰다. 롯데카드 김동억 지부장은 "롯데지주는 사모펀
[IE 사회] 가을장마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제13호 태풍 링링이 북상 중이다. 기상청은 4일 오전 4시 기준 링링이 대만 부근에서 일본 오키나와 서쪽으로 이동 중이며 7~8일 우리나라에 상륙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링링은 현재 소형 태풍이나, 5일 오전 3시 대만 타이베이 동쪽 약 340km 부근 해상을 지날 때쯤 강도가 세져 중형 태풍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형 태풍이 된 링링은 7일 오전 3시 서귀포 서쪽 약 140㎞ 부근 해상을 통과하며 8일 오전 원산 북북동쪽 약 120㎞ 부근 육상을 지난다 기상청 측은 "링링이 타이완 남남동쪽 먼 해상에서 북상함에 따라 내일(5일) 제주도 남쪽 먼 바다를 시작으로 모레(6일)는 제주도앞바다와 남해상, 서해상에도 바람이 매우 강해지고, 물결이 매우 높아지겠다"며 "풍랑특보와 태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와 태풍정보를 참고하라"고 말했다. 링링이 상륙하기 전 6일까지는 가을장마가 계속된다. 전남지역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제주도(남부와 동부)에는 호우경보가, 인천(옹진)과 제주도(서부), 흑산도, 홍도, 전라남도
[IE 국제] 멕시코에서 5년 전 발생한 교대생 집단 실종사건의 핵심 용의자가 법원의 무죄 판결로 풀려나자 현지 사법부에 대한 비난이 잇따르고 있다. 3일(현지시각) 엘우니베르살 등 멕시코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학생들의 납치와 살해에 가담한 혐의를 받던 폭력조직 '게레로스 우니도스'의 우두머리 중 한 명인 힐다르도 로페스 아스투디요가 증거 불충분으로 4년 만에 석방됐다. 이 사건은 2014년 9월 26일 멕시코 남부 게레로주 이괄라의 아요치나파 교육대에 다니던 학생들이시위 참가를 위해 버스를 타고 수도 멕시코시티로 이동하다가 지역 경찰에 억류되면서 발생했다.일부 학생은 현장에서 경찰의 발포로 숨지고 43명의 학생이 사라졌다. 집으로 도망친 학생들은 일부에 불과했다. 며칠 뒤 실종 지역 부근에서 불에 타 훼손된 시신이 암매장된 구덩이가 발견됐는데,검찰은 게레로스 우니도스와 결탁한 지역 경찰이 학생들을 납치해 경쟁 조직의 조직원으로 속여 게레로스 우니도스에 넘겼고, 이 조직이 학생들을 살해한 후 불에 태웠다는 발표를 했다. 이에 맞서 민간 전문가들과 미주기구(OAS) 산하 미주인권위원회(IACHR)은시신이 불에 태워졌다는 증거도 없을 뿐더러 검찰의 발표가